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르비 감성이 좋음, 그리울거임
1년이 넘어서 최근에 오르비에 돌아왔지만
아직도 예전에 재수 끝나고나서 친구들은 대학 친구들이랑 놀때
나는 점공 보면서 합격 기다리는 이런 감성이 너무 좋음
계속 글쓰고 댓글쓰고 새벽마다 보니까 눈에 닉네임이 익고 정도 들고 그럼
아마도 점공 끝나고 합격 소식이 나오면
대부분의 오르비언들은 이제 슬슬 오르비에 접속을 안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거임
평생 다시볼일 없겠지
나도 대학 새내기 1년 동안 오르비를 잊고 살았음
입시가 아니었다면 만날 일 없는 사람들이기에..ㅜㅜ
아마도 평생 넷상이든 실제로든 만날 일은 거의 없을거임
나의 재수 이후에 적적함을 채워준 오르비가 너무 좋았음
솔직히 고등학교 친구들은 대학가서 놀고 나는 아직 대학 친구 사귀기 전이라서 집에서 있는 새벽이 많았는데 참 고마웠음
뭔가 합격 소식 기다리면서 약간의 불안함과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섞인 몽글몽글한 새벽 감성이 좋았음
나도 그때 그 오르비언들은 못 찾았지만 잘 지내기를 바라봄 특히 쪽지로 조언 많이해주신 분 너무 그립다 잘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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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지..
ㄹㅇ 새르비 감성 팡팡
올해도 수능치면 되
돼 임
말걸지마
밈임 아오 찐따가
..
빙고! 난 수능 치려고 오르비 다시 왔어 님도?
난 다시 안쳐요ㅋ 걍 인터넷여포
그게 인생이죠 ㅠㅠ
난빌런도 수고 많았습니당!
안떠나시나요.?
고생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