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얘기 나와서 그런데..
급식혼밥 해보셨어요?
식판 혼자 들고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서 왁자지껄 떠들고 있는 반애들을 지나 아무도 없는 탁상에 앉아서 쓸쓸한 탁상위에 식판놓고 옆탁상 떠드는 소리 들으면서 밥먹었을때가 생각나네요.
주변에서 쳐다보는것 같고 반애들이 볼까봐 쪽팔리고 마치 "쟤 밥먹을 친구도 없어서 혼자먹나봐"라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았던 때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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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난이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뭐가 있을까요오오
전 애들 시끄러워서 혼밥한적 몇번있음. 아님 공부하다가 타이밍 놓치거나
프라하님 도시락 곤로위에 올려 놓고 데워먹은거 다알음
석식때 한두번? 울학교엔 점심에도 혼밥러 몇명있던데 신기
자는데 망할놈들이 안깨워주고 갈때
웃긴게 저러다가도 대학에서 혼밥하면 아무도 신경안씀
그래도 대학가면 동문들이랑 밥 같이먹고 싶어요
기숙사있을 때 아침 혼밥 맨날 했는데 거긴 혼밥 아무도 신경안써서 참 편했던듯
공부하다가 타이밍 놓쳐서 마지막에 가서 먹거나 애들이랑 운동하다가 할거있어서 먼저먹은거 빼고는 없네요 ㅎㅎ.
저요. 걍 아무렇지도안앗음
네.일상이였음 고1학년때는
신경쓰는게 이상한거. 혼밥하는 습관 들여놓으면 나중에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