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정보 내신이 헬이었는데
2진수 / 16진수를 배웠다 -> 시험에 2진수/16진수를 코돈처럼 냄
정보 교과서에 '개미 수열'이 나와 있다 -> 시험에 수열 추론 문제 냄
프린트로 회로 가르쳐줬다 -> 시험에 비문학마냥 외부 지문 주고 휘트스톤 브릿지, 테브난 등가회로 문제 출제함
Python 기초를 배웠다 -> 시험에 ㅈㄴ 긴 Python 코드 주고 선지 언매처럼 냄
시험도 헬인데
수행도 보통 평균점수가 20점 만점에 5~6점 나올 정도로 어려움
지필 수행 다 합산해서 1컷 78점이었나 ㅋㅋ
물론 잘하는 놈은 98점 맞기도 했음
변별 잘된건 다행이긴 한데
등급으론 1등급인데 원점수가 낮아서 성취도 C(70 이상 80 미만)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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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2.4 일반고인데 상향으로 시립대 학종 하나 내볼까 고민중인데 전전컴 15명...
무슨
수능 국수탐을 한 과목에! 융합형 인재 양성이 목표인가?
글 순서상으로
수학+생2
수학
비문학+꿀리
언매 ㄷㄷ
문제를 영어로 안 적어준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 ㅜㅜ
그르게요 ㅋㅋ
시험만 저러면 다행인데 수행평가도 타임어택 겁나 때림
혹시나 제가 아는 그 수열추론 맞나여? ㄷㄷ
근데 솔직히 저한테는 꿀이었을 듯
차라리 지엽은 없었을 테고, 저같이 문학 개못하고, 암기 개못하는 애들에게는 저 시험이 나을 듯
아 물론 저 시험이 아주 어렵다고 생각함.
논리적인 수열추론이라기보다는 초딩때 했던 규칙찾기 같은 느낌이었어요...
수 여러개 던져주고 다음에 들어갈 거 찾아봐라~ 이런느낌
별로 수학적 가치는 없는 문제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