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1-2월 헛공부 리셋하고 싶다면 필독!
몇일전 어떤 수강생과 새벽까지 긴 상담을 했죠.
학생의 고민을 요약하자면...
1-2월 개망한거 같은데 ㅆㅂ
어떡하죠? ㅠㅠ
제가 그랬습니다.
응. 너만 그런게 아니야
그렇죠?
요즘 오르비에서도 정말 많은 학생이
쪽지로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마찬가지일거에요.
1-2월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다면
꼭 끝까지, 차분하게 읽어보세요.
제가 여러분들의 문제점을 짚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1-2월을 놀았거나 헛공부를 한거 같다면
아마도 지금 많이 불안하겠죠.
그래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거에요.
그렇지만 딱히 답은 안나올겁니다.
사실 총체적 난국일테니까요.
그래서 모든 것을 엎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건 공부 뿐만이 아니라 항상 그렇죠.
게임하다가 새로 계정파고 싶은 심정같은?
근데 수험생으로서의 1년은 리셋이 불가능합니다.
계획을 다시 세워서 3월부터 진짜 독하게 맘먹고
새로 시작하면 앞으로는 완벽하게 잘될거 같나요?
지금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같은 상황이 또 벌어지지 않을까요?
케이스 분류를 해봅시다.
1) 그냥 공부를 안하고 놀아 버렸다면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3월부터 진짜 제대로 하세요.
3월은 아직 늦지 않았어요. 아직 시간은 충분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쓸거니까
일단 심호흡하시고, 여러분의 일년 후를 상상해 보시고,
게임이든, 친구든, 잠시 멈추어야 할것들은 과감히 끊으세요.
2) 시간은 많이 썼는데 헛공부한거 같다.
이러한 케이스의 99%는 개념이 제대로 안잡힌 상태에서
본인의 실력보다 어려운 걸 했기 때문,
또는 1-2월 동안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무리한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무리한 계획의 사례
예시1) 개념은 인강으로 듣자. 수1/수2/미적분 동시에
현장강의도 추가. 유명한 강사 2명정도는 기본.
현란한 스킬과 깔끔한 정리에 감동하며 역시 사교육 인정.
윈터에는 특강도 1-2개 정도 추가. 과제는 엄청 많음.
문제는 급하게 풀고 모르면 해설. 복습할 시간 따윈 없음.
예시2) 고2까지 이미 개념은 끝냈다(고 착각)
이제부터는 심화. 킬러대비를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
언젠가 받았던 모의고사 성적표로 심화반 수업 들어가긴 했는데
절반은 이해 못함. 자신감은 떨어져도 나는 심화반이다 정신승리.
실전대비는 해야 하니 모의고사는 꾸준히 풀자. 점수는 바닥.
사설 탓하다가 가끔 점수가 잘 나오면 그제서야 안심.
예시3) 작년에 기출은 이미 끝냈다(고 착각)
수업은 좋다는거 다 들어봤지만 문제풀이 경험이 부족해서
실수 때문에 수능을 조졌으니까 이제부터는 본격 문제풀이.
N제를 쇼핑해서 풀기 시작. 고난도 문제가 풀리면 희열을 느낌.
문제가 좀 괴랄하긴 한데, 그래도 알아두면 도움될거 같음.
컨텐츠 찾아보는데 쓰는시간이 공부하는 시간보다 많아짐.
혹시 이런 상황은 아닌가요?
제가 오늘은 냉정하게 말해볼게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90%는
방정식이 뭔지도 정확히 모를 거에요.
물론 방정식을 푸는 방법은 알겠죠.
중학교의 함수와 고등학교 함수의 차이도 모를 거에요.
물론 그래프 정도는 그릴수 있겠죠.
미분이 뭔지, 미분법이 뭔지는 제대로 모를 거에요.
계산을 할줄은 알겠죠.
개념을 교과서 내용 그대로 설명할 수 없다면
모르는 겁니다. 그게 문제를 틀리게 만들어요.
여러분도 지금 잘 한번 생각해 보세요.
교과서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나요?
몇가지 유형의 문제를 푸는 법을 배워서
그때그때 풀고 잊어버리면서 지금까지 온건 아닌가요?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현재 상태가 얼마나 부족한지,
먼저 이것부터 냉정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모르고 있는것, 즉 앞으로 알아야 할것
정말 너무나도 많을거에요.
교과서에 있는 내용들을 다 이해하고
증명도 해보면서 외우고 하는데만도
최소한 몇달은 필요해요.
여기서 잠깐. 너무 뻔한 얘기죠.
결국 개념 공부하란 얘기인거 같은데
아마 여러분도 비슷한 그런 생각을 하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생각을 하고 나서 어떻게 하는가?
1) 딱히 다른 방법을 모르니 그냥 하던대로 한다.
2)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개념 강의를 다시 듣거나 개념서를 읽기 시작한다.
2)번이라면 예전에 들었던 강의를 또 듣거나,
이놈의 강사가 별론가 보다 하고 돈을 더 쓰기는 뭐하니
패스안에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무한루프에 빠지기도 하죠.
이것저것 좋아보이는 각종 책들은 쌓여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개념을 공부하면 할수록 다시 혼란이 올거에요.
분명히 이건 내가 아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는걸 또 배우니까 지금 뭐하나 싶기도 하고,
아 역시 문제를 많이 풀어야 되나 보다,
다시 허겁지겁 문제집을 꺼내기 시작하는데
그걸 다 풀때쯤이면 6평이 얼마 안남았을거고.
실력이 그다지 늘지 않았다는걸
본인 스스로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다시 한번 멘붕에 빠지게 될겁니다.
여러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
정리해 봅시다.
지금이라도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모르는걸 정확히 알아야 해요.
다들 그렇게 말하죠. 개념이 중요하다고.
근데 수학 개념이라는게 그렇게 슥 보고
문제 엄청 풀다보면 알아서 잘하게 되는
그런게 절대 아니에요.
저와 상담한 학생이 그러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롤(게임)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이
티어가 실버래요. 게임은 엄청 많이 했는데
실력은 없다는 뜻이겠죠.
게임을 많이 한다고 잘하게 되는게 아닌것처럼
개념을 모르는데 강의를 많이 듣고 문제를 풀다보면
저절로 실력이 느는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해결책은 무엇일까
1. 개념과 문제풀이는 연결되어야 합니다.
개념을 배웠다면 문제풀이에 써먹을 수 있어야 하고
문제풀이를 제대로 했다면 개념이 습득되어야 합니다.
만약 개념수업 내용은 다 알겠는데 그 개념으로
문제풀이가 안된다면 그건 개념수업이 잘못된 겁니다.
개념은 다 알지? 라는 태도로 어려운 문제를
과제로 주고 풀이 방법만 해설해 준다면
문풀수업이 (최소한 이 시점에서는) 문제가 있는 겁니다.
2. 기출을 통해 개념을 공부해야 합니다.
최소한 4월말까지는 개념을 공부해야 하는데,
공부하는 재료는 무조건 평가원 기출이어야 합니다.
단,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고
그 풀이법을 외우라는 것이 아니에요.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는 4점짜리 문제라면
문제 안에 반드시 여러가지 개념이 포함되어 있겠죠.
문제를 해부하고 분해해서 여러 개념들로 쪼갠 다음에
충분히 그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뜻이에요.
따라서 지금 시점에 여러분이 들어야 하는 기출 수업은
반드시 개념을 위한 기출이어야 합니다.
제 수업은 개념을 위한 기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점을 정확하게 꼬집어줄 것이고,
문제만 푸는게 아니라 개념을 자세하게 설명해 줄거에요.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패턴을 보면
1) 와~ 신세계. 몰랐던거 다 알게됨. 이게 개념이구나
2) 평가원 기출의 위대함을 깨닫고 소리 질러~!
3) 약간 불안해짐, 과제도 없고 문제를 너무 안푸는데?
4-1) 그래도 믿고 복습을 열심히 해보자.
-> 사설 하나도 안풀었는데 시험에서 문제가 풀림.
4-2) 쌤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걍 문제집 열심히 품
-> 분명히 수업시간에 했던거 시험에 나왔는데 못품
-> 복습 안해서 잊어버린거 깨닫고 다시 개념으로.
여러분, 돌아가지 마세요.
결국 알면 풀고, 모르면 틀립니다.
개념을 제대로만 알고 있으면 문제는 반드시 풀려요.
문제풀이를 하는 것은 시간을 줄이기 위한 연습이지
절대 개념학습이 될 수 없어요.
개념을 다 알고 있으니까 문제를 푼다구요?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니면 확인해 보고 싶다면
저에게 쪽지 보내세요. 제가 하는 질문들에
정확히 대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문제를 풀어도 됩니다.
제 수업에서는 평가원 기출을 제대로 분석합니다.
그리고 그 기출을 통해서 여러분이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만들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성적을 반드시 올릴 겁니다.
많은 수강생들의 피드백이 그걸 증명하고요.
3. 4주간의 계획을 세우세요.
여러분이 아직 수학 고수가 아니라면
각 과목의 한 사이클을 돌리는 시간은 4주가 적당해요.
수업이나 책의 볼륨이 너무 크면 안됩니다.
많이들 경험했을거에요.
8-12주짜리 수업에서 1-2주차까지는
이대로만 가면 나 수학 1등급 아니야? 상상했는데,
중간부터는 긴장감도 떨어지고 과제양도 많아지면서
마지막주에는 1-2주차 수업이 기억도 제대로 안나요.
그게 바로 헛공부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공부는 하고 나면 잊어버리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나중에 복습하는거 아닌가요?
3회독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니요,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러면 절대 안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수학2에서 적분을 공부할 때쯤
앞에서 배운 미분이 잘 기억이 안난다면
적분이 제대로 공부가 될리가 있을까요?
수학은 단원별로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역사는 선사시대를 몰라도 현대사를 공부할 수 있지만
수학은 선사시대를 모르면 현대는 커녕
중세에서부터 어려움이 생겨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하나도 잊어버리지 않은 상태에서 빠르게 보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의 수업은 대부분 (최상위권 제외)
3주나 4주 단위로 싸이클이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또 한가지 이유.
우리 모두 나약한 인간이지라 시간이 길어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방대한 양을 가지고 공부하면
당연히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3-4월 개념을 위한 기출 수업 <레퍼런스>는
그래서 3월에 한바퀴, 4월에 한바퀴가 돌아갈겁니다.
3월에는 이해하기 쉽게, 4월에는 조금 더 탄탄하게
1-2월에 개념을 제대로 안들었다고 하더라도
개념을 최소 2회독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설령 3월에 조금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빠른 시간안에 두바퀴를 돌리기 때문에
4월말까지는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게 됩니다.
4. 지금이 아니면 늦습니다.
이유1) 지금 시기를 놓치게 되면 더이상
자세한 개념설명을 들을 수 있는 수업이 없습니다.
이유2) 제가 4월말을 개념 완성의 시점으로 잡는 것은
5월에는 6평을 대비한 실전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5. 어느정도 납득은 되는데...
제 수업이 도움이 될지 확신이 안든다구요?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업을 직접 들어보면 무엇이 다른지,
왜 제 수업을 들어본 수강생들이
제 수업이 정말 다르다고 열광하는지
분명히 알게 될거에요.
불안하다면 1회짜리 삼차함수 특강이나
2회짜리 도형 or 함수특강 수업을
비대면으로 먼저 들어보세요.
직접 들어보는게 가장 확실합니다.
궁금한 학생은 댓글이나 쪽지 주면
제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3-4월 수업 안내]
모든 수업은 개념을 잡기 위한 기출 분석 수업입니다.
실력이 부족하거나 기존 수업이 어려운 학생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도록 끌고 갑니다.
현장강의, 비대면 라이브, 영상 모두 가능해요.
<대치오르비>
일요일 2-5시 <레퍼런스-수학2> (3월 7일부터)
화요일 6-9시 <레퍼런스-기하> (3월 2일부터)
위 특강은 영상으로 별도수강 가능해요. 꼭 직접 듣고 차이를 느껴보세요.
- 확통은 3월말, 미적분은 4월 개강예정입니다
예약 : https://forms.gle/mPnn1kZhEUpNbxZd8
<강남(서초)오르비>
토요일 6-10시 (3월 6일부터)
의대합격을 위한 <실력지상주의-수학1+2>
위 특강은 영상으로 별도 수강가능해요. 수학1+2와 병행해도 좋습니다.
실력지상주의는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수업입니다.
평가원 킬러와 수리논술 기출 등 최고난도 문제를 다룹니다.
예약 :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196/l
현) 오르비학원 대치/강남 출강
전) 메가스터디 러셀/재수종합반 출강
꿈과 희망의 상승효과
수학강사 이승효였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 주세요. :-)
추신) 그래서 새벽까지 상담한 수강생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제가 남긴 마지막 카톡은 이겁니다.
"너가 포기안하면 나도 널 포기안한다"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기로 했답니다. 잘 해낼거라고 믿어요.
OO야, 이걸 보고 있다면 앞으로 진짜 열심히 해보자.
너 한번만 더 농땡이 피우면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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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갑니다
열심히 합시다!
스스로 레퍼런스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알고리즘 듣고 가도 되요?_?
지금은 앞으로 되돌아 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레퍼런스를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약점을 어느 정도 알게 된다면, 그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다시 보완할 방법을 찾는 것이 효율적일 거에요. 수업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저에게 상담을 받으면 단원별로 방법을 찾아드릴겁니다.
고2도 아직 늦지 않았겠죠?
예비고2면 내신 잘 챙기고, 정시파라면 수능 1년남았다고 생각하고 올해 공부 열심히 하세요.
1학년때 내신 1 초반을 받아서 수시로 갈예정입니다 우울증때매 1,2월을 아에 날려서 질문 드렸어요....
괜찮으니까 마음을 편히 먹어요~ ^^ 잘될거에요.
수학 교과서도 별도로 사서 읽어봐야 할까요?
인강 강사님 한 분만 고정적으로 할 생각인데 제가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아예 안 해서 내신 베이스가 없거든요 자연스레 교과서도 안 읽어 봤고요. 근데 또 수능 준비하면서 인강은 많이 들어봐가지고;;.. 지금은 비메이저 강사 한 분으로 정착한 상황이고용
인강 커리 중에 교과서 내용과 증명이 들어 있는 교재가 있다면 별도로 필요없을것 같고요. 인강이 기출이나 문제 풀이 위주라면 교과서는 꼭 구입해서 보길 추천합니다.
겨과서 모든 것을 참고해서 만들었다는데 아리까리한 부분 있으면 한 번 참고해보라고 조교님이 그러시더라고요.
근데 교과서는 뭘 사는 게 좋을까요? 예전에 몇 년 전에 이찬희?님이 명저자시고 그 당시 미래1엔이 명저얐다고 공부 좀 하는 애한테 들었었는데 이번에도 미래1엔 괜찮을까요?
큰 차이는 없을 거에요~ 문제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개념은 같으니까요.
레퍼런스 수1은 없나요? 강의를 이미 진행해서 없는건가요? 아니면 강의를 아예 진행 안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수2가 끝난 후에 수1합니다~ 중간에 1-2회짜리 특강도 있을거구요.
수1보다 수2가 공부할게 훨씬 많고 깊이가 있어서 수2를 먼저 해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 고마워요
수2가 수업이 몇주정도 될까요?
현강도 되는거지요?
레퍼런스는 3월에는 주요 4점 문제들로 진행하면서 교과서 개념을 익히고 함수의 그래프의 성질을 배우는 것이 핵심이고, 4월에는 오답률 높았던 준킬러와 일부 킬러 문제들을 다루면서 좀더 심화된 개념을 배웁니다. 난이도가 과하게 높은 기출 문제는 쉬운 문제로 변형시켜서 다루게 되구요. 이렇게 총 8주에요. 현장강의도 가능해요.
선생님 혹시 비대면 라이브 말고 인강처럼 동영상으로도 수강 가능한가요? 레퍼런스 기하랑 수2 모두 듣고 싶은데 3월 중반까지 수업 시간이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ㅜㅜ
네~ 3월 중에 합류 가능해요. 지난 수업은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강기간 제한이 있으니 너무 늦지는 않는 것이 좋아요 ^^
답변 감사합니다!!
네~ 고마워요
수리논술!!!!
수리논술!!!!!
실력지상주의 결제했는데
교재는 어떻게 하나요?
교재는 매주 밴드에서 pdf로 올라가요. 현장강의 오면 학원에서 준비해서 드립니다. 교재비는 따로 받지 않아요.
밴드 초대 메세지는 나중에 오는건가요?
네 밴드 초대는 학원에서 연락이 갈거에요~ ^^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확통은 3월 말부터 대치오르비 2시에서 5시 맞나요???
일2-5시는 3-4월 수학2에요~ 확통은 시간 확정되는대로 다시 공지할게요. 대치오르비 학원에 예약해두면 바로 안내나갈거에요 ^^
지금 수1 수2 미적 개념부터 시작해도 안늦을까요,,?
늦었다고 안할건 아니잖아요?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개념 잡으면서 시작해봐요. 아직 시간은 충분하구요. 처음에 탄탄해야 나중에 속도가 빨라져요. 그리고 미적분 선택이라면 수1보다 수2를 먼저 하는게 좋아요.
제가 이제 슈능을 2년만에 다시 봐서 재종 수업(거의 문풀 위주)이랑 인강 개념 수업을 병행하고 있거든요ㅠㅠ 혹시 기출을 지금 같이 푸는 게 맞을까요?! 진도에 맞춰서요.. 그리고 개념 복습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재종을 다니고 있다면 우선 담당 수학 선생님에게 수업시간에 기출을 언제쯤 다루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재종 강의에 인강, 독학으로 기출까지 병행하다 보면 수업 복습할 시간이 없을텐데요.
개념 공부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처음 공부하는 사이클에서 최대한 완벽하게 외우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공부를 하고 한참 지나서 잊어버린 후에 다시 복습하고 하는 것이 비효율을 만들고, 게다가 아는 것처럼 느껴지는 착각의 주요 원인이에요.
그러면 수2 3월동안 하고 수1은 4월에 수2반에서 이어서 하나요??
3-4월은 수2고 5월에 수1합니다. 4월에 단기 특강으로 수1 중에서 어려운 주제를 다룰 수도 있습니다.
실력지상주의는 몇등급대가 들으면 좋은가요?래퍼런스부터 들어야할까요..고2 3이면
현재로서는 레퍼런스가 딱 맞을겁니다. 실력지상주의에 등급제한은 없고 학습능력이 된다면 등급이 안나오더라도 열심히 복습하면서 따라올 수는 있어요. 일반적인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N수 이상이라면 등급이 안나오더라도 그동안 공부한 것들이 있고 경험치가 있으니 의대 목표라면 듣는 것이 좋고, 고2기준으로 보면 1등급 이상이 들어야 무리 없이 따라올 수 있을거에요.
1번 케이스에 해당하는 노베이스 현역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1번케이스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1) 수학에 투자할 시간이 한달에 어느 정도인지 체크할것. 2) 내가 공부해야 할 내용들을 적어보고 우선순위를 따져본다. 3) 시간안에 가능한 양만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해나간다.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요?ㅠ
혹시 저도 레퍼런스 들을 수 있을까요?
노베라고 했는데 진짜 쌩노베에요? 아님 그냥 학교에서 수1/수2는 공부는 했고 수업도 이것저것 들었는데 못한다는 의미인건지. 진짜 노베라면 중학교 수학부터, 또는 고1부터 공부를 다시 하는게 좋구요. 후자라면 레퍼런스 들으면서 기본개념 잡아보세요.
노베이스 현역이라면 수2부터 하는걸 추천합니다. 개념을 일단 한바퀴를 돌린 상태라면, 본인이 가장 어려운 부분을 먼저 하는 것이 좋구요.
개념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레퍼런스는 아니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레퍼런스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심화인가요?
레퍼런스는 3월에는 주요 4점 문제들로 진행하면서 교과서 개념을 익히고 함수의 그래프의 성질을 배우는 것이 핵심이고, 4월에는 오답률 높았던 준킬러와 일부 킬러 문제들을 다루면서 좀더 심화된 개념을 배웁니다. 난이도가 과하게 높은 기출 문제는 쉬운 문제로 변형시켜서 다루게 되구요.
혹시 실력지상주의 기하는 수1+2 수업이 끝나고 난 다음일까요?
네 맞습니다. 일단 3-4월은 레퍼런스가 진행되니까요.
실력이 부족한 n수생은 미적에서 기하로 바꾸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선생님의견이 궁금합니다
공부양이 적다는 얘기고요
그리고 내신도 안한 경우 지금 레퍼런스 수업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마침 이 글이 올라와서 마음이 절실해지네요
작년수능 3,4등급이하는 기하로 바꿔해라
그러던데요
https://orbi.kr/00033724792 <기하를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가이드> 이걸 먼저 읽어보세요. 글에도 있지만 막연하게 기하가 쉬울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간다면 등급에는 영향이 별로 없을 수 있어요.
그래도 기하를 고려 중이니 장점을 얘기해주자면, 공부해야 하는 깊이의 차이가 커요. 미적분은 수1, 수2에서 이어지는 과목이다 보니 상당히 깊이 있게 들어가야 하는데, 기하는 그런 부담은 없어요. 중등/고1에서 이어지므로 약간 어려워지는 단계에서 끝나버리는 느낌이고 개념을 이해하기에는 훨씬 쉬워요. 작년에 미적분이 머리가 너무 아팠다면 기하가 좀 더 편할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3-4등급 이하는 기하로 바꿔라, 는 말이 있는거 같네요.
내신도 아예 안한 상태라면, 바로 레퍼런스 들어가는것보다 알고리즘부터 듣는게 좋아요. 3월1-2주차에 주2회로 알고리즘을 영상으로 보고, 3-4주차에 레퍼런스(3월)을 들어서 4월에 두번째 사이클이 돌아갈때 라이브(또는 현강)로 따라갈 수 있게 진도를 맞추면 6평 전까지 어느정도는 가닥을 잡을 수 있습니다.
혹시 선생님
이게 고2대상 인가요?
수능대비인가요?
예비고3 및 n수생의 올해 2022수능대비를 위한 수업입니다. 고2가 필요하다면 수강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강남 오르비수업이랑 같은가요?
다른가요?
강남오르비에서 하는 실력지상주의는 의대 합격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커리큘럼이므로 대치오르비에서 하는 알고리즘, 레퍼런스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요. 문제는 겹치는게 있더라도 수업 내용이나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네네 답변감사합니딘
쌤 수특하고 기출중에 뭘먼저 손대야하나요?
수특에 있는 예제나 스텝1 문제들은 개념을 공부하면서 연습용으로 풀어도 되고, 그 이상 문제들은 기출 공부를 마친다음에 해도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