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의대생들의 공부 목적은 의대내신이 아니라 usmle가 될것
의대내에서 의대생들에게 의학적인 교육을 제대로 해주는것도 아님
실습기회를 제대로 주는것도 아님
이제는 인기과를 지원할 이유도 필요도 없음
의대 내신 버리고 예과부터 usmle 준비해서
본1-2부터 usmle step1 pass 하는 루트가 일반화될것
당연히 군대는 미리미리 예과때 다녀옴
여기서 의대증원 많이해서 의평원 인증평가 탈락한 의대는
usmle 응시 자격조차 없어짐
올해 증원 안한 인서울의대들은 건재할것
증원 많이한 지방의대들은 향후 최소 2년간 신입생 모집 안하면
의사시험 자격조차 유지하기 어려울것임
당연히 졸업생도 조절할건데 아마 유급울 20-30%로 쳐내지 않으면 충북대, 경상대의대 같은곳은 그냥 폐교될것임
의대생들은 오히려 진로가 많이 열리고
더 자유워졌다고 생각하셈
군의관 공보의 안가도 되고
인턴점수, 내신점수, 국시점수에 얽매이지 않고
usmle jmle 준비하면서 “진짜 의학공부"에 집중할수 있고
외국어도 같이 준비하면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함
이제와서 돌아보니 윤석열에게 고맙다고 느껴지면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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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윤석열한테 고맙지는 않습니다만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 에서 수용까지 가면 고마워질것임
어차피 건보료 고갈돼서 망할 상황이었는데 윤카덕분에 빨리 정신차리게 된거다
원래 전세계가 다 그랬음.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의대들 중 "영어"되는 학생들은 다 usmle 준비함. 인도는 usmle치고 미국 넘어가는 게 가문의 꿈이고. 미국에서 개발자하면 초봉이 3억이라더라 같이 미국에서 내과의사하면 초봉이 3억임. 그런데 미국에서 한국처럼 일한다? 의사 페이가 Hourly wage로 결정되는 미국에서 연봉이 진짜 5억, 6억 이렇게 찍힐 수 있음. 지금 이 사태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미국행을 눈여겨본다 생각하지 않음. 단지, 그 시기가 조금 당겨졌을뿐. 이제 영어가 원활한 학생이 많아진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인재유출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임. 인도, 영국, 독일 등은 공대생 및 의대생들이 골고루 졸업 후 미국을 갔었고 한국은 워낙 의대 쏠림이 심하니 의대생들이 그 스타트를 끊는 거 뿐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