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해보니까 선민의식이고 뭐고
싹 사라짐
왜냐면 9시간씩 박아도 안오르는 수학을 보고 있자니
아 이 등급도 나처럼 누군가에겐 뼈를 깎는 노력의 산물이겠구나
생각 들고
그렇다면 모든 과목이 다 내 수학같은 사람들도 있겠구나 싶었음
그래서
열심히 자신의 인생에 충실했다면 어느 대학이든
전혀 욕하거나 무시할 것이 못 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낌
나는 정시하면서 학벌주의적인 사고가 싹 사라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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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재수하러 간 건데..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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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진짜 눈물남
사람들이 다 님같았으면 좋겠네여...
모든 과목이 좀 해봤더니 잘되는 사람들은 범부를 이해 못하는듯..
저도 국영탐은 그냥 열심히 하니까 1돼서
아 그냥 노력만 하면 수능은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겠구나
싶다가
수학에서 그게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낌
수능이 그런 시험은 아니구나라는 걸….
저는 학벌주의가 더 심해짐 ㅋㅋㅋ
교차로 온 애들이 내가 9평에는 메디컬권이니 어쩌니 꺼드럭댔는데
음 그런갑다 ㅎㅎ 대단하네 했는데
정시 해보니 교차로 연대 문과 왔으면서 메디컬드립이 말안된다 느껴짐
정말 공감합니다 누구든 최선을 다했다면 절대 무시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