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뇌는 미세플라스틱 범벅…다른 장기보다 30배 더 쌓인다

2024-09-02 18:03:32  원문 2024-09-02 13:26  조회수 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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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사람이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쌓이는 장기가 뇌인 것으로 밝혀졌다. 뇌에는 다른 장기의 최대 30배의 미세 플라스틱이 쌓였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인 더힐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 대학교 매튜 캠펜 제약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수집한 시신 92구의 부검 샘플을 사용하여 인간의 장기(간, 신장, 뇌 등)에서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뇌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의 양은 간과 신장 등 다른 장기보다 7배에서 최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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