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국어 계속 1등급만 받다가 오늘 79받았습니다...
항상 백분위 99 찍히고
저 스스로도 국어를 좀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79를 받았습니다
정말 여유롭게 풀었고 100도 가능하겠다 생각들었는데 화작에서 대거 틀려버리고 평소엔 절대 안 틀리던 비문학도 많이 나가버리고...
뭐가 문제일까요...진짜 너무 쪽팔리고 막막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냐세요 강청가려다 일단 독재 했던 한 학생입니다:) 계속 독재를 할 지, 아님...
-
삼수생입니다 웬만하면 재종반 본원을 다니려 하는데 강대본관 유시험 떨어져서요.....
-
강남청솔 3
강남청솔 다녀보신분잇으면 좀 알려주세요ㅠㅠ 강남종로랑 고민하다가 강청으로...
-
C모 학원 알바들이 또 판을 치네요 ㅋㅋㅋ 작년에도 알바돌리다 걸려놓고 또 ㅋㅋㅋ
-
현재 강청기숙학원 하이퍼 문과 등록만 했는데요하다가 마음에 안들면 중간에...
-
올해 재수사는 한 학생이구요.지금 강청 하이퍼슈프림에 있어요제가 수학이 약한데...
-
송파대성 프리미엄or설특 하고 강청 슈프림 하고어디가 더좋을지요그리고 송파대성이...
저도 딱 그랬어요 너무 속상.. 채점할 때 왜 틀렸지??싶은 게 많았어요
와 진심 저인줄... 저 국어 진짜 자신있었고 항상 1, 고3것도 2초 이하로는 내려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78점 받아서 진짜 기분 안좋았어요... 나보다 못했던 애들이 더 잘보고... 언매틀려버리고 문학 나가고... 너무 상심이크고 죽고싶..
너무 쪽팔리고 국어는 1이 당연했는데 이 꼴 나서 뽀록난건가 싶고 걱정이 너무 커요
평소에 마음속으로 무시하던 애들이 저보다 잘 보고 입장 뒤바뀐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쪽팔리네요. 그래도 솔직히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어줘야 나중에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맞아요... 난 국어 재능충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면서 1 안 뜨는 주변 애들 속으로 무시했었어요 저도... 너무 자존심 상하는데 그래도 님 말처럼 발판이 될 수는 있겠네요. 자극 씨게 됩니다... 근데 제 주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나 님처럼 항상 1 나왔던 애들이 이번에 좀 나락가고 평소에 2,3 뜨는 애들이 잘 봤더라구요?... 여튼 기분이 너무 안 좋네요.... ㅠㅠ
6모때는 문학부터 풀었더니 1떠서 이번에도 그랬더니 4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