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 몰락하는 이유
다른 것 다 집어치우고 한의대만 보자. 한의대가 의대를 이긴적이 있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다.
대학의 입결은 매우 가변적이다.
고정되지 않는다.
의대가 그동안 정원을 줄인채로 계속 유지하면서 연봉을 10년만에 8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까지 그야말로 수직상승시켜서 그런것이다.
당연히 1000명이나 증원이 늘면 연봉이 떨어질것은 자명하다.
그럼 당연히 입결은 떨어질것이다.
당장 치대가 의대보다 높았던 적도 있었고,
2017년부터 의대가 현재의 위치를 견고히하고 의치한이란것을 만들었다.
6년도 안되었는데, 이게 불변한다는 심리가 의문이다.
입시는 통시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사실 내년은 의대입결이 그렇게까지 하락안할것이다.
하지만 몇년안에 치대,한의대가 의대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치대와 한의대 정원을 늘린다면 아닐수도 있겠지만 의사정원만 1000명늘린다면 말이다.
불과 2005년먼 해도 한의대가 의대보다 높았다. 그때 입시하던 사람은 3년만에 한의대가 몰락할줄 알았을까?
입시는 가변적이다.
지금 높은 곳을 간다고 거기가 높을것이란 보장은 없다.
의사부족문제로 지방에서 연봉을 4억을 부르는데도 안오니깐 그정도의 이득이니깐 의사를 할려는것이다.
그리고 300명정도면 고령화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건 맞지만, 1000명은 커버가 될 인원이 아니다.
의대 입결은 100% 5년안에 급락할것이다.
특히 지방대 의대들이 말이다.
치대 심지어는 한의대 밑까지 내려갈수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의사연봉을 올리는건 개원의이고, 이들은 당연히 수요와 공급의 직격탄을 맞는다.
사실 서울의사평균월급은 1700만원
지방은 대부분 3000만원이다.
이것만 봐도 수요와 공급이 의사의연봉과 직결됨운 부정할수없는 사실이다.
우리는 1년만의 입시를 보지만, 실제로 입시는 단 3년만에 모든게 바뀐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통시적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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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주의) 사실 나는 의대가 너무 가고싶었다. 아니, 의사가 되고 싶었다는 말이...
더 옛날로 가면 건축학과가 의대보다 높았던 시절ㄷ..그쵸 ㅋㅋㅋㅋ 의대가 계속 1등일것이란 생각은 대체 뭔지 참 ㅌㅋㅋ
혼자 자꾸 이상한 소리 ㄴㄴ
근데 의대 증원빔 맞으면 한의사도 영향 있을거래요
그럼 치대가 압도적 1등을 할수 있겠군요
비문학?
1000명이 그정돈가
예전에 변호사도 정원 늘리고 개작살난것만 생각해도... 파멸적이죠
변호사는 3배넘게 늘어남
아뇨 변시합격인원까지 고려한다면 30%내외였습니다.그정도만으로도 개박살났죠.
올해 변시합격율은 50%도 안됩니다
자꾸 이상한 소리하시는데
그 누구도 의치한 순서가 불변한다한 적 없음
그저 1000명 증원이 치대 한의대가 의대를 따라잡을 만큼은 아직까지는 아니라는 거임.
치대 한의대가 의대 따라잡으려면 1000명 가지곤 안됨
5년안에 치대가 의대 이길것같은데요?
적어도 지방대 의대들은 이길것같네료
제가 언제 의대입결이 현상태에서 불변할거라고 했나요? 혹시 가능성이 낮은것과 불변한다를 구분하지 못하시는건가요?
.
.
꼭 님을 이야기한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어르비언들 생각이 그런것 같아서요
그런 생각을 가진 오르비언을 본 적이 거의 없는데요 전
글쌔요. 의대증원확대관련 게시물들 보면 약간 의대는 당연히 탑이어야한다가 전제된것 같아서요
치대는 모르겠는데 한의대가 의대 이긴다는건 회의적임
음 2005년엔 이겨서 넣은것이고, 치대는 이길수 있을것같아요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아버지 시절때는 고대 화학과가 지방의보다 높았다는데 그런 시절이 다시 올까요?
근데 연구예산 깍아서 치대만 오를것같기도?
일단 같은 의료전문직인 약사가 10여년전에 30% 이상 정원 증가해서 약사들 수입이 꽤 타격입었는데 의대도 1000명 증원이면 수입 꽤 감소할 가능성 높죠... 500명 정도 올리면 큰 타격은 없을듯하고.....
그니깐요 ㄹㅇ....
500명도 거의 20년정도는 연봉이 동결될듯...
300명은 고령화땜에 영향도 못주고 ㅇㅇ
제 생각엔 치대>서울대>의대=한의대=연고대>약대>수의대
이정도로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전체적인 경향성을 말씀하셔야지 특출난 하나의 사례를 가져오고 일반적인 사실인양 기술하시면 어떡합니까ㅋㅋㅋㅋ 스스로 가져오신 저 입결표에서 한의대가 의대보다 많나요
한의대 7곳중에 4곳이 탑15학과이고 의대는 39곳중에서 9곳이 탑15인데, 한의대가 더 높은게 아니에요? 중국이 총 GDP는 한국보다 많으니 잘사는겁니까?
500명이면 별 타격없는데 1000명이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나요?
500명도 20%정도 임금 깍일것같네요...
1000명은 이거 커버안되죠...
페이닥터 평균월급이 1000조금 넘는데 그정도로 내려거겠죠.
근데 미용시장 페이만 줄어드는거아닌가요?
500명은 딱 그정도 1000명은 개원의부터 개작살납니다.
그래서 개원의수가 급감할것이고 그럼 페이닥터도 경쟝률이 쎄져서 임금이 내려거겠죠.
당연한것입니다
근데 앞으로 의료 수요가 는다는데 그건 맞나요?
고령화로 인해 증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여성의사비율이 증가하면서 의사 1인당 환자수도 줄었고요.(보건복지부 오피셜임)
300명은 고령화땜에 악화는 안되는정도에요
아하..그럼 노인 인구가 많아지는것과 의료 수요가 늘어나는것도 수익에 고려해야하지않나요??
넵 그래서 300명정도는 영향없다고 말한겁니다. 문재인때 보고서 보니깐 작어도 300명은 늘려야 의료붕괴는 막을수 있데요 ㅇㅇ
아하..근데 300명 늘면 지금과 비슷하고 거기에 200명 더 늘어서 500명이되면 20퍼나 줄어드나요?ㄷㄷ
그리고 정원이 증가해도 필수과 말곤 마이너과 티오는 거의 안늘어날텐데 gp만 거의 대거 양성되는거아닌가요??
200명은 순전히 전공의니깐 늘겠죠. 약대도 정원30%늘리니깐 실질연봉 40%날라가던데요?
제가 07학번인데..
제가 수능칠때만 해도 한의대가 의대한테 완전히 밑으로 밀려날거라고 전혀 상상못했고, 치대는 의대보다 더 높은곳이었음. 그땐 대략 치>의=한>약=서울대>수의=연고대였음
불과 1년뒤 08수능부터 한의대 점수가 작살나기 시작했고, 한 7년쯤 뒤에 보니까 치대 점수도 의대 밑으로 내려와있더군요
가의, 울의보다 더 윗 급간에 있던 연치
한양의, 아주의보다 더 윗 급간에 있던 경한...
요즘 분들은 저때 이런 배치표 잘 모르실듯ㅋ
ㄷㄷ 확실히 입결은 매번 바뀝니다
저 고3때 훌리건천국, 디씨 수갤 이런 사이트에서 꼭 보면 지방대 치대나 지방대 한의대 예과애들 철딱서니없는 사람들 중에서 의대 애들 놀리고 무시하면서 어그로 끌던 애들 있었죠...
그 시절에 치대, 한의대 애들이 의대 애들한테 인터넷에서 꼭 보면 응 인턴 레지던트 열심히 해 ㅅㄱ 이런식으로 하면서 비아냥대는 애들 있었는데
참 그때 생각나고 격세지감이죠
저는 의대 증원 반대하는데
일부 의대생 중에서 그 당시의 한의대생, 치대생의 모습이 데자뷰처럼 떠오르게 하는듯한 그런 글쓰는 사람들이 가끔 보이더군요. 그런글이 직역에 대한 이미지를 굉장히 안좋게합니다..
치대가고 싶으심? ㅋㅋ
솔직히 치과병원은 지방에 없이도 차타고 서울가ㅁ서 치료받는다고 죽진않죠. 의사는 죽고요.
치과의사는 정원동결되고 의사만 늘면 치과의사가 의사를 앞지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