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2년 후 인원감소 관련
아직까지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27년도 계획인원을 줄이는 걸로 확정이 나게 된다면, 단순히 논술 전형 하나에서만 261명을 대폭 줄이는 형태로 특정 전형 대비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형태가 아니라
수시/정시 모든 전형에서
각 모집단위별로
1~2명씩
감소시키는 형태로 계획인원을 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원감소폭을 그렇게 가져가지 않으면
특정 대학의 특정전형을 노리고 고1부터 착실히 준비한 친구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수도 있거든요.
통틀어서 261이라고 하면 꽤 큰 숫자이지만 이런 방식으로 줄이게 되면
모든 전형의 모든 모집 단위가 인원 감소의 부담을 나눠가지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지요.
27 전형계획안은 내년 5월 이전에 입학처에 나오게 될테니 일단은 두고 보시되
개인이 대비하고 있는 특정 대입 전형 중 하나를 벌써부터 포기하거나 선회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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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이렇게
큰 논란거리가 되어 “2년 후 계획인원 건드리는게”
엄청난 일로 이슈가 되는거 같은데
연대를 쉴드 치겠다는게 아니라
입시를 매년 다루는 입장에서
매년 모집요강 분석을 해보면 크게 통틀어서 하는 인원증감은 매년 있었던 일이며, 원래 인원증감 하는 전국의 모든 대학들은
매년 많았고 항상 같은 방식으로
증감을 시켜온 터라..
2년 후의 인원을 건드리는 형태의 증감은
종종 있어왔던 일들임을 참고하시면서
너무 크게 멘붕에 빠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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