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시 준비vs재수
원래부터 공무원이 꿈이였던 고3인데요ㅠㅠ원래 계획은 인서울 전문대 복지쪽에 가서 사회복지공무원이 되는게 꿈이었었거든요.. 그래서 정시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내신만 파서 총 내신3.4정도 나왔어요ㅠ 근데 막상 수시쓰고 나니까 너무 인서울4년제를 못간게 후회가되요ㅠㅠ
이번 모평도 55547뜰꺼같고ㅠ.ㅠ 주변 어른분들은 재수하면 망한다고 그냥 이양 공부안해서 후회하는거 열심히 그냥 공시준비 하라고 권유하시던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저도 제가 후회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ㅠㅠ
막상 재수를하려해도 그닥 잘사는편이 아니라서요ㅠㅠ
시립대 세종대 인하대 중에 하나 가고싶은데ㅠㅠ 그냥 공시 준비 해야겠죠? ㅠㅠ
공시가 수능보다 어려운거 알아요...후 근데 전에는 빨리 그냥 돈벌고싶다 이마음이였는데 막상 수시쓰고나니까 이건 아니다싶더라구요... 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탈모 놀리지마라 0
너도 언제 벗겨질지 몰라 가족중에 탈모 없어도 너가 시작일수도 있어
-
부모님이 괜히 "좀 더 열심히 하자." 이런 충고하는걸로 짜증내지마라 내가 생각하는...
-
1등을 달리는 중
-
합격 ㄱㄴ한가유? 제발 알려주세요..
-
맛점하세용 0
^^
-
외모의 중요성 7
회사 면접볼때 외모가 미치는 영향력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심? 일단 내가 면접관이면...
-
지방치vs메저약 5
강릉원주치대가 치대 중에 제일 안좋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약대보단 무조건 치대일까요?...
-
비문학 읽을때 why니 what이니 왜그러는거임 도대체 19
그냥 있는 그대로 읽고 정보처리하셈 납득도 필요없음 그냥 받아들이고 다시말하지만...
-
여기 링크 글에 의견들 달아주세요 https://orbi.kr/00071575366...
-
우선 본인은 2024년쯤 20살 되고 대학 들어가기 전에 웩슬러 지능검사를...
-
잘말 5
잘까말까
-
점심 ㅇㅈ 1
예 뜨근한 국밥 먹심니더
-
오르비 여러분들 그동안 고마웠어요 ㅎㅎ
-
제/우스 나가기 전까지 제/우스 팬이었는데 갑자기 스토브 몇일전에 케리아로 갈아탐...
-
신기한거봄 0
차 그릴앞에 누가 ??? 붙임
-
설대식 AA 7
도 못받을거라는데 그게 이수과목때문인건가요? 아님 내신황들이 많은건가
-
뭐가 많이 나오긴 했는데 아직도 살짝 막혀있네
-
현실은 돼지라는것이야..
-
생윤 처음해보려는데 현자의돌이랑 기시감이 다른건가요? 원래 개념파트가 먼저고 다음이...
-
◕‿◕ 2
이거 귀여워
-
24일에 신청했는데 기다리구 있어요!!
-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뭔 말을 하는건지 모르겟음 밑줄 긋고 읽는게 구조독해인거임?...
-
전자 빼고는 다 망했나
-
이감 모고 2
예비고3 이제까지 국어모고 2 고정이였는데 이감에서 60나옴 정상임? 내가 빡대됐나
-
대구사람들 2
날씨 많이 춥나용.. 연휴때 가야하는디
-
현역정시처럼 보여서 고능아인척 할 수 있음
-
입 크게 벌리고... 돌진하는게 으흐흐으흐흐 일루와잇
-
과체중 ㅇㅈ 6
-
구 포만한 엄준식국언데 유튭에 나오는 국어 공부법들 10
너무 답답한게 많아서 차례대로 반박글 쓸 예정 1. 수능 국어는 패턴이니...
-
생윤하기 싫어여... 24 수능때 ebs랑 솔텍 말고 n제 안풀어본게 한이다 ㅅㅂ...
-
지금 당장 시작하셔야 겨우 9월정도되어야 효과를 볼까말까입니다~ 운티는 2년빡세게...
-
시대인재 라이브 듣는데 기간 지난 다시보기 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
뻘글을 줄여야 하나.....
-
흠
-
n축 특 2
사설 풀 때 유용함
-
957점이에요
-
내일부터 전국 '폭설'…전북 최대 30㎝↑·수도권 최대 25㎝↑ 13
설 연휴에 '대설경보'급 많은 눈…귀성·귀경길 대혼잡·'블랙아이스' 위험 주의 강풍...
-
본인 생기부 평가좀 11
서울대 내신 AA 가능?
-
과외의 신 찍고 있는 애들 보면 다들 멀끔하게 생긴 인싸임 과외 성사에 외모가...
-
네
-
아 7
-
엑셀딸깍이면서?
-
1. 일반고 내신 2.6으로 카이스트 학교장추천 합격함 2. 근데 포스텍도 합격함...
-
말로만 듣던 거였는데 하나둘씩 직접 보니까 새삼 세상 참 불공평하구나 싶네
-
장래희망 : 아이돌 15
유지민, 장원영이 될 줄 알았던 중학생 쎄마넴. 현실은 지하돌이였다.
-
왜 죄다 e북만 있니
-
ㅈㄱㄴ
-
30주고 살신발은 아님 ㄹㅇ
-
친척동생이 전문대졸업하고 서성한편입 준비한다던데 현역수능 영어3등급 나형4등급...
9급공시합격했던 사람입니다. 일단 영어가 중요한데 너무 부족....하신듯 공시에서나 수능에서나 둘다 영어는 중요해요. 그리고 사복공무원하려면 자격증이 필요해서 학점은행제나 대학교를 졸업해서 사회복지2급이상을 따야 응시가 가능하답니다.따라서 학점은행제로 자격증 따실거 아니라면 대학교를 가서 자격증을 따셔야해요.
대단..
혹시 나이 몇에 합격하셨는지 여쭈어봐도 될는지요?
고건 비밀 ㅎㅎ 합격직렬에선 최연소였단것만 안비밀. to.작성자님. 사복공무원은 님이 사시는지역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일반,교육,검찰행정에 비해 합격이 쉬운 편이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9급은 어느정도 노력하면 붙는시험입니다. 다만 님 지금 실력으로는 많이부족하니까 국어영어가 2후반 또는 3 극초반은 나와야 수월할거에요
휴... 그럼 이것만 말해주세요
만 21세 전에 붙으셨나요?
그리고 연수 받으셨다면 합격자들 학력분포좀 대략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 21세 전에 붙는게 가능한지 궁금하신거같네요. 가능합니다 ㅇㅇ. 제가있던직렬에는 지거국이많았어요. 석사도 있었고 서성한출신도있었네요
경북,부산레벨은 꽤 있어요 매년 고시도 적지만 나오는게 경북부산입니다
제가 만약 고삼 수능 직후로 돌아간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9급 준비했을겁니다. 그때도 고민하다가 n수로 빠졌는데.. 병역 문제도 있고 좀 꼬였네요
재수해본 경험으로서 대학은 다녀보는걸 추천합니다.별거 없다면 별 거 없는거지만 분명히 고교시절과는 다른 세상입니다.
저역시 작성자분처럼 현역시절 수능성적 엉망이었죠 그러나 재수학원을 통해 공부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거같습니다
나의 약점이라던가 끈기력 이런걸 시험해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였죠.
물론 작성자분의 꿈이 공무원이시고
요즘 취업도 힘들어서 공무원준비 빠를수록 좋다하는것 역시 분명 일리있고 현실적인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활 5~6년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죠. 그러나 그 대학생활이란것은 누가 뭐라해도 자신이 보내는것임을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알차게 계획하고 살다보면 꿈이 바뀔수도 있는거고 여러경험을 하다보면 공무원의 직업적 성격에 안맞는 성향이신걸 알아가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이상주의적인 얘기처럼 들릴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공무원 준비의 기회비용이 대학생활이라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