9월 이전의 폭풍전야
2023학년도 7월 모의고사 해설지.pdf
7월 모의고사입니다.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중 수준이었다고 생각하며,
단어, 지문의 수준이 높아 내용 이해는 어렵지만,
선지, 답을 고르는 과정은 어렵지 않아,
내용은 모르는데 답은 맞는 그런 상황이 많았습니다.
많은 것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9월 모의고사 이전에
마지막으로 본인의 실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그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기파급 영어에서 작성한 7월 모의고사 해설지를 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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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98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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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jpg 10
9평 영어는 어떻게 바뀔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직접적으로 언급한 킬러 문제는
21번 함축 의미 추론, 31~34번 빈칸, 36~37번 순서, 37~38번 문장 삽입 문제입니다.
저는 이 네 유형 문제들의 난이도는 수월해지는 대신,
22~24번 대의 파악, 30번 어휘, 40번 요약, 41~42번 단문 유형과 같은 준킬러 문제들의 난이도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어도 약간 수학처럼 킬러 힘빼고 준킬러는 올려서 평소에 85~88정도 받는사람들이 90위로가기 쉬워지는건가요?
수학 과목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역시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만약 중위권 학생들이 난이도가 쉬워진 킬러 문항들에 여전히 적응하지 못한다면, 킬러+준킬러 문항들까지 놓치면서 점수가 2등급 밑으로 폭락할 수도 있고,
반대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안정적으로 1등급에 정착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 6평 86 7모 97이면 실력이 오른 걸까요?? 6평 보고 공부를 하기는 했는데 실질적인 실력이 올랐다기 보다는 그냥 7모가 더 쉽게 나와서 점수가 올라간 느낌이에요 그리고 저처럼 평가원 2에서 1컷 진동하는 사람들은 바뀐 기조에서 영어에 더 투자해서(어법 공부 등) 1등급 바라볼 만 할까요??
시험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변동하는 건 당연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스스로 학생의 실력을 낮게 평가할 이유도 없고, 시험 난이도가 쉬웠다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법 공부도 서서히 추가하시면서, 여러 기출 혹은 실전 모의고사 문제들을 시간에 맞추어 풀면서 9월 전까지 감을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분 비슷하게 6평 75에서 7모 91로 확 올랐는데 말씀대로라면 취약한 분야(현재 빈칸 삽입이 거의 틀리는 것 반이 되네요)를 보강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기초를 다지는게 우선적일까요?
9월 전까지는 집중적으로 취약한 분야 문제들을 골라서 풀고 분석하시고, 9월 이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 풀이에 집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