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수가 발가벗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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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망했다는 발상은 도대체가 어떤 머리에서 나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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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기 연8% 적금?…월 55만원까지 가능한 '이 사람' 17
[앵커] 내년 1월부터 군 장병들의 군 적금 납입 한도가 55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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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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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롬들아 맘좀 편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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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두손을 잡고 니 어깨에 기대어 말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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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붕이들은. 잘만 들어옴 여붕이들은. 화장뷰티관련아니면 절대 안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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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50명 넘는 대형과이고 2주동안 6칸 유지했는데 미칠거 같다 보통 이런경우는 어케 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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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서울대 재료나 연세대 신소재인데 주위에 다들 사탐런 하더라고요 국영수 고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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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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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당당히 애니볼수 있는건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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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정시다 2
싹다 정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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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 이유가 없지 그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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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 좋은곳없나 6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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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 자퇴생입니다ㅠ ㅠ 잇올에서 공부하다가 지금 잇올 기숙갈까 고민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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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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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색히가 "어머,어머" 이ㅈㄹ 확 패죽이고싶네,,,, 42
아오,,, 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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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에 가족이 같이가자고 하는데 강릉 최고 맛집 볼거리 걍 암거나 난사해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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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5시반에일어나서가야되는데 혹시 비슷한 상황이면 다들 어떻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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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야되요? 10명뽑는 학과고 진학사 3명 최초합줬는데 그 최초합 3명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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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라이브 -20만원 soxl에 물타기 -40만원 군적금 -40만원 이래도 50만원이 남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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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용 11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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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4
정시 컨설팅을 22일 받는거랑 29일 받는거링 차이 없나요? 뭔가 원서에 가까운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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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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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이 시발련아 2
물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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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번씩 자면서 공부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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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공대 지원시에 많이 떨어질까요? 낮공 생각중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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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졸리네 2
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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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풀고 올리고 그정도만 하던사람이라 질문하실게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국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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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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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쌤 풀커리타면 국어 공부는 충분한가요?? 따로 기출분석은 할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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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예비26까지 돌은 곳인데 1차때 3명나가고 2차때 1명 나갔네 예비 6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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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가고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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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화 88/9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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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행과외를 할 때 더더욱 느낌 애들 수준마다 스타트 자체가 다름 난 노력빨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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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diesel)로 인한 지구온난화 영향이 이산화탄소의 3300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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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홍대역 근처 유니버설 뮤직 재팬 에서 제이팝플레이리스트 만드는 유튜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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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ㅊㅊ점 생2는 잘맞아서 그대로 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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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철학에서 경험주의에 의한 행동이 도덕적 가치가 없다는데 여기서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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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추합 8명 빠지는거 많이 빠지는 편 맞죠?? 예비 28번인데 희망가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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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라는건지?' '반박이 안되니까 메신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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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0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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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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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탐구에서 잭팟터진건데... 성대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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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안양대하고 좋은 승부 가능할듯
중간에... 대장내시경이 천조국이 160만원, 맹장수술 900만원 하니 우리는 마니마니 싸요~ 그러니 좀 올려주세요... 라는거 같은데, 오히려 천조국에서 맹장염 걸리면 몇달치 월급 털리고 쫄쫄굶으면서 손가락 빨아야 되는구나...싶어 맘이 아프네요. 아픈것도 억울한데, 뭔 대장내시경에 160만원에 위내시경 100만원??? 헐... 진짜 끔직하네요
이거 2009년도부터 있던 자료인데 요즘 포괄수가제 때문인지 다시 수면위로 뜨네요.
근데 수가를 올리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피해를 보게 되는 셈인데 참 문제군요. 세금을 더 징수해야 하는 것인지. 미묘하네요.
걍 의사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보면 되는데..
미국의사 돈 많이 버니까 나도 돈 많이 벌게 해줘!! 라고 해석될수도 있지만
진짜로 의사들이 억울하게 판이 짜져 있는건 맞아요.
지금은 의사들의 희생이 많이 요구되지만
그 희생이 한계점에 다다르면, 그 피해는 누가 보는지 뻔함.
근데 의료공단에서 90%넘게 비용을 주지않나요?
저희 어머니가 최근에 병원에 다녀오셨는데 3만원을 내시고 주사를 맞으시고 오셨는데, 영수증을 보니까 의료공단 부담은 60만원 이더라구요.
의사가 최소한 손해는 안보게 공단에서 다 해줄텐데 말이에요.. 그냥 돼지 꿀꿀되는거 맞는거같아요. 그냥 제 생각에는..
만화에 나와있는 수가는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본인부담금과 공단에서 지급하는 지급금을 합한 금액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의료수가가 원가의 70% 수준이라는걸 오르비에서 수 백 번도 더 이야기한 것 같은데 여전히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사실과는 차이가 좀 있겠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본인부담금과 공단부담금을 합한 63만원짜리 주사의 원가는 90만원에 육박한다는 말입니다.
그럼 왜 손해나는 장사를해요? 개인병원에서 90만원 짜리 주사를 사오고, 63만원에 판다? 제가 무식해서 이정도밖에 이해를 못하겠네요.... .
손해나는 장사라고 진료를 거부하면 처벌을 받으니까요.
의사는 그런 손해를 감수하고 진료를한다면, 의사에게 돌아가는 아웃풋은 뭐죠? 의사는 무엇을위해서 일을하나요?
진료만 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봤자 손해만 나는 상황이잖아요.
평균적으로 20~30%의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단 몇 %의 수익이라도 남길 수 있는" 진료행위를 "많이" 함으로서 그 손해를 메꾸고 있는거죠. 그렇게라도 수익을 남길 수 있으면 된거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다시 되묻고 싶습니다. 의사가 단 시간에 많은 진료행위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서 환자가 입게 되는 피해는 누가 책임져야 할 것이며 비정상적인 수가로 인해 중증도의 노동강도를 감수하고 있는 의사들은 누구에게 어려움을 호소해야 할까요?
의료법에 보면, 의사는 정당한 이유없이 환자의 진료를 거부하지 못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손해본다고 진료하지 않는 것은 정당한 사유가 되지 못해서 위법이죠. 환자를 살리면 적자가 나고, 피부 미용 성형 등 이런 비보험 진료나 장례식, 주차장 운영 이런 걸로 손해를 메우고 간신히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손해나는 장사? 의사도 엄연히 직업이지만, 조금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것 뿐인데, 너무 의사의 희생만 강요하고 , 정부는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통 알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