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nita Sapiens [847641] · MS 2018 · 쪽지

2024-12-19 13: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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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에 휘둘리는 사람은 성인 자격이 없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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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s://orbi.kr/00070682779



 2편에서는 본격적으로 동덕여대 사태와, 여성에 대한 인식과 여러 이야기들에 대해서 논해보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여적여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는 뜻이고, 디시 같이 좀 음지와 남초 커뮤에서는 보적보 라는 말로 통용되기도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제 주변의 여성 분들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여성들끼리 캣파이트라고 할까요? 좋은 남성 앞에서 서로의 치부를 은근슬쩍 저격하면서 경쟁자를 배제하는(?) 정치질에 대해서요.




 근데 저는 이 말 자체가 충분히 성립이 가능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여러분,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싫은 극혐하는 사람이 한 명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랑 완전히 모르는 사이라면, 여러분은 애초에 그 사람을 싫어할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어쩌다가 아니까, 뭐 동창 동문이라던지 취미가 공통적이어서 알게 되었다던지, 뭔가 공통 분모가 있고 어떻게 알게 되었으니까 접해보고, 싸움을 하고 서로 사이가 비틀어진 것일 것입니다.




 완전히 모르는 사람이랑 애초에 싸울 일도 없고, 그 사람을 이유 없이 혐오할 일도 거의 없습니다. 뭐 묻지마 범죄라던지, 여성 혐오나 남성 혐오나 외국인 혐오 등 특정 집단에 대한 지나친 일반화를 통해 혐오를 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보통 여러분 인생에서 여러분과 심하게 갈등을 일으킨 쓰레기 ㅅㄲ는 분명 여러분과 적당한 정보와 교류를 했을 것입니다.




 애초에 자연에서도, 동종이라는 말은 곧 경쟁자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컨데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서 수컷 공작들이 화려한 꼬리를 가지게 진화한 것이라던지, 침팬지 같은 경우에는 좀 극단적이어서 암컷을 차지하게 된다면 이전의 수컷으로부터 나온 새끼들을 다 죽여버리는 등 마치 인간의 인종청소와 비슷한 일을 한다고 하더군요.







사회적으로도 이러한 사례에 대해서 패러디가 다수 존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4M8X0cDzOg&ab_channel=EBSCulture%28EBS%EA%B5%90%EC%96%91%29







 실제로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유명하고 예쁜 여성 BJ에게 악플을 단 사람들을 대량으로 고소를 해보았더니, 오히려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았다는 뉴스가 종종 나옵니다. 구하라 씨에게도 극단적인 악플을 달던 사람을 고소해서 소환을 해보니까 여성이었다는 말도 기억이 납니다.




 물론 거꾸로 남적남이라는 말을 들으면 저 또한 남자로서 그다지 기분이 유쾌하지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들끼리에서도 유능하거나 빠른 승진을 하는 사람은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고, 남자들끼리도 피터지도록 경쟁해서 한정된 승진의 기회를 쟁취하려고 노력합니다. 앞선 동종의 개념처럼, 일단 뭔가 같은 배경이라던지 비슷한 환경이나 공간에 있다면 경쟁을 하고 서로 적이 되기가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남성들에게 만연한 여성 혐오"는 전혀 공감할 수 없습니다. 남성과 여성은 뚜렷이 구분되고 다릅니다.











 디시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종종 많이 흘러 나옵니다. 소위 김치녀, 한녀라고 자국 여성에 대한 비하를 생각없이 일본 여성 앞에서 지껄이는데, 일본 여성도 아무리 국적이 다르지만 여성에 대해서 그런 일반화를 하고 혐오를 표출하는 사람을 그다지 유쾌하게 보지도 않고, 저도 생각했을 때 너무 생각없이 떠드는 수준 낮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짜로 묻지마 여성 살해범이나 성폭행범처럼, 극형에 처해져 마땅한 여성을 혐오하는 쓰레기 같은 또라이 남성도 있긴 합니다만, 다른 남성은 거기에 동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또라이 ㅅㄲ를 멀리합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여성이라는 특정 집단이나 성별을 별다른 이유 없이 혐오하는 놈 치고 머리가 제대로 굴러가는 놈일 리가 없고, 그 혐오라는 공격성이 언제든 다른 남성들에게도 전가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런 또라이 놈들은 결코 남성 사회에서도 공감받거나 지지받지 못합니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에서도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고 나오자 시위가 일어나기도 하였었는데 흥미롭게도 오히려 어떤 시위에서는 남성 참여자가 여성 참여자보다도 더 많은 사진을 본 기억이 납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하자, 시원하게 얼굴 까고 조두순 뒤져라고 팻말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어느 남성 분의 사례도 기억이 납니다.






예쁜 여성이 있으면 질투를 할까요, 아니면 그 예쁜 여성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서 노력할까요? 남자라면 당연히 후자를 고를 것입니다. 애초에 남성은 예쁜 여성과 경쟁을 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물론 여성 유명 BJ에게 악플을 다는 여성들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동종 여성에게 혐오를 하고 공격을 하는 사람은 여성인 경우가 오히려 더 높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jjalbang&no=22753







 하지만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은 남성들에게 전반적인 여성 혐오가 만연하고, 조금이라도 여성에 대한 성폭행이나 혐오 범죄, 묻지마 살인이 발생하면 남성들을 일반화하여 모든 남성이 여성에게 폭력적이고, 여성의 성을 착취하는 나쁜 놈으로 몰아갑니다. 그러면서 여대는 여성이 유일하게 인간으로서 온전히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떠들고 선동을 합니다.




 저는 1편에서 말한 것처럼 차라리 물리적 폭행이나 물질적 피해가 복구하기 쉽지만, 정신적인 고통과 트라우마는 매우 심각한 것이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만큼 더더욱 치유와 진단이 어려운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성들 사이의 정치질이라던지, 아니면 남성 사회에서도 벌어지는 통수와 정치질을 보고 너무나 역하기도 하였고, 정말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비록 주먹이 나가진 않았지만 집단 따돌림이나 왕따는 피해자에게 매운 큰 고통을 줍니다.




 특히 전 이렇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에게 그대로 그 논리를 반대로 적용하여, "내 주변의 여성들은 전부 쓰레기 창녀밖에 없었고, 다 열등하고 머리도 안좋고 노력도 안하는 쓰레기들밖에 없었으니 니들을 포함해서 모든 여성은 당연히 남성보다 열등하고 집안일이나 해야 하는 노비다" 라고 주장한다면 뭐라고 답을 받을까요?




 아마 대략 이런 대답을 받겠죠 "그건 니가 쓰레기라서, 너 주변의 사람들 자체가 쓰레기이기 때문에 쓰레기 눈에 쓰레기만 보이는 것이다. 그런 쓰레기 같은 여성들이 니 주변에 있다는 것은 니가 쓰레기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라는 정도의 반론을 들을 것입니다.




 어쩜 제가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성들은 여성을 하나같이 혐오하고 성적으로 착취하며, 폭행을 일삼는다? 그건 니들이 그런 쓰레기 같은 남자들만 만나보았고, 너 자체가 쓰레기 수준이니까 그런 쓰레기 같은 남성들만 주변에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부로 개인의 편협한 경험을 일반화해서 모든 남성을 그런 식으로 매도하지 말라고 하면서 뚝배기를 깨버리고 말 것입니다.










단순히 여성들 끼리는 같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서로 지지하고 연대하고 보호하고 집단을 이루고, 남자는 여성과 다른 성별이기에 여성을 일반화하여 혐오한다? 그만큼 무식한 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남성은 여성과 다르기에, 여성에 대한 공격을 할 일이 적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여러분 인생에서 혐오스러운 놈은 분명 여러분과 적절히 어떤 범주 안에서 공통된 사람일 것이라고. 저도 가장 인생에서 쓰레기 같은 놈들은 중고등학교 동창이거나 고등학교에서 같은 소속이 되어 같이 일해본 놈들이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552819.html







 김현정의 뉴스쇼라고 시사 TV 프로그램을 들어보셨나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동덕여대 사태가 한창 절정에 이를 당시 동덕여대 학생회장이 전화 인터뷰를 했거든요.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학생회장이라는 사람은 얼마나 깊은 통찰력과, 대표성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주장으로 나를 설득할까? 시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떤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시할까? 지금 여론은 동덕여대 폭력 시위에 가담한 재학생들에게 매우 부정적인데 그것을 뒤집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준비했을까? 내심 기대를 많이 하면서 시청해보았습니다.




 그런데 학생회장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전략을 택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재학생들의 폭력 시위는 자신들이 주도한 것이 아니고 고작 불안감 때문에 이렇게 극단적이고 우발적으로 벌어진 것이며, 학교에서 제시한 복구 비용은 약 20억~54억으로 나왔는데 어떻게 복구 비용이 30억이나 차이가 날 수 있느냐 이건 과학적인 산출이 아니다라고 매우 비논리적인 주장으로 교묘히 빠져나갔고, 특히 압권은 "한국 사회에서는 여성이 온전히 보호받고 사람으로서 잘 살 수 없고 성공할 수 없다" 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문제는 그 인터뷰를 진행하는 김현정씨는 성공한 언론인이자 커리어우먼으로서, 여야 유력 정치인들과 다수 인터뷰를 진행한 경험이 있고 나름 명성과 신뢰를 받으면서, 심지어 이화여대 그러니까 비슷하게 여대 출신이십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커리어우먼으로서 일도 잘하고 유력 정치인들과 자주 만나기로 유명한 진행자 앞에서 이따위 말을 꺼냈다는 것입니다.






 


https://www.inews24.com/view/1784227


이따위 변명을 늘어놓을 것이면, 무슨 용기로 인터뷰에 응했는지, 심지어 그 인터뷰 내용에서는 극단적인 페미니즘 정신을 표출하면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자 여대 출신의 언론인 앞에서, 한국 사회에 여성에 대한 혐오가 만연하고 여성은 차별받고 억압받고 착취받는다는 개소리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mLWZ0JZ_Co&ab_channel=CBS%EA%B9%80%ED%98%84%EC%A0%95%EC%9D%98%EB%89%B4%EC%8A%A4%EC%87%BC



학생회장은 무식과 극단적으로 경도된 세계관의 끝판을 보여주었으며, 제가 너무 높은 수준을 기대했는지 좀 되돌아볼 정도로 최악의 답변을 해버렸습니다

https://namu.wiki/w/%EC%9E%98%20%EB%AA%A8%EB%A5%B4%EA%B3%A0%20%EB%AC%B4%EC%8B%9D%ED%95%9C%20%EC%82%AC%EB%9E%8C%EC%9D%B4%20%EC%8B%A0%EB%85%90%EC%9D%84%20%EA%B0%80%EC%A7%80%EB%A9%B4%20%EB%AC%B4%EC%84%AD%EC%8A%B5%EB%8B%88%EB%8B%A4






 특히 김현정씨는, 워낙 정치인들을 많이 인터뷰를 하다보니까, 상대가 아무리 비논리적인 개소리를 하더라도 어떻게든 배려를 하고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러한 비논리적인 발언조차 어떠한 배경과 이유로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 상대를 매우 배려를 해주면서 기회를 주고,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런 김현정씨마저 도저히 실드를 못 쳐주는 수준으로 동덕여대 학생회장은 극단적이고 편협한 관점을 통해서 헛소리를 했고, 과연 저 많은 학생들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공적인 역할에 충실하며 균형잡힌 시야와 깊은 통찰력을 가졌는지 매우 의심스러운 수준의 저급하고 열등한 개소리를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인터뷰를 끝까지 볼 필요도 없이 중간에 그냥 꺼버렸고, 동덕여대 폭력시위의 주동자와 가담자들에 대한 일말의 불쌍함이나 아쉬움이 사라졌습니다. 저 학생회장이 나중에 사회적으로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따위 사상을 추종하는데 무슨 능력으로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나중에도 저 학생회장은 여전히 "내가 여성이라서~ 핍박을 받고 이렇게 차별을 받고 남성들에 의해서 여성 혐오 때문에 성공을 못했다~" 라는 식으로 자위를 하겠죠. 정말 역겹습니다.




 심지어 남성 재학생이 0.1%라고 뜨는데 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건 보자마자 이해를 한게, 이화여대도 그렇고 외국인 전용이라던지 대학원생의 경우 남성을 뽑기도 합니다. 여대라고 100% 금남의 공간이 아니고, 항상 매우 극소수 남성이 소속되어 있긴 합니다. 그걸 바탕으로 불안감을 느껴서 이런 폭력을 행사했다고 하는데 대체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논리적으로 연결이 되는지 도저히 상상이 안갑니다. 그 0.1%의 소수의 외국인 남성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 재학생들이 차별을 받거나 큰 피해를 입거나 범죄의 대상이 되었나요?? 그냥 남성이 싫고, 고추 달린 존재가 지구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수준의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만약 여성으로 태어나서 동덕여대에 재학 중이었다면 너무나도 억울하고 상실감이 커서 실망을 하고 크게 의욕을 상실했을 듯 합니다. 심지어 교수까지 무릎을 꿇리고 사상 투쟁을 북한과 중국처럼 시키는 놈들이 날뛰고 있는데, 어떻게 소신을 밝히고 이름과 소속을 까고 이러한 폭력적인 행동에 반대한다고 나설 수 있겠습니까? 패드립부터 온갖 협박에 시달릴 것입니다 저도 과거 비슷한 일을 겪어보아서 알고, 정작 그러한 가해를 저지르는 놈들은 자신들이 집단이기에 심리적으로 책임이 나뉜다는 생각에 걱정하지 않고 온갖 가해와 모독을 저지를 것입니다. 그리고 페미니즘을 신봉한다면서 정작 같은 여성, 여대 소속의 학생들에게 집단 따돌림과 집단적인 가해를 저지르는 것에 대해서는 스스로 모순을 못 느끼나 봅니다.










 인공지능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인간이 기계에 비해서 일반화를 너무나도 성급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소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전체를 일반화하고, 집단을 쉽게 가늠하고 편견을 너무나 쉽게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 1편에서 말한 것처럼, 이러한 폭력 시위에 반대하고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너무나 불쌍하고 억울할 것이라고 공감하며 연민을 느낍니다.





특히 이번에 공공기관, 노동부 산하 이사장이 블라인드 채용이라 하더라도 동덕여대 출신을 거르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가 큰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성급한 일반화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동덕여대 학생들이 저런 짓을 벌인 것이 결코 아니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T0p4LIFIPsA&ab_channel=MBCNEWS





 애초에 이런 일을 방지하려고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것을 도입하여 인간의 오류, 불완전함, 편견을 극복하고 공정하게 뽑기 위한 것인데 단지 특정 대학 출신이라고 차별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수가 되었든 다수가 되었든 억울하고 해당 사건에 지지하지 않지만 단지 같은 곳 출신이라는 딱지 때문에 차별을 받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억울한 사람들을 잘 구제하고 적절히 공정하게 평가하는 것이 바로 정의와 인권의 실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업은 태생적으로 효율성을 강조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집단이기에, 일단 동덕여대 출신이라면 싸잡아서 일반화를 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긴 합니다. 괜히 위험 부담을 감수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그러한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해서 법과 제도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전 연대책임이 얼마나 ㅈ같은지 중학교 때 도덕 선생님한테 허벅지를 아프게 맞으면서 많이 느꼈거든요. 선생님 입장에서도 정확히 잘못한 사람을 지적하고 선별하는 것이 귀찮고 비효율적이니, 그냥 효율적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잘못의 여부를 떠나서 그냥 단체로 패버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사라져야 할 쓰레기 같은 처벌 형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계엄과 관련해서도, 아래의 유명한 명언이 자주 돌아다니고 유행하던데 참 시의적절한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극우 유튜버의 음모론에 뇌가 절여저서 경제적 국제적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계엄을 때려버리고선, 지금 탄핵 관련 절차를 밟기 위한 서류조차 수령을 하지 않는 그 분은 발 뻗고 폭탄주 처먹고 잘~ 자고 계시겠죠. 양심을 가지고 억울하게 계엄군이라는 오명을 받은 707 특임대 단장이나 1공수 여단장은 눈물로 부하에게 책임이 돌아가게 하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너무나 비합리적이고 참 웃기더군요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2056812







 극우 일뽕이나 페미니스트들이나 공통적으로 극우적으로 자기 확신을 가지고 어떠한 비판도 용납하거나 받아들이지 않고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되었으며, 마치 자신들은 일반인이 깨닫지 못한 거대한 비밀을 깨달은 전도사 마냥 자신들의 저급하고 쓰레기 같은 사상을 강요하고 다니는데, 위의 명언에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를 극단적인 이분법으로 보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고 저급한 시야이니까 여태 주류 여론이 되질 못했던 것인데, 마치 그러한 것을 깊은 큰 깨달음인양 확신을 가지고 온갖 폭력을 행사하고 협박을 하고 교수도 양심의 자유를 훼손하게끔하고, 수업에 참여한다는 학생들을 신상을 털고 조직적으로 박제하고 괴롭히겠다는 말을 일삼는 쓰레기 인간들은 마땅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권을 위해서 남의 자유와 인권을 스스럼없이 착취하고, 자신들이 지지받지 못하고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의 책임이라는 마음 편한 소리를 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는 놈들이 대체 어떤 분야에서 써먹을 수 있겠습니까.




 다행히 54억도 n빵하니까 1인당 몇 백만원 밖에 나오지 않고, 그거 정도는 부모님 손을 빌리거나 대출을 받거나 알바해서 충당할 수 있으니 이쯤에서 그만 정신을 차리고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사는 시민들은 아스팔트에 낙서질 당하고 대체 무슨 죄로 동덕여대 사태랑 엮여서 같이 피해를 봐야하는지 모르겠고, 제가 만약 인근 주변이었다면 강한 분노를 바탕으로 내부 고발과 증거 수집을 하고 국민 신문고와 경찰 고발에 열을 올렸을 것입니다.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 말은 있는데, 제가 생각할때 오답은 분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 오답은 반드시 피하시길 바랍니다.



rare-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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