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ㅅㄱ 평가원장 수능 채점결과 인터뷰
질문3.
의대, 의대 증원이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적정한 난이도로 잘 나온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여전히 최상위권에서는 동점자나 변별력, 한두 문제로 당락이 갈릴 수 있다, 이런 분석도 일부 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지금 그래서 탐구 영역에서도 지금 이 표준점수가 많이 또 상승하고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탐구 영역이 오히려 국·영·수보다 더 변별력이 높아진 게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셨을 때 의대 증원에도 불구하고 변별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보시는, 보신다면 그 이유가 뭔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3.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 국어 영역의 만점자가 한 1,022명 정도, 그건 표준 최고점수가 아마 그렇게 나오는 걸로 알고 있고 수학이….
(1,055명입니다.)
네, 1,055명. 그다음에 1,522명 수학이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비율로 보면 0.2%, 0.3% 정도 되고 있습니다. 0.2, 0.3%이기 때문에 이거 가지고 최상위권이 변별이 안 된다는 거는 대단히 어렵고요. 만약에 의대생이 모집인원이 확대됐다고 그래서 최상위권을 또 변별하기 위해서 하다 보면 또 작년처럼 소위 말하는 불수능, 또 대단히 어려운 수능으로 가게 되면 이것이 학교 현장에서 공교육 범위 내에서 또 준비하는 데 많은 또 지장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작년도에는 최고 표준점수가 국어 같은 경우가 150점, 수학이 148점이었기 때문에 그 최상위권의 간격이 상당히 벌어졌기 때문에 최상위권의 변별은 원활하게 이루어졌을지 모르겠지만 학교 재학생들이 준비하기에는 대단히 어려움을 겪는, 그래서 또 학교에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 교육 중심으로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 전반적으로 저희들이 살펴서 이러한 적정 난이도를 확보하도록 노력을 했고요.
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0.2%, 0.3% 수준이기 때문에 충분히 변별이 되고, 영어 같은 경우도 적당하게 지금 6.2%가 1등급 비율이기 때문에 과목들을 조합하면 종합적으로 의대생이 늘어났다 하더라도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했다, 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질문4.
아까 역대 어느 수능과 비교해도 난이도 관리가 잘됐다고 자평하셨다고 하시는데 물론 난도를 만점자나 최고점으로만 할 순 없지만 어쨌든 만점자 11명, 국어·수학 최고점 그리고 영어 1등급 비율 다 교육당국이 의도한 정도로 나오셨다고 보시는지하고요.
올해 6월·9월 모의평가는 난도가 많이 널뛴다, 그리고 난도 측정에 실패했다, 이런 평가가 많았는데 이번엔 어떻게 이게 잘 맞았다고 보시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내년 수능도 그럼 이 정도 수준에서 나올 거라고 저희가 생각하면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4.
강태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위원장
난이도 관리에 관련해서는 출제 과정에서나 그다음에 검토 과정에서 충분히 전문가들의 검토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번에 제가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난이도 관리가 원만하게 잘 이루어졌다, 라고 평가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6월과 9월 모의고사 같은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졸업생들이나 N수생들의 참여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 그 결과만 가지고는 저희가 난이도를 측정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졸업생들과 N수생들의 참여를 감안해서 저희가 6월과 9월에 다소 실험적인 시도를 할 수밖에 없고요.
그다음에 그것들을 모두 감안해서 11월에 보는 수능에서는 적정 난이도를 갖는 문항들로 검사를 구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 수능도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준하는 정도로 출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줄요약
1. 올해 난이도는 문제가 없다
> 난이도와 변별이 문제가 아니라 이게 점수가 학생들의 실력으로 갈렸는지 단순 실수여부에 의해서 갈렸는지가 중요하다니까
2. 작년에는 킬러는 난이도와 관계없다고 대놓고 이야기해놓고 이제 와서는 난이도가 높으면 공교육으로 대비하기 힘들다 시전
> 이게 제일 웃긴부분 ㅋㅋㅋㅋㅋㅋ
3. 난 그래서 내년도 올해처럼 한다
> 아이엠그루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차때 거의 다빠지는 건가요? 아님 2차에서 더 많이 빠지기도 하나요?? 학교는 경희대입니다!
-
내가 가진돈의 30퍼정도는 단타로 갖고놀아도 되지않을까 19
이정돈 할수있잖아
-
모두 맛저하세요 0
-
맞팔구함 3
나도 똥테 가보자
-
경희끼얏호우~ 0
1일 1 끼얏호우 외치기!
-
추억이네
-
아니씨발 법을 이렇게만드는게말이되냐?
-
개잘생겼엉
-
알려주싱분..
-
등록금고지서 출력할려는데 아이디랑 비번입력해야되는데 뭔지 아시는분..?
-
K-조선 호재…美의회, 동맹국서 군함 건조 허용법 발의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해군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 협력이...
-
삼반수 0
작수 12234인데 생명은 찍맞없이 41점으로 3등급이였고 지1은 평소보다 매우...
-
가천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가천대 25학번]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제도]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가천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가천대학생들을 돕기...
-
이것도 나름 헬스하면서 자기관리 차원에서 하는거긴한데.. 제가 공부하고 집와서...
-
전재산 테슬라 매수 드가자 ㅋㅋ
-
가설 변경 4
1. (A가 거짓->모순)->(A가 증명있음) 1번은 귀류법이고 참 1번의...
-
너무 많이 먹었나... 어지럽따........ 내 몸 낱낱이 카페인이 들어와버렸 !!!!!
-
독서 지문 분석할때 매 지문마다 문단별로 내용 나누고 내용 정리하면 되나요..?...
-
이거 프사 엄청 많던데 왜 유행인거죠
-
사1과1 의대 ㅇㅈ 19
이제 진짜로 미련 모두 버리고 탈수능합니다 ㅜㅜ 진짜 꿈꾸는 거 같아요… 지난...
-
만약에 자기 진로가 공무원이면 둘중에 어디가는게 더 좋음? 내 이야기 아니고 내앞에 있는사람인데
-
진짜적게빠진다
-
생물은 단세포 생물, 다세포 생물로 나눠지잖아요, 이때 발생의 정의 = 다세포...
-
붙여도 안갈껀맞는데 다군 학부 컷은 ㄹㅇ 말안되는듯 ㅋㅋ 1차에 붙은사람들 몇점일려나
-
미리 예습하느라 옛날꺼 보는데 님들 계산기임? 어케하는거
-
제가 못찾는건지 모르겠는데 고대부터 시작해서 어째 느낌이 안 좋은데;;;;;
-
할까 고민되네
-
간판학과 기준 (어차피 포공은 무학과니까)
-
오르비 잘자고 13
난 안 자고
-
굿바이건대
-
왤케 인기가 많을까요
-
서연고? 서성한? 서성한중? 중경외시?
-
정신병오겠네 12
강박 때문에 답답해서 4시간동안 그냥 아무것도 못했다
-
미적기하확통?? 1
현역 미적사탐으로 공대 노리고 있습니다 미적의 높은 표점도 변표를 쓰면 결국...
-
오 신규 컨텐츠
-
공부는 하루종일 할수있음 근데 걍 정신이 피폐해지는데 당연한건가요 뭔가 미쳐가는...
-
기출을 푸는데 내가 높1은커녕 1도아니고 물수능일땐 2컷까지 가는거보고 (원점수95) 자살하고싶었음
-
너무한거 아니냐 이정도면 공교육이 잘못한거야.... 아니 근데 진짜 4등급이면...
-
전적대 자퇴 1
2/28까지는 ㄱㅊ나용 학과장 면담 필수인데 학과장님 해외 가심……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또 기다려야돼 아으
-
내신반영 누구보다 빨리 따라해서 순수 정시 티오 줄이고 이젠 예비번호도 갱신 안...
-
서강 사이자전 0
점공 있으신분들 혹시 1차에 몇명 빠질거 같나요??
-
낑낑....끼잉...깽...깨앵.깽깽!!!....끼잉............끼히잉......
-
어떻게 생각함 나 너무 힘듬
평가원은 잘못했다는말을 잘 안합니다..
아마 독서변별+ebs연계 무효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1컷 88~90정도를 목표로하지않을까 싶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 ebs연계 저격은 더 심하게 할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