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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매물이 겁나 적던데 다른 중고 플렛폼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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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0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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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시라 내일만 외출이라 안된다네...내가 내일 저녁은 되어야 집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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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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큿소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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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을 도와줘. 0
https://orbi.kr/00071481692#c_7148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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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필자의 이력부터 말하자면 지거국의 25학번임 본인이 사는지역 의대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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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 못생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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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배우는 고급화학(Advanced Chemistry)와 같은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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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부터 다시 시작한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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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1481692#c_7148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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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의대 합격했어요 10
인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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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출에 n제까지 싹 다 푸시나요? 개념 복습은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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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오르비 접을려고 5만덕 기부했습니다 다시 복귀한 이상 뿌린대로 거둘려고요 조금만 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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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강탈 ! 3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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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없어작고귀여운부엉이인형을사야하는데 친구들도저번주에여행다녀와서다돈이없어서빌릴수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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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곱배로 맛있다는 거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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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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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수학이다 0
내 주식이 이차함수임 ㅅ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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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9
전역까지 D-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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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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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합격자 후배님들! 저는 인하대 영어영문학과 22학번입니다. 인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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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상부턴 사람 취급을 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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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맞팔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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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글에 실수로 기부를 해버리는 바람에 예 아무튼 뭐 조금씩 힘을 보태주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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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탑<-이거어케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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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자 좋아함 0
싫어하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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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추합 0
인하대 공학융합학부 예비20번인데 몇차 추합쯤 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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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못 다니는 지금은 +1이 합법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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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주류를 거스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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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진짜 뜰라 그랬는데 하 이러면 어쩔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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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빼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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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직원들과 '아파트' 댄스…트럼프 취임식 대신 간 곳 2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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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T 스블 0
빠른답지 없는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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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이젤 액자 개 큼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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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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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테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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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 붕 뜨는 느낌임... 문제도 엄청 껄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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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생일지나야된다 ㅇㅈㄹ하는데 아니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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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학융합 0
예비 70번이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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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시켜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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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결은 소폭 밀리는 이유가 머임 단지 병원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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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어땠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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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키트 받냐는데 나도 궁금하다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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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술 안 깬 거 같고 속 안 좋으면 ㅈ된 건가요 이런 적은 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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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카울성이 5대메이져라고 알고 있는데 고의가 울의보다도 선호도에서 밀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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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큰엉덩이공개 5
왜 아이돌 카테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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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봣 9
뭐 쓴것도 없는데 투데이 개높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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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융합 33명 뽑는데 예비 27인딩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