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유학이라고 아시나요? 한양대 자비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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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기사자님들! 오늘은 자비유학에 대해 말씀드려보려고 해요. 교환학생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자비유학은 뭔지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자비유학이라는게 있는 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아기사자님들은 처음부터 자비유학이라는 제도가 있다는 걸 알아두셨으면 해서 말씀드려볼게요!
자비유학 프로그램은 본교와 파견대학에 등록금을 납부하고, 협정체결 여부와 상관없이 4년제 해외 대학에서 최대 1년간 수학하는 프로그램인데요, 파견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은 귀국 후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나 반드시 파견 직전 학기 정해진 기간에 자비 유학 신청을 하셔야해요.
교환학생은 학교와 자매결연이 되어있는 학교에만 파견될 수 있었던 반면, 자비 유학은 협정체결 여부와 상관없이 4년제 해외 대학에서 수학하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혼자 해야하는 일들도 많은데요, 일단 파견 대학의 입학 허가서를 직접 받아야 해요. 그리고 본교에만 등록금을 납부하면 됐던 교환학생과는 달리, 정규학기의 경우 본교와 파견교에 등록금을 모두 납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물론 해외 연수 장학으로 본교 등록금은 80% 감면 처리 된다고 해요.
그런데 이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도 있는데요, 독일 등 등록금이 대부분 무료인 국가로 가게되면 20%의 등록금만 내고 학교를 다니는 셈이기도 하기에 너무 단점이라고만 생각 안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계절학기의 경우엔 본교에 등록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정규학기와 계절학기 각각 파견 시기와 학점인정 범위에 대해 말씀드려 볼게요. 정규학기의 경우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파견가능하며, 학기당 최대 20학점까지 인정가능하다고 해요. 계절학기의 경우 여름 또는 겨울학기에 파견가능하고, 최대 6학점까지 인정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원자격도 정규학기와 계절학기가 다르기 때문에 나눠서 알아볼게요.
정규학기의 경우 F를 포함한 누적평점평균이 2.5 이상인 재학생이며 신청 기간 당시 2~6학기를 이수한 재학생으로 파견 기간 중에도 재학생이어야 합니다. 졸업 예정자 또는 학업연장 재수강자는 제외됩니다.
계절학기의 경우 F를 포함한 누적평점평균이 2.0 이상인 학생이며 신청기간 당시 1~7학기를 이수한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라고 합니다. 정규학기와 마찬가지로 졸업예정자 또는 학업연장 재수강자는 제외됩니다.
매년 6~8월,12~2월 중에 신청 및 선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선발 시기에 각 학과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유의하셔야할 점이 있는데요, 정규학기자비유학을 희망하는 휴학생은 복학 신청 완료 후 지원해야하며 신청 시 해당 학기 교내 장학금은 자동 소멸되니 유의해 주세요! 단, 교외장학금은 학생지원팀과 협의해서 결정한다고 합니다!
다음에도 아기사자님들이 미리미리 알아두시면 좋은 정보들로 찾아뵐게요. 아기사자님들의 알찬 학교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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