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토론회 보이콧" 조전혁, 논란되자 뒤늦게 페북글 삭제 [오마이팩트]
2024-10-07 22:08:08 원문 2024-10-07 18:12 조회수 2,074
▲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 대담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0.6ⓒ 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상호 토론회 무산 파장이 '토론회 보이콧'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논란으로 번졌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송토론위원회(아래 서울시선관위)에서 주관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결국 보수 성향 조전혁 후보만 참여한 KBS 단독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진보 성향 정근식 후보는 전날(6일) '초청 외' 후보자 토론회에 불참...
-
10/10 20:09 등록 | 원문 2024-10-10 20:04 59 50
[속보] 노벨 문학상에 한국 소설가 한강 ■ 제보하기 ▷ 전화 :...
-
대통령실 "의대, 4000명 증원 필요" vs 서울의대 교수 "시스템의 문제"
10/10 18:15 등록 | 원문 2024-10-10 17:09 3 2
대통령실이 의대 증원 논란과 관련, "부족한 의사의 수는 과학적 근거를 갖고 연구한...
-
10/10 13:40 등록 | 원문 2024-10-10 10:07 5 7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딥페이크...
-
'훈련병 얼차려사망' 지휘관들, 동료 피해자들에 합의 시도 반복
10/10 13:11 등록 | 원문 2024-10-10 10:27 2 4
PTSD 진단 훈련병, 국선변호사 해임하고 합의 없이 강경 대응 (춘천=연합뉴스)...
-
설마했는데…“연예인까지 뛰어들었다” 실체 드러난 BJ 수입
10/10 12:34 등록 | 원문 2024-10-09 16:42 0 3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BJ 수입, 이 정도였나?” 연예인들까지 잇따라...
-
[속보] 윤 대통령 지지율 24%…역대 최저 경신 [NBS]
10/10 11:25 등록 | 원문 2024-10-10 11:12 20 16
지난 9일 싱가포르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
김일성 처 생가가 “가고 싶은 관광지”?…조희연 전 교육감 시절 교육자료 곳곳 ‘친북’ 색채 논란
10/10 08:23 등록 | 원문 2024-10-09 08:48 5 9
북한 체제 옹호 등 내용 다수…편향된 시도 교육자료에 교육부 예산까지 조정훈...
-
10/09 14:57 등록 | 원문 2024-10-08 13:53 6 5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은 현행 6년제인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
"조전혁, 공보물 허위 기재" vs "정근식 아들 탈세 의혹"
10/09 09:05 등록 | 원문 2024-10-08 16:51 0 12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가...
-
'안락사 캡슐' 371명 몰렸는데…첫 사용 2주만에 사용 중단, 왜
10/08 19:02 등록 | 원문 2024-10-08 17:04 2 5
최근 위법 논란 속에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사용돼 사망자를 낸 '안락사 캡슐'이 결국...
-
"문다혜, 너무 취해 나가달라 했다"…"文, 부모로서 할 말 없을 것"
10/08 18:43 등록 | 원문 2024-10-08 09:41 2 1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고 당일...
-
"직업군인 당직비 1만원…편의점 알바+대리운전이 낫겠다"
10/08 16:22 등록 | 원문 2024-10-08 13:26 1 1
직업군인의 낮은 당직 근무비를 높여 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
"차라리 군대 간다" 군 휴학 의대생 1000명 돌파…작년 대비 7배
10/08 13:16 등록 | 원문 2024-10-08 07:09 8 9
의과대학생 가운데 입대로 휴학한 학생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원...
-
김정은 “솔직히 대한민국 공격할 의사 전혀 없다…소름 끼쳐” 조롱
10/08 12:39 등록 | 원문 2024-10-08 09:57 9 2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는 솔직히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
CJ대한통운, KAI 'T-50TH' 전투기 2대 태국으로 운송
10/08 01:01 등록 | 원문 2024-10-07 17:40 0 5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CJ대한통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조전혁 후보는 이날 오전 6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근식 후보가 선관위 토론회를 거부했다고 비판하면서, "(정 후보가) 하다하다 기자단 초청 간담회와 EBS 4자 토론회도 보이콧을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 후보 쪽에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자, 조 후보 쪽은 오전 11시쯤 페이스북에서 해당 대목을 삭제했다. 실제 정 후보는 오는 10일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와 오는 11일 후보자 4명이 모두 참여하는 EBS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고, 지금까지 불참 의사를 밝힌 적도 없었다.
조전혁 후보 쪽은 단순 오인이었다고 해명했다. 조전혁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7일 오후 <오마이뉴스>에 "오늘 오전까지 EBS 쪽에서 (정 후보 참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들었고, 정 후보가 (선관위 주관) 토론회 보이콧한다는 언론 보도가 많아 (EBS 토론회도 보이콧하는 것으로) 오인한 것"이라면서 "오전 11시쯤 EBS에서 확정됐다는 얘기를 듣고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근식 후보 선대위 권혜진 대변인은 이날 "우리 후보가 지난 4일 EBS에 가서 토론회에 참여하겠다고 직접 말했고 그동안 아무런 입장 변화도 없었다"면서 "조 후보 쪽에서 제대로 사실 확인도 안하고 허위 사실을 올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단순 오인이란 조 후보 쪽 해명에 대해서도 그는 "의도적이라고 본다"면서, "조 후보가 KBS에서 혼자 대담하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으니, 마치 우리가 토론회를 거부하는 것처럼 물타기하려던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전혁 후보는 이날 KBS, MBC, SBS 등 방송3사를 통해 동시 중계된 대담에서도 "조희연 10년 동안 품질관리 안 돼 학력이 떨어졌다"고 거듭 주장했다. 반면 정 후보는 이날 유튜브 대담에서 "(조 전 교육감 시절)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정책의 성취를 바탕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며 조희연 전 교육감 정책 계승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