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이서현) [253967]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16-05-27 23:41:15
조회수 25,223

KISS EBS 수특영어 유형편 무료 배포.

게시글 주소: https://showmethescore.orbi.kr/0008488153

(927.9K) [2727]

KISS EBS_수특영어_sample.pdf

§ 안녕하세요, 오르비 교대 영어 강사 션입니다. (오늘 글 길어요 ㅎ)

교대 관련 얘기 하나 먼저 하자면, 
빠르면 6월5일 일, 늦으면 6월 11일 토
제 '공개 무료 특강' 예정입니다.
당연히 내용은 6평입니다. 
ebs가 어떻게 반영되었는지(Shean's EBS는 좀 나왔는지) 
올해 경향은 무엇인지,
'킬러 문제의 논리적 풀이는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 오시면 됩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
작년에 전자책 인기 1,2,3위를 차지했던...
(구매해주신 분들 사랑해요♥)
Shean's KISS EBS 수특영어 60제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감격입니다. 올해 나올 아이 세 명 중, 한 명이 나왔네요. 
저는 작업을 '혼자' 합니다. (조교 쓰기엔 너무너무 영세 강사인지라...)
(혼자가 편하기도 하고)

나혼자 ebs 수특 지문 싸그리 분석하고, 
나혼자 거르고(사실 이 prioritization 작업이 가장 스트레스고, 오래 걸립니다)
나혼자 지문 구조 분석하고, 변형포인트 고뇌하고
나혼자 지문 따오고 피피티에 옮겨넣고 편집하고
각종 화살표와 네모와 bold, underline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만들고
혹시나 또 뭔가 다른 게 있지 않을까 
슬라이드 하나를 만들어놓고도 계속 고민하고,
그렇게 60슬라이드를 끝낸 뒤,
오탈자, 내용 검수까지 다 제가 '직접'합니다.

한 두 장이 아니고, '슬라이드 60장'을요
(이것도 정말 심혈을 기울여 줄인겁니다... 
혹시 내가 뺀거에서 나와서
욕먹으면 어떡하지?라는 스트레스 속에서 ㅜㅜ)

자료, 교재 작업을 해보신 강사분들이나
A+을 노리고 열심히 PPT 작업을 해본 대학생 분들은
'슬라이드 60장'의 의미를 알테지요. 


§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그래 너 수고했어 토닥토닥'을 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물론 해주시다면 넘나 감격 먹을 것)
제가 은근히(?) 되게 솔직한데요,
그래서, 이 자료는 무료로 배포할 수가, 없습니다.
(I'm so sorry, but I love you!)

무료로 배포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겁니다.
그 퀄 또한, 수준을 넘어섭니다(보면 아실겁니다..ㅎㅎ)
거의 하나의 '교재' 양과 퀄이니.
저번 '워드마스터 문장 시험지'들은 괜찮죠.
제 아이디어가 있는 게 아니라 저는 타이핑을 두두두하며
'편집'을 한 것 뿐이고,
자료의 양도 무료 배포 가능한 양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형평성'을 굉장히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저에게 적지 않은 돈을 내며 듣는 학생들이 있는데,
자기 쌤이 자신의 가장 트레이드마크의 책같은 자료를,
우리가 시험보는 워마 셤지도 뿌려놓고선,
무료로 배포한다고?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저번 워마 시험지들은 배포해도 
형평성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 ebs자료는 '크게' 문제가 되겠죠 ㅎㅎ

(물론 제 수강생들이 저에게 얻어가는 것 중에 가장 큰것은
기출분석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다보니 ebs가 트레이드마크가
된 것 같은데 ㅋㅋ 전 기출분석을 '더' 잘합니다. 
아~주 영어논리적으로.
인강도 안찍겠다 했고, 
책도 아파서 못써서 보여줄 기회가 없으니
아쉬울뿐...)


§ 암튼, 따라서, 다 배포할 수는 없습니다. 부분 배포합니다.
정확히는 '과반' 배포합니다.
그 기준으로 정한 게 '수특영어 유형편'입니다.
제 60제 중 '수특 유형편'이 '34문제' 차지합니다.
수특 전체에서 양은 반인데, 반 좀 넘는 거죠.
그만큼 보통은 주제소재편보다는 개인적으론,
항상 유형편이 주요지문이 많은 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test 쪽엔 중요 지문 좀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유형편 뒤쪽이
기말범위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내신으로 빡센
우리 고3 친구들, 어려운 지문 내신에 도움되라고,
여기 부분을 뿌립니다. 

보고, 맘에 드신다면, 그러면 풀버전을,

http://docs.orbi.kr/docs/3150/

오르비 전자책 시장에서 '카라멜 마끼아또' 가격으로
구매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제가 생각했던 가격입니다. 달콤한 커피 한잔 가격으로
수특영어 한권의 주요 지문을 싹다 볼 수 있는 양질의 자료를
누구나 얻을 수 있게 하자.


§ 이번 6평에서 영어가 많이 나올지 영독이 많이 나올지는
당연히 모릅니다. 

다만 역대 연계 느낌을 봤을땐,
지극히 개인적으론,
6평 때 수특을 많이내고
9평 때 수완을 많이내고
11 수능 때 영독(전 인수)에서 많이 내는
느낌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구요 ㅎㅎ

그러니 이번 6평에서 수특영어가 예상대로 많이 나온다면
제 자료 도움이 그래도 좀 클 것이고
영독이 많이 나온다면 도움이 크진 않을 것이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지금부터는 예전 표지 투표 때 올렸던 글을 수정한 형태입니다.
저번 글은 캐스트가 가지 않아 학생들이 많이 못보았고,
아마 이 글은... 많이 보지 않을까 해서요 ^~^)


§ 6평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저도 덩달아 뭔가 긴장이 되고, 요즘 하는 수업은 뭔가 더 빡세게 나가고 있네요.
이번주 일욜만 해도 하루종일 '수특영독' 마라톤으로 달려야 하구요.

전 평가원 모의, 수능을 앞두고는 드는 생각이 똑같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낼 지 궁금하다'

이번엔 적정한 난이도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좋은 문제들, 
그리고 넘치지도, 모자르지도 않은 적당한 ebs 연계를 통해
잘 내길 바라봅니다.


§ 바로 그 ebs 연계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분명 영어라는 과목에서 hot potato인 것은 자명합니다.
아마 앞으로 kiss ebs를 언급할 때 저를 아니꼬운 시선으로 보는
강사, 학생 분도 분명 계실거고요, 

but I don't give a thing. (thing 자리에 다른 단어를 넣으면 큰일나겠죠? ㅎㅎ)
왜냐면 모든 것에 정답은 없거든요. 자신이 원하는대로 가르치고, 원하는대로 배우면 됩니다. 
대신 그만큼 남 탓은 하면 안 되겠죠. 자신이 원하는대로 한것이니.

그러니 올해도, Shean's KISS EBS 선별집이 나왔습니다.


§ 그래서, 적중이라는 것은 의미가 있는가? 스타강사들도 수능 때 '저는'데?

작년 이후로 수험생들도, 선생님들도, 
이 '적중'이라는 단어에 굉장히 민감해진 것 같습니다.
적중이라는 말은 사실 쓰기 쉽지 않긴 합니다. 
내가 평가원이 아닌데 평가원의 맘을 어떻게 맞힙니까. 
관심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쵸? 
여자친구가 지금 뭘 먹고 싶어하는지를
맞히는 것이 참 어려운 것처럼요. 
(물론.. 전 맞힐 기회조차 없습니다. 그런 존재가 없으니까요. 주륵.)

그렇지만, 그렇지만, 여자친구랑 오래 연애를 하게 되면, 대충 감이 옵니다. 
어느 식당을 들어가서 이런 이런 메뉴들이 쭈욱~ 있으면, 
아마 이걸 먹겠구나.
그럼 보통 맞습니다. '보통=70% 정도'. 
근데 당연히 틀릴 확률도 좀 있습니다.
그날 따라 여친이 새로운 걸 먹어보고 싶다든가, 
어제 좋아하는 메뉴는 먹어서 오늘 또 먹긴 그렇다든가. 
'남친이 내가 머 먹는지 맞히는 게 싫은 심보가 생기거나'


제 ebs 자료도 마찬가지입니다.
ebs 지문들을 쭉~~보고 제가 봐도 좋은, 
평가원이 봐도 좋아할만한,
그리고 학생들이 느끼기에 어려울법한 지문들을 
잘 정리해놓을 뿐입니다.
저는 그래도 평가원 영어랑 친한지 7,8년 된 거 같고,
'분석'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철저하게 멀 좋아하는지 많이 알아놨겠죠.
마치, 여친을 평소에 잘 관찰했다가 
생일에 그 원하는 걸 딱 사주려는 마음으로.

그래서 '가능성이 있는 좋은 지문'을 
'최대한 선별해서' 모아서 정리한 것이,

Shean's KISS EBS입니다.

'여기서 무조건 적중함!!'이라는 자료가 아닙니다.

1. ebs에서 좋은 지문은 구조적으로, 그리고 통일성 측면에서 '왜 좋은지' 보여주고
2. 무슨 말인지도 모를 해석을 다 써놓는 것이 아닌, 제가 정제하여 '핵심'을 요약해주고
3. 그 좋은 지문을 빈칸, 순서, 삽입, 흐름, 어휘로 변형할 때 '어떤 논리로 변형'하는지

+ 6,9,수능에서 많이 나온다면 그건 큰 써비스.

를 지향하는 자료입니다.
적중이라는 단어가 민감하다면 앞으로 쓰지 않으려 합니다.
그냥, 'fact'만 얘기하려 합니다.

내가 작년에 추린 
200지문 중에 작년 6,9월 평가원엔 각각 10문제 정도씩
'있었고'
ebs 연계를 줄이려는 게 확 보였던 작년 수능엔 7문제(간접3, 직접4)
'있었어'
내가 적중한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그런 걸 어떡해.
뭐 올해는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


§ 그래서 작년엔 어땠나요?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 그래서, 영어 ebs는 아직 중요한가?
제 칼럼,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Shean.T] 그래서 EBS 영어, 공부해 말어, 그것이 문제로다.
http://orbi.kr/0007943873

다시 덧붙이자면,

제발, 제발, ebs가 가장 중요해!라는
사람 아닙니다

당연히~ 영어 실력 >> EBS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영어와 ebs는 별개라고 생각해요.

'왜 그런 비효율적인 생각을 하는 거죠?'

ebs에 있는 지문은, 영어 지문이 아니던가요?’ 

ebs 지문도, 다 '단어, 해석을 위해선' 좋은 영어 지문입니다

문제'가 가끔 문제가 있을 뿐이죠

따라서, ebs 교재로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저는 오르비 영어 강사로, 작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회원들의 영어 관련 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작년
소위
통수영어에서,
6,9
월엔 1등급이 나왔는데 

수능엔 3,4등급이
나왔다는 학생들이 수두룩하였습니다

반면, 통수 영어에서도
만점에 수렴하며 살아남은 친구들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연계교재의 모든 지문을

영어 공부하면서’, 7, 10
보았다
’ 

물론 이렇게 했다고 해서잘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렇게
한 친구들 중에
상당수가 잘 보았습니다

'바로 오늘만 해도 그런 글이 있었죠.

<수능 영어에 대한 제 생각.. by 느니그나이님

http://orbi.kr/0008485079>

이제 각이 나오시나요?


- 안 좋은
공부 방법
: 단어 깨짝깨짝 외우고

구문인강 좀 듣고~ ebs 한번 풀어보고

나마도 시간 없어서 완성은 풀지도 못하고

찝어준거 내용 몇 개 외우고 수능 봄







- 좋은
공부 방법
: ebs 연계교재 3권의모든 지문 

무한
반복하면서, 거기 있는 모든 단어, 문장 해석을 

내 걸로 만든 후(1, 2회독 정도 되겟죠), 

지문을 해석하면서 단어, 구문 체화(내용 상기 X). 

기출로 역시 단어와 해석 연습하면서 

비연계 주요
유형 푸는 논리 학습, 체화

-> 급상승된 영어 실력 + 외우지 않아도 생생히 기억나는

연계지문으로 인한 시간 단축과 마음의 안정, 자신감

-> 영어 1등급


그리고,  이 '좋은 공부 방법'에 제 자료가 '강력한 도구'가 될 뿐입니다.
제 자료가 '주'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 6평 전에는, '수특 영어'만 나옵니다.
무리해서 '수특 영독'도 만들고 싶었으나,
수특 영독에 수특 영어보다 좋은 지문이 훨 많은데,
좀 더 분석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고,
6평에서 올해 평가원의 방향도 보고 만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그렇게 정하였습니다.
올핸 여친 취향이 좀 바낄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 마지막으로, 6평 전까지 영어는 벼락치기 하세요.
벼락치기 할 거 있잖아요 영어는.
'단어, 표현'

앞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에 단어 표현 100개씩 총 700개
ebs 주요지문 빡세게 복습

이러면, 정말, 0.5등급 올라갑니다.


§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메일주소 적어주세요.
'2017 KISS EBS 수특영어 유형편'
보내드립니다. 당근 이런 양질의 자료에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샘거에도 마찬가지고,
메일 주소 적기 전에 '좋아요♥' '필수'입니다!!
(동그리왕국 저도 가입 가능한가요 ㅋㅋㅋ)


샘플은 슬라이드 앞에 20개입니다. 
보내드리는 건 37/67이구요 ㅎㅎ
(샘플이 총량의 1/3... 혜자 인정? ㅎㅎ)

공부해보시고 맘에 드신다면, 
풀버전은 여기서 구매해주세요 ㅎㅎ
http://docs.orbi.kr/docs/3150/






§ Shean(션)
§ Keep It Short and Simple
§ Shean's KISS EBS 179 (2016수능에 7문제 있더라)
§ English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at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 TOEIC 990
§ Specialization in 수능영어
§ I started from the bottom(영어 5등급) and made it to where I am today. 
Now it's time for YOU to make your way.
§ 오르비 교대점, 강남 강의 상시 모집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