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안남았네
2021년,
친구들, 그리고 가족과
제주도를 놀러갔다.
환하게 웃은 뒤 중학교의 마지막 학년을 준비했다.
현재,
이게 내가 마지막으로 웃었던 경험이다.
2022년,
상산고에 모든 것을 걸고 준비했지만
상산고 면접을 떨어지고
울었다.
2023년,
1학기는 망치고
2학기때 살리는 줄 알았으나
마지막 내신을 잘 마무리 짓지 못해서 울었다.
2024년,
1점의 차이로
대다수의 내신과목이 2등급이 떠서
2학년 2학기 내신이 망해서 울었다.
2학년 1학기는 1.0이 떴는데..
아니 잠깐만,
나 3년동안 안웃었네
2025년에 나는 과연 웃을까 울까?
지금 나는 그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3년동안 그랬는데
연말에 아무리 전기장판과 보일러를 틀어도
추웠는데
이제 한번만이라도 웃었으면 좋겠다.
2025년 말에는
내가 수능을 잘봐서
그래도
마지막이라도 좋으니까
제발 웃었으면 좋겠다.
한번만. 제발
제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
전기장판이 필요없는
그런 겨울을 보내고 싶다
마지막이라도
아...ㅋㅋㅋㅋㅋ
나 좀 웃어보자 제발
고등학교 올라온 뒤로
한번도 안웃어봤는데
진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군이고 210명뽑고 계속 6칸 뒤쪽이었음..
-
올해 사문 7
올해 사문 전망이 어떤가요 한지랑 사문 중에 고민중인데
-
힙합추천 2
오이글리-1에서8 이거 ㄹㅇ ㅈ됨
-
@orbihaku
-
오르비를 0
심심해서 일년만에 다시 하니깐 꽤 재밌다
-
추억여행 떡밥은 어떨까요?
-
한번만 봐주세요.. 11
앞으로 이런 사진 다신 안 올릴게요 제가 판단을 잘못했어요 미안합니다 살려주세요...
-
욕 많이 먹어서 2
오래 살거같아요..
-
옯서운 사실 10
내가 벌점 0이다
-
사실이면 진짜 쉽지 않네…
-
그것은 바로 저의 {풀떼기}임 들어온 김에 구경하세요
-
우리 학교에 자칭 엉덩이 감별사가 있었음요. 그 친구는 쉬는시간마다 돌아다니며...
-
그럼 자야겠다 아까 2시간 잤는데 잠이 안오네
-
믿어요 여러분들
-
대체 왜
-
나는 병신호소인이었던거임...
-
오늘 애들끼리 밥 먹으면서 입시 얘기하다가 옯비 이야기 나와서 애들한테 모르는척...
-
혹시 르하임에서 재수 해보신분 계신가요? 아님 르하임처럼 고정석 없는 스카에서...
-
ㅇㅈ이라는 말은..
-
뭘본거야
-
감사합니다.
-
- 5만원빵(~0원 조정 가능) - 저는 선택과목 언확사지1임 - 원하는 환산식...
-
좋은거봤다 4
줍줍
-
우울하고나
-
자취러에게 쿠팡보다좋은듯
-
국숭세단인가요?
-
노래추천 5
발라드면 좋긴한데 아무거나 본인 좋아하는 노래 추천좀요
-
정화하기 3
맨드레이크 아님
-
군대썰=간호사썰
-
차기 갤주
-
검정치마 - My Little Lambs (M/V) 2
콘서트 스탠딩 앞줄 티켓팅 성공 ㅅㅅㅅㅅㅅㅅ
-
지금 점공에 진학사랑 텔그에서 보인 인원들 빼고는 아무도 안보이면 대충 진학사...
-
이번 사고로?
-
난 잘생겼다는걸 4
엄마랑 할머니한테 듣고 진짜로 내가 잘생긴줄 알았음.
-
자(야)지 4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