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자] 둑
둑을
쌓는 데
1년.
둑이 무너지는 데 1분.
1분 만에 1년이 날아갔지만
어떻게 쌓아야 무너지지 않는지 배웠다.
그럼 됐다.
- 카피라이터 정철의 '한글자' 중에서
재수하시는 분들이 읽어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네요.
저 또한 재수를 했기에 많이 와닿아요.
아픈 기억이지만 그것을 통해 뭔가 배웠으면, 그럼 됐어요.
그리고 지금, 여러분은
다시 둑을 쌓고 있어요.
어떻게 쌓고 있나요?
자기 전에 누워서 생각해봐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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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이 또 엄청 시립답니다! 날씨예보 끝.
'정철'에서 움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