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유죄' 실형 받았던 곽노현, 서울교육감 보선 출사표…"尹정권 심판"
2024-09-05 14:44:42 원문 2024-09-05 13:16 조회수 2,717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지난 2012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 확정되며 교육감직을 상실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5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가 '정치검찰'의 탄압으로 시작됐다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탄핵을 이끌 선거전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곽 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참을 수 없는 공분과 역사적 책임으로 백척간두의 서울 교육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우리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
[속보]북 “무인기, 백령도서 이륙 확인…도발 원점 사라질 것”
10/28 08:56 등록 | 원문 2024-10-28 07:54 10 25
비행경로 그래픽도 제시 "외무성 청사·지하철역·국방성 청사 상공 오물 살포 확인"...
-
내신 문제 출제 오류에도 쉬쉬…'답없는' 학교에 학생만 속앓이
10/27 22:15 등록 | 원문 2024-10-27 17:51 5 10
“지난 2년 동안 학교에서 출제 오류가 서너 번 있었지만 정답이 수정되는 것은 보지...
-
할로윈 앞둔 주말 거리, 곳곳 위태…‘경찰 코스튬’도 여전
10/27 20:09 등록 | 원문 2024-10-27 17:32 3 4
26일 오후 10시경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KT&G상상마당...
-
[속보]파키스탄 방문 한국 대학생 뎅기열에 감염돼 숨져
10/27 19:09 등록 | 원문 2024-10-27 17:26 5 0
파키스탄을 방문한 한국 대학생이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에 감염돼 숨졌다. 뎅기열은...
-
10/27 13:53 등록 | 원문 2024-10-25 14:04 5 6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서울 압구정 일대에서 알몸에 박스만 두른 후 지나가는...
-
우크라, 북한군 대비 매뉴얼 마련?…"손 들어"·"탄창 제거" 등 번역
10/27 10:19 등록 | 원문 2024-10-27 06:56 2 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
로제의 "아~파트 아파트"…나도 술게임 노래로 만들어볼까
10/26 23:32 등록 | 원문 2024-10-26 21:01 0 1
추천! 더중플-동영상 AI, 상상은 현실이 된다 내 머릿 속 상상이 바로 영상...
-
이스라엘, 이란에 공격전 언질 줬다…"표적 미리 알려"
10/26 22:03 등록 | 원문 2024-10-26 16:04 1 1
제3자 통해 "재보복 말라"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이스라엘이...
-
“연예인 누구야?” 술렁… ‘호기심’ 자극하더니, 결국 완전 망했다
10/26 15:59 등록 | 원문 2024-10-25 20:41 1 3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그 많던 가상 인간 어디로 갔나?” 한때 큰 관심을...
-
"임신 못하게 해줄게" 여학생 성폭행하며 '라방'한 10대, 법원 판단은
10/26 08:47 등록 | 원문 2024-10-25 19:56 13 37
[서울경제] 또래 여학생을 모텔에 감금해 성폭행하면서 실시간 방송한 고등학생 중 한...
-
"시리야, 노벨문학상 수상자 알아?" 물으니…"챗GPT 부를게요"
10/26 00:59 등록 | 원문 2024-10-25 06:05 4 2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시리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누군지 알아?"...
-
"하니, 국감서 자기 얘기만…50억 받고 힘들다니" 저격한 틴탑 전 멤버
10/25 21:26 등록 | 원문 2024-10-25 14:42 23 18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그룹 틴탑 출신 유튜버 캡(본명 방민수)가 최근...
그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우리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지키는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의 교육 후퇴와 파괴를 막아내고 혁신미래 교육을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곽 전 교육감은 세 가지의 탄핵 과제를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째는 윤석열 교육정책 탄핵, 둘째는 조희연 전 교육감을 낙마시킨 정치검찰의 탄핵, 셋째는 여러분들이 다 아는 더 큰 탄핵이다"고 했다.
이어 "이번 교육감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3중 탄핵으로 가는 중간 심판 선거가 될 것이다. 이렇게 될 때 비로소 교육은 어떤 권력에도 휘둘리지 않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곽 전 교육감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직위 상실에 대해 "정치검찰 탄압"이라며 "이 선거는 우리 교육을 지켜내기 위해 윤석열 정권과 정면으로 싸우는 선거"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세 번째로 언급한 더 큰 탄핵은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귀가 있으면 알아들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확답을 하지 않았다.
곽 전 교육감의 이같은 정치적 발언을 놓고 교육계에서는 불편한 심기도 감지된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교육감 선거는 교육의 미래를 말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여야 한다"며 "정권 탄핵을 운운하는 후보자에게 어떻게 교육을 맡길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여당 관계자는 "곽 전 교육감의 이야기는 교육 정치화에 앞장 서겠다는 선언"이라며 "경쟁 후보 매수해 자리를 잃었던 사람이 할 얘기는 아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교육감은 공무원이 아닌가..?
X노현
다 떠나서 교육감 선거에 저런 얘기 하는거 자체가 문제임
교육감따위가 왜 두창이를 심판함, 찢정도는 되야지
교육감직선제의 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