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진학예정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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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네 이게 오르비지 서로 수능의 변화에 대해 생각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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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5
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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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사탐인데 인원 줄인다는 얘기가 있는데 진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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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은 했어요 시냅스도 하는데 뉴런에 시냅스 합쳐봤자 문제수가 별로 안되어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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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에서 개빡치는 수열 같은거 막 13개씩 분류해서 풀었던 경험을 쌓아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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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9번 10번부터 물에술탄듯 술에물탄듯 주는 문제들이 아니었음 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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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체감 난이도 타임어택정도 비교좀 해주실수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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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관 제로 때부터 있는 중인데 기숙이라 친목 심하고 이런 거 좀 별론데 본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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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는 찼는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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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글 이해 이런거 별로 의미없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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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우승한 사람들이 파워리프팅 코치하는데 시급을 5만원씩 받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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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민가 쌩독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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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주 다수 국가에 상호관세 부과 발표"…韓도 포함되나(종합) 1
美日 정상회담서 日총리에 "무역균형 이뤄야…관세는 적자 해결 옵션" "자동차 관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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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안 로컬라이저 설계사 경찰 조사…‘제주항공 참사’ 수사 확대 [세상&] 1
경찰, ‘제주항공 참사’ 관계자 20여명 조사 ‘CVR’ 요청 등 공조 수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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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할인하길래 형님이 주신 기프티콘으로 가격 쌀먹했습니다 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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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갑자기 조웅전 정을선전 중 하나 나올 것 같아서 수능 당일 아침에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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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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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추천 3
기출에 맞게 사고나 행동 교정해주는 인강 추천 좀 물리,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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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계산벅벅메타 10
EBS연계 체감도 엄청 크게 되는거같고 계산량도 엄청나게 늘렸고 걍 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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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 문제에 대처 가능한지는 이해의 여부지 스킬의 여부가 아님 그런데 모든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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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반도 안전과 안정 위해 헌신”...미일정상 회담서 “북한 완전한 비핵화 노력” 1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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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할 이유가 없음 쉬운길 빙빙 돌아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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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팔걷었더니 손목 다늘어났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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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24학년도 까지와 25학년도의 문제느낌이라고해야되나 이게 많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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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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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ㄱㅊ은게 호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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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77점 수령자: ㅁㄱㅁㄱ, ㅅㄷㄹㄹ 축하합니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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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향수뮤ㅓ씁?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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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시진핑에 방한 요청…“비자 면제 관련 조치 검토” 2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우원식 국회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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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고양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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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새 이게 가장 고득점의 핵심이라고 봄(이건 제 개인 의견임) 독서의 난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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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사탐런 바이럴하던 모 네임드가 수능전까지 원장연한테 뒤지게 맞았는데 수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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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년 피해자가 발생하는데 왜 안바꾸지 미인증표본 삭제하기 예상컷 삭제하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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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 반도체 500.9 지스트 무학과 470.82 디지스트 무학과 5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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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의 나비효과 대체할만한게있음??? 아님 다른교재랑 비교불가라 국어노베면 무조건 들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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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재종 수업 듣는 강의실이랑 급식실은 배정된 부엉이 관이랑 같은 건물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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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신청이 정시 발표 2일 후에 마감이고 한 학기에 식비 필수까지 합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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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면 현우진쌤인것처럼 문학 1타는 누구다!! 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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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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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의 중요성은 떨어지는걸까요? 이전 시즌 고난도 기출 헤겔 브레턴우즈 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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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국어 힌트:오늘 좀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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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 ne me veulent pas du bien 2
Ils font bonhomme de neige J'ai fait bonhomme de ch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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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헬스터디급 노베라 공부 좀 했는데도 성적이 저렇게 나옴.. 지게차 기능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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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처음 들어보는데 진짜 뭐하는 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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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가려고 했지만 원하는 대학에 가기 힘들 것 같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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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5가 기본이네ㅋㅋㅋ 양심이 없는건가 그냥 뭘 모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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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확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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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소신발언 79
2409부터 쭉 눈알굴리기, 선지말장난이 변별의 중심이었던게 팩트임 문학 개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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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비정상인(군대는 가야함)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almeng/025.png)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9.gif)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0.gif)
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