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4등급 ㅈ된 거 같은데 이거 맞음?
제목은 어그로인데, 진짜 좀 진지하게 ㅈ됐나 싶어 불안합니다.
조정식t 괜찮아 문장편 오늘로써 1챕터 끝났습니다.
고2이고, 정식 쌤 말대로 인강은 복습북으로 듣고, 본교재로 문장 해석 복습합니다. 물론 워크북도 하고요.
챕터 끝나고 전체 복습 하라고 해서 하려고 하는데, 그러던 중 계속 불안감이 듭니다.
1학년 때부터
6-2-3-3
3-3-4
등급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공부를 너무 안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얼마 전부터는 계속 괜찮아 문장을 듣고는 있지만, 성적이 확실히 오를까 등의 잡생각과 불안이 생깁니다.
부끄럽지만 목표는 수능 1등급입니다.
4등급 쩌리도 지금 하는데로 쌤이 하라는 방법으로 괜찮아 완강하면 2등급까지는 확실히 올릴 수 있을까요?
추가적으로 국어는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두 번 밀려써서 3등급 뜬 거 빼고는 높은 1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얼마나 공부를 안 했으면 이 지경일까요... 후회스러운 맘과 불안한 맘 속에서 한 번 진지하게 질문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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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하싫 2
고2면 가능
고2면 지금 9등급이셔도 (국어가 4등급 이상이면) 수능 1등급 충분히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성실히 공부하시면 됩니다~
사실 지금 중요한 게 시간입니다.
솔직히,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고 여가 활동 거의 다 끊으라는 건 저는 못 하겠습니다.
그런 주제에 해야할 건 또 졸라게 많습니다.
언매는 아예 하지도 않았고
수학은 지금 수2 적분 시발점,
지구는 이제야 1단원 개념 끝났습니다.
그나마 화학은 많이 돼 있지만, 여기서 영어에 시간을 얼마나 쏟아야할 지 감도 안 잡힙니다.
이걸 다 할 수 있을까요? 여가 활동을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요
뭐 다른 과목이 어떻게 되시는진 모르겠는데, 전과목 다 3-5등급대 수준에서 공부해서 정시로 명문대 목적이시면 지금부터 여가는 다 포기하는게 맞긴 하죠.
수학은 현재 1~2나오고 화학은 시간 배분만 잘 하면 고2까지는 1 나올 거 같습니다.
지구는 4입니다...
고2면 방학도 있고 충분히 가능하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