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수시
괴수님들아
의대 수시가 점점 늘고 있는데요
수시로 뽑힌 학생이랑 정시로 뽑힌 학생이 차이가 클 것 같아요.
제 짧은 생각이지만 정시로 뽑힌 학생이 수시로 뽑힌 학생보다 성적 더 높고 더 유능하지 안 나요?
수시는 지방 학교에서 내신 1.0으로 전부 도배한 사람들이 다 차지하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결국 자사고 학생은 정시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거 잖아요.
아 답답하네요. 수시는 점점 늘고 정시로 올인하자니 부담스럽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제 고3으로써 매우 답답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청자를 설정한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예시라도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학개념어? 2
문학개념어 어떤거로 공부해야 좋나여? 인강 들으라하시면 어떤인강 들어야하는지 ㅊㅊ좀
음..? 대체 뭘 묻고자 하시는건지... 제가 난독증인건가요 ㅠㅠ..
수능이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시험이라면 당연히 수능에서 우수한 사람을 뽑는 정시가 수시보다 훌륭한 사람들을 뽑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게 가장 핵심적인 것이죠. 자사고시면 내신손해를 감수하시고 진학하신 것이 아닌가요? 저두 자사고를 나왔습니다만, 수시는 논술이라는 길도있구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는 것 같네요.
저는 대구 수성구 일반고다니다가 재수해서 수시로 연원의 온 재학생입니다. 내신은 2.47(3학년 2학기 포함)등급이에요. 각 학교들 모집요강을 잘 들여다 보면, 수시 전형중에서도 내신을 그렇게 보지 않고 논술 실력이나 기타 특기로 들어갈 수 있는 전형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최저 등급을 맞추는 것은 기본이기 때문에, 수능을 잘쳐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시생이 수시생보다 유능하다는 것은, 아마 '수능 성적을 생각하시는 것' 또는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적응하는쪽으로나 성적을 받는쪽으로나 정시생이 더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음... 대학 들어오고 나서는 거의 출발선에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개인이 하기 나름이라는 뜻입니다. 수시생이라고 해서 대학생활에 절대적으로 불리하지도 않고 정시생이라고해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는 아닙니다. 오히려 수시생이 편한 분야도 있고, 정시생이 편한 분야도 있습니다. 수능점수는 평균적으로 봤을때, 정시생이 높겠죠. 하지만 수능성적이 대학성적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