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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있었는데 글삭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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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다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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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 사귈땐 교회 싫어한다고 말하던데 뭐징... 심지어 나 기독교인인데도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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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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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에 저런 사고 나서 평생 야구 못한다는게 존나 암울할거임 나도 허리 다쳐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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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충분히 수학 잘했는데도 샤인미n제 하이엔드에서는 무참히 썰렸던 기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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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안보는데 39000원 내기가 싫어서 중고로 구해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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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은 글: 6평+사피엔스 2/3 분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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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김종익 모의고사 6회 15번 해설에는 싱어는 세계의 모든 가난한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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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무정에서 영채하고 선형을 동시에 홀리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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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점에 가장 효율적인 독서 연계 공부는 뭘까요 0
Ebs 수특만 1/3정도 풀긴했는데 한달전이라 잘 기억안남 어케해야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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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친구 썰 1
연대 붙고 일본 도쿄공업대 진학한 과학고 동기 도쿄공업대가 일본의 카이스트임 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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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먹고나서후회하는것 맨날 똑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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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태 언매 파이널 2,3회 2506 비문학 두 지문 진득하게 분석 문학은 이틀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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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올해 연계라서 지금 체감이 잘 안되나. 나는 둘다 비연계로 본 입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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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집밥 11
구운 참치 주먹밥..맛있음표고버섯 볶음밥…고기파인데 고기가없어도 마싯음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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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고 9모92,10모80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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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 유씨삼대록 고전시가 : 관동별곡 현대소설 : ^비연계^ 현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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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다고비야 8
등이 두드러기에 잠식당하는중 이거 설마 위험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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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자 ㅎ.ㅎ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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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햇는데…지금이라도 해야할까용 대충 수특 레벨3랑 수완 실모만 풀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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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히 쳐다본다는거 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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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특징좀 알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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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로가 뭐였더라… 13
곤충박사->사회복지사->개발자->반도체 계열 연구원->물리학 계열 연구원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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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공들여서 만들었음 오르비언 전원 입주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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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 특 6
훈훈한 애는 꽤 많음 귀여운 애들은 많은데 예쁘다 하는 애들은 적고 다들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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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온당 3
질받을 해볼까 할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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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든 생각인데 연애라는게 너무 시간이 아까운 것 같음 12
나는 감정소모도 많이 하고 연애하면 돈도 많이 쓰고.. 연애를 한다면 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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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드라다들머하니 21
머해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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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연락 절대 안하고 먼저 놀자고는 커녕 밥먹자고도 절대 먼저 말 못하고 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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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반에 시작해서 1회독 마쳤는데 웬만한 건 다 알겠음 전공이랑 갭이 너무너무 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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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조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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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요 ㅠ 참고로 허수라서 난이도 적당한걸로....(브레턴우즈나 헤겔같은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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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래 12
내일은 진챠 5시에 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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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깔새끼구함 7
나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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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day 2개씩 해야도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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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편입학원가서 상담받고 11,12월 단과로 73만원 결제했었는데…그때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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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최근에 많이 짓는 ㄴ자 탑상판상 복합형 구조 다른 아파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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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작수보단 열심히하긴했는데 좀 불안하다 ㅋㅋㅌ 작수도 삼이긴했는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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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순수 오락만 8시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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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때 가장 중요한 과목은 국어도 영어도 수학도 아닌 듯 24
'진로' <- 이 시간에 진지하게 고민 안하고 놀기만 했으면 안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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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좃같음 4
1/15에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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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의 전사 1
지구 현재 사설 40초. 16일의 전사모드로 돌입해서 수능 1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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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면 할거 13
음악 작업 해볼거임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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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좋음? 5
강평이고 이감만 풀어서 딴 실모 사고 싶은데 상상 패키지는 다 못풀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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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잘생기고 몸좋고 능력있고 싶다 씨바아 ㄹㄹㄹ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