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학생 죽창...
하 진짜 왜 뭘 가르치면 못알아들을까요...
똑같은 단원만 한달 가르치는 기분
고등학교 때는 수능 범위정도야 노오오오력으로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1년 과외하면서 아 노오오오력으로 안되는게 많구나라는 걸 깨달음
신입생들 밥 사주려고 돈 모으기 참 힘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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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곱셈공식 그분이 생각난다 ㅋㅋㅋㅋ
과외학생 x+y=xy이러고 앉았고...
ㅋㅋ
ㅜ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ㅠㅠ 불쌍한 과외돌이
? 시간때워도 돈 나옵니다.
그럼 짤림 ㅜㅜ
진짜 내가 금전두엽인가? 라는 생각 많이 듦 ㅠㅠ
근데 나보다 공부 잘하는 애들 쌔고 쌤
일겅 고딩 때 친구들이나 재수학원 때 같은 반 애들 보면 전 그냥 평범한 수준의 머리인데 과외학생들은.....
수능 66767 나왔던, 부모님의 학구열이 대단했으나 어떤 개념도 이해하지 못하던 과외학생이 기억납니다... 대학 입시상담까지 맡았는데 도저히 정시에 쓸 4년제 대학이 원하는 지역 내에 없어서 절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ㄷㄷ 가르치다 자괴감까지 들어요 ㅠㅠ 내가 못가르치는 건가하고
최근까지 그 학생을 갱생시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는데, 더한 놈을 한 명 만나고 그냥 마음을 비웠습니다. 그냥 그 학생이 설명을 하는 자리에 앉아있고, 문제를 쳐다보는 정도에 만족하시길 바랍니다ㅠ
개공감;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게 선생의 역할이죠ㅠ
그래서 과외를 안한다는..(못한?)
그걸 가능하게 하고싶은데 숙제도 안해오고 수업시간에 딴짓하고 있는거보면... 죽창이!!
역발상으로 이득... 어차피 어떻게 가르쳐도 이해 못한다면? 용돈벌이잼
하지만 과외 잘릴까봐 똥줄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