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1/3 이상을 수능 공부에 쓰는 건 손해같음
손해가 맞는 것 같음
만약 군대도 안 가고 쌩으로 한 거라면 대학 가서 군휴학 2년 한다 셈치면 ㄹㅇ 20대의 절반을 날리는 건데 좀 슬픔
그렇게 대학 졸업하면 30살인데 그 전에 대학생이라는 신분으로만 누릴 수 있는 여러가지 권리들을 단지 30대 이후의 취업과 생계에만 써야 한다는 건 솔직히 본인을 너무 학대하는 거라 봄
초등학생 때부터 20년 동안 공부만 하고 살 수는 없잖음…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언제쯤 은퇴하냐 얘..
-
연세대 경영 최초합!! 15
떴으니까 올리지 ㅋㅋㅋㅋ 아마도 빠집니다~
-
연대 영문 3
추합 몇번까지 돌까요 ㅅㅂ..
-
히힛
-
연대 광탈 ㅠㅠ 2
미점공자가 생각보다 훨 많았네요 ㅠ 복학엔딩이군뇨 미점공한 분들이 죄다 서울대...
-
몽글몽글 6
ㅎㅎ
-
연세대미친!!!!!!!! 133
-
ISE나 HASS 같은 국제캠은 조기발표 안되는건가요???ㅠㅠ 친구가 안뜬다고 하네요
-
그냥 어둠의 N수단이 되어버렸어…
-
극한상쇄!!! 5
크아악
-
끄으읕 12
이게 맞는 선택이겠지?.. 골라준 여러분 땡베감
-
출처: 만복피규어 놀랍게도 저 피규어 재질이 바로 PVC다. PVC는 탄화수소...
-
축하한다.
-
연세대 발표 6
연대 합격하긴했는데.... 응 내년에도 수능보면 그만이얌><
-
서바 강케이에 강사컨 인강컨 몇 개 풀고 싶은 것들 끼니까 수학만 200개 넘어감...
-
쪽지주세요 !!
-
한약도 보험 되는 거 싸던데 신진대사를 챙기는 토양이론 느낌 별로인가요?
-
드디어!!! 내가 현역으로 여길 올 수 있을 줄이야... 정말 꿈만 같네요! 일단...
-
건글의 최초합이 서성한 급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증원했어도 의대 입결이 치대급...
-
아 ㅋㅋ 0
자 열심히 사탐 공부 햐보자잇
-
풀 컨텐츠 나열하고 나니까 개설레네 ㅋㅋㅋㅋㅋ 아 너무 맛있을 거 같음 이게...
-
원서를 안넣었으니까
-
우리과는 좀 봐주지 않을래 진짜 에바참치야 내가 머리 꼭대기 매수라뇨..
-
연경제 8
698인데 예비2번임, 핵빵임
-
연>고 0
ㅇㅈ함
-
연대 상경 최초합 12
기쁘다..!
-
너에겐 나보다 더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서 너에겐 좋은 일이지만 왠지 서운했어...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숭실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숭실대생, 숭실대...
-
유빈이에서 n제 다운받아도 a4랑 사이즈 똑같으니까 풀맛 나겠네 11인치는 n제풀기에 작음
-
연대 합격 인증 18
-
평가원 기출 4
혹시 평가원 기출중 발문이나 선지에 a의 n승이라는 수가 나올때 n부분에 루트가...
-
어디가 나을까요?
-
신기하네 ㄷㄷ
-
⭐️ 연세대학교 중앙새내기맞이단에서 25학번 아기독수리들을 환영합니다 ⭐️ 1
⭐️ 연세대학교 25학번 아기독수리들 주목 ⭐️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
현역이라 3학년 1학기 내신도 챙겨야 되는데 강의수만 150강이 넘어가서… 부족한...
-
고대찬양하고 고대훌리하고다닌다
-
너무 멀리 잇는거임 하.. 어뜨카지.. 그러면 푸흡 오삼 불고기 크하하하하하하하
-
256살까하는데 부족한가
-
과거의 사례를 미루어봤을떄 무조건임 ㅋㅋㅋ
-
앙 8
조소앙이 어느 시대 사람인지 10초 이내로 대답하시오
-
지나가던 서강대생1이 인정해준다 신촌을 와보면 알게될 것.
-
나는 거기썼다고 거의 광고하고 다닌 느낌인데 지금이라도 노문과 쌍두독수리분들은...
-
탈릅 해야겠다 7
오르비 중독돼서 어제는 잠 한시간 늦게자고 오늘은 단어 외울 때 2분마다 오르비...
-
강민철 이원준 1
06재수생인데 강민철과 이원준 쌤 중에 누구 들을까요? 원점수로 6모 89 9모...
-
잔잔한게 조아 2
-
정시 조기발표 나면 추가합격자 발표도 예정보다 더 빨리 발표하나요?
-
외대 1
외대 언제나와...
-
교정당국 "윤 대통령, 건강 이상 호소" 교정당국 "외부 검사 필요 판단…곧 복귀할...
-
합격했다 휴우우 14
이제 행복한 겨울을 보내용
메디컬을 가는 것도 ‘난 일단 의대부터 가고 본다’는 마인드라면 전 비추
어느순간 의사가 사명감으로 가는 직업이 아닌 그 외의 물질적인 것을 좇는 직업이 된 것 같음
내가 10년 전만 해도 의사 다큐 보면서 정말 사명감으로 살아가는 분이라고 느꼈지만 요즘 의사들에 대한 인식을 보면 단순 이익집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처럼 느껴짐
그치만 물질적인걸 좇는다고 해서 딱히 문제된다는 생각은 아니긴 해요 그만큼 안정적이고 돈을 많이 버니깐 인기도 많은거고 의사로써의 본분만 다한다면 굳이 욕먹을 필요가?
또한 고시에 몇년 박더라도 합격하면 사람들이 대단하다 해주듯이 수능도 비슷한 관점에서 접근하면 문제 될 부분이 없다 보이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합니다. 제 요지 자체는 의사라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의사가 되고자 하는 목적성 자체의 변질이 제게는 그닥 좋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라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고시의 경우에도 붙는다면 몇 년 간 쏟은 노력이 좋게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노량진 장수생이 되는 것과 비슷하다 봅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도전해서 성공하는 사람이 적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그렇다면 본인이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객관화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작정 정해둔 목표를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건 태양을 좇은 이카루스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날개를 펼치기 위해 대학을 가는 것이지 다 태운 날개를 가지고 대학을 가는 것은 아니기에…
초중딩때 공부안했는데
님아 그만
그래서 3수까지가 마지노선이라 보통 얘기하는듯
그 이상은 걍 오기임
대입이 그정도까지 가치가 없다고봄 그 시간에 다른거 하는게 나음
이미 썼으면?ㅋㅋㅋㅋ
이미 3수까지 해버려서 자살하기로 했다
요즘들어 남자 미필삼수도 오르비식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오르비 밖에서 마지노선은 어쩌면 재수까지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