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25입시부터 문과로는 들어가기 사실상 어렵나요?
얼마 전부터 이과로 전향한 사람인데요.
의대까지 욕심 내서 이과로 전향한 것도 있지만, 이따금씩 듣기로는 25수능부터는 한의대도 문과로는 문이 좁아졌다고 하길래 문과를 접은 게 사실 크거든요.
그런데 제 문과식 성적표(수학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모든 과목이 거의 항상 1등급이 떴기도 합니다. 쌍윤은 아예 매번 50-50으로 도배했구요.
그렇다보니, 제가 팩트 체킹을 충실히 안 한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질문성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정말로 25수능부터는 한의대 입시도 문과는 (많이) 어려워진 게 맞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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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수학못하면 힘든거죠 이과나 문과나
문과가 평균적으로 수학을 더 못하는 편이다보니 문과가 이과 대비 불리한 것처럼 착시가 일어나는 거였군요...!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작수 윤사도 50이세요?
23수능 윤사 기출이라면 아마도 풀었던 걸로 기억하고, 만약 그렇다면 (거의) 다 맞혔을 거예요. 다만 저는 수능 재도전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작수 시험문제는 다 집모의로 풀었어요.
노파심에 말씀 드리자면, 저는 원래 철학과 출신이고 대학원 근처까지 갔었고 철학 공부한 기간만 현재로 9년째라서 윤리 과목 개념을 일반 수험생보다 미세한 차이까지 분간해서 정확히 이해하기가 많이 쉬운 조건이기는 합니다...!
오오.... 이과전향보다는 그냥 쌍윤고르시고 문과메디컬 가는게 더 쉬울듯요
오호! 조언에 감사합니다. 문과로 돌아가기로 마음이 많이 넘어갔던 차인데 확인사살(?)이 되는 말씀이네요ㅎㅎ
한의대만 갈거면 닥 사탐이요..
수학만 미적으로 하면 디메릿보다는 메릿이 더 크죠
답변 감사합니다!
아, 문과 한의대라 해도 그래도 수학은 확통보다는 미적/기하인 게 유리한가보군요?
미적은 엄두를 못 내겠고 마침 기하랑 확통 사이에서 고민하던 차이긴 해요. 확통보다는 기하를 택하는 게 좀 더 메리트 있는 선택이려나요?
경한 아니면 한의대 안 감
=> 확통 사탐 (대신 만점 각오)
한의대면 다 괜찮
=> 미적 사탐
재수 이상은 깔고 메디컬이면 괜찮
=> 미적 과탐
기하할 바에는 확통하세요.. 기하는 난이도도 항상 널뛰기고, 신유형 나올게 너무 많아서 추천은 안 합니다..
상세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하는 어중간할 뿐이군요. 크게 참고해서 입시 잘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
혹시 쪽지로 질문 드려도 될까요?? 문과 메딜컬땜에 물어보려구요
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