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주세요
한양여대(전문대임) 다니면서 반수
vs
쌩재수
원래 우울증 있는데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걱정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미세스 그린 애플 - 되면 친구랑 같이 가기로 함 켄시 - 이하 동일 근데 티켓...
-
밥을 먹어보아요 12
이 집 잘하네요
-
비문학 구조독해인가요?
-
남들이 앞으로 나아갈때 닌 제자리니까 오히려 후퇴하는거 같아....사람이 모든 면에서
-
2개씩 투표 가능합니당 아주,인하,세종은 낙지 기준 6~8칸 건대는 5칸입니다...
-
있겠냐
-
프사 뭘로 할지 정함 11
벤젠 고리형태 결합 ㅈㄴ이쁘지않음?
-
경국 문과를 버리고 홍전전을 가?
-
6칸 추합 1
진학사 6칸 추합 많이 불안한 건 가요? 하나는 무조건 안정으로 써야하는데 7칸은 아까워서요
-
진짜 이유를 모르겠는 834기
-
서울대 일반 2명 붙음 문과 2등 여자애 연고 최저떨하고 설인문 붙음 수능 성적 44324라고 들음
-
컴공이신분들 1
물리 공부해본적이없는데 물1.2를 하고가야될까요? 학석연계 원해서 학점 1학년부터...
-
좀 게이임? 근데 따로 쓸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
공군 가려고 지게차까지.. 군대 가려고 이렇게까지 노력해야 하는 이 형국이 신기함
-
단타는 역시 개 어렵다
-
나도 여자 눈 같다 소리 들었었어
-
한국사 아예안했는디 그냥 잘까요 아님 잠도 안오는데 걍 밤샐까요 (오후에 이미 4시간정도 잠)
-
생기부ㅜ 다 약대/식품으로 채웟는데 약대는 못 갈거같고
-
...
후자
우울증 방지용 유산소 운동 30분씩 ㄱㄱ
쌩재
쌩재수
우울증 달고 살았고
재수하면서 좀 나아진 사람인데요
죽어도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간절함
+
성적 상승 뿐만 아니라 내면적 성장까지 챙긴다는 마음
으로 쌩재수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자는
우울증 있으면 당연히 좌절과 포기가 너무 쉽고
작은 실패도 너무 크게 받아들여질거라
문제 풀고, 실모 풀고, 모고 풀면서 조금만 실수해도, 조금만 안 풀려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실 거에요.
그 때 마음 다잡을 계기가 되어주는 아주 큰 원동력이 필요합니다.
후자는
설령 성적이 원하는 만큼 오르지 않는대도
1년이라는 시간을 버리지 않았다고 합리화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성적이 잘 나오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원하는 성적대를 맞추지 못했다면
오로지 성적상승만을 바라보고 임한 1년의 후폭풍이 굉장히 크게 닥칠 겁니다.
수능이라는 한 가지 목표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부딪히고 깨지는 과정을 통해 서서히 우울증을 이겨내보겠다는 목표도 가져보는 걸 추천드려요.
남일같지 않아서 길게 써봤습니다.
괜한 오지랖이었다면 죄송해요
헉 감사합니다 요즘 꽤나 생각 많았는데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