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을 위한 3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겨울도 지나가고, 봄이 점점 다가오고 있지요?
봄이 되면 개학을 하게 되고, 3월 학력평가도 보게될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여러분이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처음 보게 될,
3월 학력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국어 공부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공부법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우선 학력평가가 무엇인지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고1 학생들이 보는 모의고사는 고3 학생들이 응시하는 6월, 9월 '모의평가'와는 다르게 교육청에서 출제하는 '학력평가(전국연합학력평가)입니다 :)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시험이지만 학력평가는 교육청에서 출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과 문제 유형이 완벽하게 같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도 수능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능 문제 유형과 구성을 확인하며 수능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고, 시험시간과 쉬는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따라서 학력평가도 실전처럼 진지하게 임해야겠지요?
그렇다면 언제 시험이 시행될까요?
고1 3월 학력평가는 3월 26일 수요일날 시행되며, 출제 범위는 '중학교 전 범위'입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3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개념어를 공부해야 합니다!
문학의 갈래에는 무엇이 있는지, 표현 방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시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정리해 보는 거예요.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아래 문제는 2024년도 3월에 시행된 고1 학력평가입니다.
Q1. (가)와 (나)의 표현상 공통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대조적 표현을 활용하여 주제 의식을 부각하고 있다.
② 일부 시행을 명사로 마무리하여 여운을 남기고 있다.
③ 수미상관의 기법을 활용하여 리듬감을 조성하고 있다.
④ 명령적 어조를 사용하여 화자의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⑤ 감탄사를 사용하여 대상에 대한 예찬을 드러내고 있다.
Q2. [A]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지시 표현을 사용하여 대상에 대한 화자의 심리적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② 유사한 문장 구조를 반복하여 대상이 갖는 역동적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③ 점층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대상에 대한 화자의 태도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
④ 하나의 문장을 두 개의 시행으로 나누어 대상의 순환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⑤ 모순된 표현을 활용하여 대상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화자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위 문제에서 '대조적 표현', '수미상관', '명령적 어조', '지시 표현', '유사한 문장 구조 반복', '점층적 표현', '모순된 표현' 등의 개념이 보이시나요?
이와 같이 문학 용어, 표현 기법 등의 개념들을 확실히 알고 있지 않으면 해당 선지가 옳은 내용인지 틀린 내용인지를 파악할 수 없겠죠? 모의고사에서는 위와 같은 유형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개념어 공부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
두 번째로, 문학, 독서, 화작, 언매 등 각각의 영역에서 어떤 문제 유형이 자주 출제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각각의 유형에 맞는 공부법을 익혀 놓으면, 지문의 내용은 달라져도 비슷한 유형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 풀이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을 거예요!
간단히 예를 들어보면, 문학의 경우에는 표현상 특징을 파악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서 표현상 특징과 관련된 개념어들을 공부하고,
독서의 경우에는 전개 방식과 관련하여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전개 방식 유형에 자주 등장하는 선지들을 정리해보는 것도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세 번째로, 독서를 공부할 때는 지문 분석 연습을 해 보는 겁니다.
우리의 목표는 3월 모의고사에서 모든 문제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문제 풀이에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독해력을 기르는 것이에요!
그러니 일단 무작정 문제 풀이를 하는 것보다는 이전년도에 시행되었던 시험지문들을 살펴보며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각 단락의 핵심어에 밑줄이나 네모 등의 표시를 하고, 문단의 중심 내용을 정리해 보는 겁니다! 또 '이 부분은 개념 설명을 하고 있네', '이 부분은 묻고 대답하는 형식을 사용하고 있네', '이 부분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네' 등과 같이 내용 전개 방식을 파악해 볼 수도 있어요. :)
네 번째로, 지문에서 선지에 대한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선지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각각의 선지가 왜 옳은 내용인지, 틀린 내용인지를 지문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정답의 근거와 오답의 근거를 찾아가며 오답노트를 작성해 놓으면 앞으로 계속 볼 시험에서도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까지 고1 학생들을 위한 3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을 살펴보았는데요~ 3월 모의고사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 여러분 모두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나무아카데미가 응원하겠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슨 일 터져서 메인에서 빨리 내려가더라 ㅠ
-
첫경험임
-
약간의 자학을 곁들인
-
케플러 단국대 서울인페르날 샤미호 레어 좀 가져가주세요
-
천만덕 가쥬아
-
집도착 4
반갑다친구들
-
경희대보다 노대가 아웃풋이 좋은듯
-
풀악셀 밟는 건 자중해야해
-
ㄷㄷ
-
함
-
꽃 하나 사들고 갈까 남고긴 한데 흠...
-
컨텐츠 엄청 많던데 저는 기출도 제대로 못한터라 어떻게 소화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
노대>>>시대
-
자중하겠습니다 2
죄송합니다.
-
빨리 자정 4
빨리 S25 울트라 나 폰 좀 바꾸자 오래도 썼다
-
'핵평크 핵폭발'
-
헬스 1일차 헬린이 14
몸짱이 되고 말겠어
-
연례행사인가요..
-
공대 갈 이유 있을까요? 외교, 무역, 상업 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
아예 모르면 그냥 이게 맞을수도
-
물론 메가패스 가격 말하는거임 ㅇㅇ
-
내대 밴앨런대
-
뭔가 점근선이 잇어야할거같애
-
본조님 4
제 맨 오른쪽 레어 좀 가져가주세요 제발료
-
주변에 원광치 버리고 설인문 경한 버리고 설영문 한양의 버리고 설전정 등등...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
레어 전쟁이다 6
하.
-
텔그가 웃겼던게 0
라군 ㅇㅈㄹ하면서 재종 합격되는지 그런거도 보여주더라구요 ㅋㅋㅋ
-
1.객관적으로 정기달만큼 입시치는 새기들도 별로없음 2.거의 유일하게 오르비에서...
-
성의 5칸 떨 울의 6칸 떨(점공상) 줄줄이 터지겠네요..
-
유료 주식 텔그방이랑 똑같다고 잃어도 책임은 안지는데 번 놈도 있어서 번 놈으로 홍보한다고
-
이때동안 진도 따라가기에 벅차서 강의만 들으며 시간을 보낸 것 같다는 생각에 진도가...
-
텔그 << 이거 어따씀 17
올해도 평이 좀 그렇던데 도움되신 분?
-
이번 고경 빵이 3
예측이 아주 어려운 빵이었나요? 75만 원 주고 컨설팅 받았는데 가군 상향으로 고대...
-
그거 요즘 안주더라 강사들이 주간지에 넣어서 겹칠까봐 그런가
-
되게 착하시던디 논란도 없고
-
무슨메타임이게 5
??
-
범준햄 3
강의 언제올라와….ㅠㅠㅠ 강의 업로드 일정 따로 있나요?
-
사이 좋게 지내죠
-
일클 끝나고 취클 개강할때까지 휴강 몇일정도인가요?
-
애초에진학사가12만텔그가7만인거부터가개말도안됨이번기회에정시원서질에돈쳐받는관행좀사라졌으면좋겠음 2
고속3만원 이정도가 딱 적당하지 ㅆㅂ
-
머리 빈 관계자 자식놈이 진학사 입시비리로 합격한거 들키면 좋겠다 5
공론화시켜서 낙지 전체적으로 한번 싹 털게
-
SHAME YOURSELF
-
문학만 문학론으로 김상훈 들어보려는데 어떰? 오티도 안올라와있어서 고민중인데 워낙 고트라길래 ㅇㅇ
-
이렇게 저격글 올라오고 난리나진 않았을탠데...글 올리신분도 극적으로나마 잘...
-
istj 모여라 5
-
그냥궁금해서 본인은 합격증에 43개
-
허허 11
사실 70만원 받고 제대로 된 서비스 제공을 못했으면 앞뒤 안 가리고 도게자부터...
-
작수 집모 3등급 현역 정시파이터임 인강 듣긴 싫고 영어에 시간 별로 안쓰고 싶은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