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수능62355 -> 24수능31311 (83 99 3 99 99) 칼럼 Chapter 0 ~ 1
다음 글 링크 : https://orbi.kr/00065859076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 때 18수능에서 62355
이번에 처음 재수를 선택해서 24수능 31311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까지는 공부하다가 그 이후에 공부를 손 놓고 놀다가 아무 생각없이 졸업
신나게 게임하다가 영장나와서 입대
전역하고 또 놀다가 작년 12월에 겨우 정신차리고 공부를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그렇다고 하기엔 18 수능에서 수학 점수가 괜찮은데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수학은 재밌어서 심심할 때 수업은 들었었고 시간도 몇 년이 지났기 때문에... 그냥 노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심지어 2등급도 끝자락...)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점수가 잘 나와서 상관없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대다수 학생들이 점수 때문에 많이 우울하고 다시 해야할까 고민하고
공부를 시작하는 현역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
거기다 저처럼 늦은 나이에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데 무서우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Chapter 0 재수 시작부터 수능까지
Chapter 1 과목 별 공부 방법
Chapter 2 공부보다 더 중요한 멘탈 관리 방법
Chapter 3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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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 재수 시작부터 수능까지
* 12월 ~ 3월
작년 12월 정신없이 놀던 글쓴이는 할 줄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수능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서울대.
성적도 안되면서 이유는 주위 친구들이 학벌이 높아서.
호기롭게 높은 성적을 위해 언매 미적 물1 화1으로 시작했습니다.
주말은 휴식, 평일은 단과 제외 아침 10시 도서관가서 저녁먹고 잘되면 10시까지. 안되면 일찍오고 그랬습니다.
몇 년 놀다가 하는 공부는 당연히 쉽지 않았기 때문에
남들처럼 8시에가서 10시에 오는 것은 저에게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대신 저 시간만큼은 진짜 공부만 했습니다.
그렇게 기출 뺑뺑이가 끝난 3월.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결과는 개판..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국어 4만큼은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리고 작년 수능 국어 역시 3등급 턱걸이
공부 고작 3개월 해놓고 목표는 거창하게 잡아놓은 상태에다가
갑작스럽게 시작한 공부는 당연히 번아웃이 오더군요.
그렇게 모의고사와의 1차 대전에서 패배하고 4월에 서렌했습니다.
* 4월 ~ 6월 모고 전
4월 초 나간 멘탈은 쉽게 돌아오지 않더군요.
혼자 공부는 고사하고 단과 숙제도 겨우 해가는 수준.
남은 시간은 정말 열심히 놀았습니다.
6월 모고도 반포기 상태로 정말 누구보다 알차게 놀았습니다.
* 6월 모의고사
6모 성적 21311 (9모 끝나고 갖다 버려서 성적표가 어딨는지를 못찾겠어요...)
네. 저에겐 기적과도 같은 성적이 나왔습니다.
물론 백분위는 수능 때처럼 높진 않았지만 공부한 양이나 번아웃을 고려하면 기적과도 같은 점수가 나온 거죠.
아마 부담없이 아무 생각없이 봐서 이런 성적이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때 진짜 긴장 0퍼센트에 즐겁게 풀고 왔거든요.
이 점수에 대해서는 추후에 chapter 2에서 멘탈 관리 방법에서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 6월 ~ 9모 전
6모에서 기적과도 같은 난생 첨 보는 점수를 받은 후 혼자서하는 공부는 너무 힘들다고 독재 들어갔습니다.
공부도 다시 잘 되기 시작했고 제대로 불이 붙었습니다.
심지어 8월 더프에선 처음으로 올1이 나와 지방의 성적도 받아보고
이건 왔다 싶었습니다
* 9월 모의고사
그러나 최종 등급은 32213.
7모에선 심지어 국어 98도 떠보고 더프에서 난생 처음 올1까지 찍어봤으니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는 상태였는데
공부 시작 후 참 오랜만에 보는 수학 2등급에 국어 3등급 끝자락까지
모든 걸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심지어 쉬운 수능인데... 이 생각에 매몰되어서 너무 힘든 9월을 보냈습니다.
* 9모 ~ 수능 전
9모 이후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힘들지만 모고는 모고일뿐이다 라는 마인드로 꾸준하게 공부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쉬고 싶을 땐 하루 편하게 쉬고 다시 달리고 흔한 수험생의 시간표로 수능날을 맞이했습니다.
* 수능
현장감... 사실 뭐 얼마나 있겠어 했습니다.
국어 때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언매 15분을 넘겨본 적이 없는데 다푸니까 15분, 심지어 매체에서 못 푼 문제도 있던 상태.
멘탈이 제대로 박살났습니다. 그 때부터는 그냥 기억이 없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 chapter 2에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끝나고 시험지 보는데 내가 이런 걸 풀었어? 싶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부족한 채로 국어 지문도 날리고 1교시가 끝났습니다.
이미 체념한 상태로 2교시부터 끝까지 본 것 같습니다.
집가고 싶었는데 나이를 생각하면 그건 절대 안될 것 같더라구요
수학 시간에는 딱히 막히면서 푼 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28은 풀었는데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22갔다가 개쳐맞고 전사했습니다.
전 수능에서 22, 28번 틀렸습니다.
틀린 것에 대해서는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실력이 부족했을 뿐.
영어 기억 안납니다.
과탐 막 어렵진 않았는데 시간은 개빨리가는 느낌... 항상 시간 남기고 검토했는데 전부 딱 맞게 풀었습니다.
이것이.. 현장감...?!
그렇게 인생 첫 진짜 수능을 마치고 31311이라는 아쉬움이 많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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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과목 별 공부 방법
0) 모든 과목 공통
모르는 거 노트에 쓰고 매일 반복해서 읽기 (외우기 x)
이러면 알아서 체화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실수도 마찬가지구요.
오답노트처럼 자세히 쓰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진짜 간단하게 한 줄로 정리해서 매번 읽어서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에게 휘둘리지 말고 문제 경향성에도 휘둘리지 마세요.
이번 수능 특히 물수능 물수능하더니 킬러 범벅으로 나왔죠?
꾸준하게 남에게 휘둘리지 말고 평소대로 공부하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1) 국어 (18수능 6등급 백분위 39 -> 24수능 3등급 백분위 83)
3등급이라 제가 소개해도 별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 자세히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전 마지막으로 국어 공부했던 것이 중3 내신이라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휘가 많이 딸려서 모르는 어휘 전부 다 노트에 적어놓고 공부 끝나기 전 한 번 쓱 읽기 반복.
인강은 안들었고 단과 다녔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쪽지 주세요.
단과를 선택한 이유는 전 그냥 노베라 생각하고 국어 공부하는 길을 잡아주고 매번 봐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단과를 선택했습니다.
ebs 수특 수완, 기출 : 작품을 뜯진 않고 보기를 정말 많이 뜯어서 봤습니다. 하나하나 전부 답지보고 확인하고 본문에서 근거 찾고 그랬습니다.
이감 언매 200제, 간쓸개, 파이널 모고 : 어려워서 힘들긴 했는데 고칠 때 보면 내가 이걸 생각 못해서 틀린다고? 이런 느낌이 정말 많았습니다. 강추합니다.
언매 고민하시는 분들 처음에 한 번 잡는 것이 어렵지 잡히고 나면 따로 공부 안해도 머리에 박힙니다.
더 자세한 공부 방법은 다른 분들 것을 추천드립니다. 3등급이라 뭐라 말하기가.. ㅠㅠ
2) 수학 (18수능 2등급 백분위 89 -> 24수능 1등급 92점 백분위 99 표점 141)
커리 : (현우진) 뉴런 + 수특 -> 드릴 + 뉴런 + 수완 -> 드릴 + 뉴런
모고 : 강대 더프, 강대 k 몇 개 줍줍, 킬캠, 한석원 모고
최종 : 수특 수완 뉴런 드릴 (틀린 것 위주) + 3개년 기출
제가 중간에 3개월을 놀아서 그렇지 여러분들이라면 저거보다 더 하실 수 있을겁니다.
사람마다 공부 방법이 다르겠지만 1~2등급 정도 되시면 진짜 풀릴 때 까지 n번 시도해보세요.
물론 수능 임박하면 안그러겠지만 여유로울때는 다른 문제 풀다가 다시 와보고 계속 반복해보세요.
이게 그냥 인강들어서 남는 거보다 어마무시하게 더 많이 체화됩니다.
그 이후 인강 듣고 풀이 비교하면 체화속도가 엄청 납니다.
그리고 풀렸을 때 재미는 덤입니다.
본인 드릴 워크북 뒷번호 하나 풀 때마다 자신에게 지리고 그랬습니다.
가장 많이 고민 하시는 것이 실수일텐데 이건 자기도 모르게 쫓기면서 풀거나 실수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이미 잡혀있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9모 때 실수로 4점짜리만 4개 날아간 사람으로써 실수에 대해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 정도는 괜찮아라는 마인드로 천천히 풀어보세요. 평소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금이라도 막히거나 실수한 것은 꼭 체크해놓고 다시 풀어보세요.
당장 같은 계산 실수한 문제 1주일 뒤에 풀어보세요. 똑같이 또 하고 자빠져 있을겁니다.
잘못된 접근도 마찬가지고 문제를 잘못 읽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혼자 공부하는 거잖아요.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나만 보니까요 ㅋㅋㅋㅋ
좀 엄하고 깐깐하게 다 체크해서 자신을 괴롭혀주세요. 수능에서 실수 0개로 보답할 것 입니다.
커리 체감
< 현우진 뉴런 >
다들 이게 기본이라길래 그냥 이거부터 시작했는데 첨에 보고 개빡센데 싶었습니다.
3~4등급이시면 시발점부터 하세요
애들 뉴런한다고 뉴런따라갔다가 시발소리하면서 시발점으로 유턴하게 될 겁니다.
현우진의 커리는 특별한 스킬이 있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하지만 쉬운 것을 더 쉽게, 한 문제를 더욱 다양하게 풀이를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어 시야를 넓혀줍니다.
내가 수학을 좀 하는데 뭔가 아쉽다 그러면 현우진 들으세요. 당신에게 부족한 무언가를 완벽하게 채워줄 겁니다.
< 현우진 드릴 >
물수능 뭐시기에 알빠노 시전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킬러가 있든 없든 어려운 문제에서 얻는 아이디어들은 준킬러에 당연히 유용하게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유형이 다양하고 고민하는데 최적화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난이도 빡셉니다 참고하십쇼 (자기 입으로 예전 수능30번급 이상도 있다고 함)
< 현우진 킬캠 >
문제 퀄리티 개미쳤습니다. 강추합니다.
< 한석원 just mock test 모의고사 >
1~2세트 정도는 킬캠보다 좋았습니다. 강추합니다.
< 강대 k >
현우진 한석원 빼고 가장 좋은 느낌 받았습니다.
3) 영어 (18수능 3등급 -> 24수능 3등급 )
서울대가겠다고 거만떨면서 영어 안했다가 개처맞았습니다. 영어 공부하세요.
단어는 꾸준히. 커리는 다른 오르비언에게.
4) 한국사 (18수능 6등급 -> 24수능 2등급 )
밥먹으면서 수특만 봐도 충분합니다. 하루 5분씩 3달만해도 충분합니다.
그냥 역사만화책 본 다 생각하고 읽기만 해도 잘 나옵니다. 평가원은 한국사에 대해서 성선설이거든요.
5) 물리1 (18수능 5등급 백분위 44 -> 24수능 만점 백분위 99)
과탐의 가장 큰 특징이 타임어택입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우리가 50점을 목표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60점을 목표로 공부하세요. 전 6, 9모 둘 다 10분이상 남기고 검토 때렸는데 수능장에서 딱 맞았습니다.
객관적으로 난이도도 별 차이 안난다고 생각하는데 이렇다는 것은 현장감과 그 피로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과탐 중 한 과목 말려서 죽쑤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에선 4페이지도 4페이지지만 1~3페이지까지 까다롭고 생소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도록
자만하지 말고 쉬운 문제도 꼼꼼하게 푸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물리 공부법은 하나입니다
물리는 현정훈 (바이럴 아님. 근데 추종자는 맞음)
현정훈이 신인 이유는 정말 다양한 풀이를 보유하고 있고 모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대충 소개하면 역학만 해도 평속, 상속, 그래프, 표, 변수단순화 등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걸 자유자재로 섞어 쓰는 순간 풀이 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빨라지고 기복이 사라집니다. (6,9,수능 만점)
왜? 한 문제를 풀 때 한 가지 풀이가 아닌 다양한 풀이로 접근이 가능하기에 막히더라도 쉽게 우회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풀이들이 스킬이라기보다는 정말 물리적으로 증명이 되고 과학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에 거부감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심지어 사설까지도 기복없이 풀리기 때문에 전 현정훈 강추합니다.
현정훈 수업을 선택하신다면 물리 고정 만점을 보장해드릴 수 있으며
수업들으러 가시기 전 " 내 풀이로도 잘 풀리는데 내가 ㅈ밥처럼 보이냐? " 라는 마인드는 버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만약 현정훈을 듣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죄송합니다.
6) 화학1 (18수능 5등급 백분위 44 -> 24수능 만점 백분위 99)
독학때렸습니다.
커리 : 완자 -> 수특, 기출, 수완 반복
모고 : 강대, 이투스, 종로, 고석용 베테랑 모의고사
원래부터 화학은 좀 좋아했어서 그냥 독학했습니다.
완자로 개념떼고 나서 수특, 기출, 수완 무한 반복했습니다.
특히 화학 기출 퀄리티 개미쳤으니까 기출 등한시 하지 말아주세요...
강대, 이투스, 종로 모의고사는 그냥 난이도 지맘대로라 모고는 모고일 뿐 이라는 마인드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고석용 베테랑 모의고사 계산 개더러워서 연습하기 좋습니다.
화학이 고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낮은 진입장벽과 개더러운 계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출을 n회독하면서 느꼈던 것은
문제에 주어진 수치로 경우의 수를 하나 내지 둘로 줄이도록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입니다.
절대 화학은 귀류가 아닙니다. 이건 유전이 아닙니다 (생물러분들 죄송합니다)
예를 들어 양적관계에선 표의 수치를 통해 한계 반응물을 추론할 수 있고
산 염기에선 이온수와 그래프, 양이온/음이온 등으로 가수와 산, 염기 여부를 정확하게 추론해 낼 수 있습니다.
처음 풀 때는 당연히 경우 나눠서 노가다 뛰는게 제일 편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n회독 할 때 어? 이런 숫자 구성이라면 이 경우, 이 경우만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직관이 생기고
그 직관은 어줍잖은 직관이 아닌, 수치를 통한 정확한 직관으로 변신합니다.
사설은 몰라도 평가원만큼은 절대 귀류로 화학을 풀지 않습니다.
노가다를 뛰어서 푼 문제라도 꼭 숫자를 통해 사전에 경우를 한 두가지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하고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페이지 분자식, 오비탈 제발 외우세요. 실수 가장 많이하는 단원이고 실제로 반복해서 실수하는 단원입니다.
4페이지 잘 풀어도 앞에 틀리면 의미 없습니다. 천천히 확실하게 푸는 연습부터 하세요. (본인 9모 1~2페이지에서 9점나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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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chapter 0~1까지 뻘글을 마치겠습니다.
자세히 쓰기 보단 전체적인 흐름,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두서 없이 정신없고 중요한 내용을 빼먹었을 수도 있으니
댓글로 많은 질문 부탁드립니다.
다음엔 chapter 2~3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수험생으로써 여러분들을 포함해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지만...
지금 당장 점수때문에 너무 힘들고 목표한 점수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기운내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겨우 인생 중에 1년 지난거고 지금의 실패는 나중에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국어 수능 기출 시 중에 가지가 담을 넘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담이 있지 못하면 가지가 뻗어나가는 것은 도반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런 말도 나중에 chapter 3에 자세히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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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많겟ㅈ?
전..세번째를 준비하려고요..하하..
감삼둥..ㅠㅠ
존경합니다.. 와 노베에서 수과탐이 저렇게 오른건 본적이 없네요 진짜
태그에 '학습자료', '학습' 도 같이 붙여주시면 더 많이 보실거같아요!
수정했습니다 ㅎㅎ
운이 좋아서 실수를 안해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대학어디쓰세요??
연고 높은과는 못쓰고 중간정도 생각 중입니다! 나, 다군은 아직 못정했습니다
대단하시네요..수고하셨습니다 ㅜㅜ
한양공가세요?
연고공 라인 생각중입니다!
물리는 혼자 개념돌리고 현강들으신건가요??
현강으로 전부 대체했습니다
현정훈 평가가 노베가 듣기 힘들다고 하는데
12월 커리부터 타면 정말 천천히 자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반수할 계획이라 ㅜ 6월이나 7월부터 들을 계획이라 인강으로 개념돌리고 가면 못따라잡고 그런게 있을까요? ㅠㅠ
현정훈 커리가 같은 것을 체화시키고 그 다음 또 반복해서 심화시키는 그런 느낌이라 6~7월 서바 시즌에 들어가면 되게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반수면 과탐에 시간 많이 투자하기도 힘들구요.
만약 국수가 어느 정도 잡혀있으면 추천드리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인강 커리를 따라가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더 생각해 봐야겠네용..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당!!
감사핮니다
저도 18학년도보고 내년에 수능보는데
요번에 탈출하시는군요 축하합니다 ㅎㅎ
내년에 만점으로 탈출 기원합니다!!
와 수탐 지립니다
굇수 분들에 비하면 아직 부족합니다 허허
수탐, 과탐 ㄷㄷㄷ
그에 비해 초라한 국어, 영어 ...
와... 진짜 리스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