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사 이야기 - 미국의 힘
제가 여태 전쟁사를 연재하면서 미드웨이 해전을 비롯한 태평양 전쟁, 미국과 일본이 태평양의 패권을 두고 싸운 이야기를 자주 언급하였습니다.
태평양은 진짜! 넓습니다. 그 중에서도 호주와 뉴질랜드, 필리핀과 일본으로 이어지는 열도, 섬들에는 단순히 큰 국가들 뿐만 아니라 태평양 전쟁 와중에 발견된 원시 부족들도 많습니다.
태평양은 대충만 봐도 최소 지구의 1/4을 차지할 정도로 굉장히 광활한 지역입니다. 특히 지도에서 아래쪽 호주 근처의 크고작은 섬을 미국이 하나씩 점령하면서 치열하고 피튀기는 소모전을 벌여야 했습니다.
전쟁사에서 아주 유구한 명언이 있습니다. '절대로 양면전선을 만들지 말라' 왜냐하면 아무리 강력한 국가라 해도 동시에 비슷한 체급의 2 국가를 상대로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오히려 선전포고를 먼저 한 러시아 대신 가만히 있던 프랑스를 대뜸 먼저 선제공격한 것도, 결국 양면전선을 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프랑스를 최대한 빠르게 먹고 러시아 방면으로 집중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그 어렵다던 양면전선을 해낸 것입니다. 특히 2차 세계대전의 양면전선은 매우 악명이 높았는데, 왜냐하면 일본과 맞붙은 태평양 전쟁에서는 해병대, 육군, 해군 특히 강력한 항공모함을 필두로 한 함대가 필요했습니다. 반대로 유럽 전선에서는 육지에서 직접 독일과 이탈리아를 공격할 육군, 공수부대, 대형항공기를 필두로 한 폭격기 부대 등이 필요했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국력은 매우 월등했었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은 배급제를 1950년까지 실시해야 할 정도로 국력이 쇠약해졌지만 미국과 소련은 연합국의 승리자로서 유엔 상임이사국에 당당히 올라섰고, 미소냉전의 시작이 됩니다. 특히 그 냉전의 대표적인 피해자가 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떻게 그런 어마어마한 국력을 낼 수 있는가? 과연 미국인이 똑똑하고 민족적으로 우수해서 그런가?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스타팅 포인트(게임에서 처음 시작하는 자리)가 매우 사기적'이였기 때문입니다.
일단 미국, 러시아, 중국 정도의(최근에 급부상하는 인도 또한) 사실상 한개의 나라라기 보다는, 여러 나라의 연합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광대한 영토와 인구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미 중국과 러시아도 미국과 어깨를 견주는 나라여야 할 것 아니냐? 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중국은 심각하다 할 정도로 서부 지역은 사막이 많습니다. 자연스레 인구 대부분이 평야, 바다에 닿는 동부 지역에 몰릴 수 밖에 없죠(덕분에 미세먼지도...) 그러니까 중국은 겉보기에는 매우 넓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그닥 비옥한 토지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좀 더 심각합니다. 시베리아를 비롯하여 만주까지 뻗어있지만, 북쪽은 영구동토로서 소수의 토착 민족이 살고 있고, 상대적으로 평야 지역이며 농사가 가능한 유럽 쪽으로 굉장히 심하게 쏠려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러시아가 크림반도같은 곡창지대를 계속 위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면 미국은 사기적인 영역에 비해 위의 두 나라보다 사기적으로 비옥하고 기후가 좋은 평야 지대가 엄청나게 뻗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평선을 보기가 힘들죠 산이 워낙 많아서. 그런데 미국은 항공기를 통해 보아도 끝없는 평야가 펼쳐질 정도로 쓸모있는 땅이 많고, 그 덕에 대량 농업이 유용하며 곧 공업 또한 발달하기 좋은 구조라는 것입니다.(1차 산업의 발전은 곧 2,3차 산업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지금도 밀착행보를 보이지만, 과거부터 소련과 중공은 같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거대한 '대륙세력'으로 분류됩니다. 러시아의 약점은 특히 부동항이 없어서 해군력이 빈약하다는 것인데, 그나마 중국은 최근에 해군에 강력한 투자를 하면서 대만과 남중국해에서의 패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비옥한 토지가 풍부할 뿐더러 국가의 한 면은 대서양, 한 면은 태평양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쪽으로든 진출하기 쉽다는 것이고, 실제로 미국 초기에는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서양에서의 교역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으며 발전했었습니다. 이미 <총균쇠>를 통해 증명되었듯이, 국가의 발전 정도는 국민성이 뭐 우수하고 이딴게 아니라, 좋은 입지와 비옥한 토지에 직결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냉전 시기에서도 미국과 그 동맹국(프랑스, 영국 등등)들을 중심으로 한 great sea power와, 중공, 소련 등의 사회주의 국가들이 모인 great land power의 경쟁 구도였습니다. 결국 미국을 비롯한 해양 세력이 승리하여 소련은 해체되었고 많은 사회주의 국가들이 체제를 바꾸었습니다.
당장 미국의 현실에서도 바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 대략적으로 미국의 유명도, 발전도를 보면 동부(워싱턴, 뉴욕을 비롯한 수도와 대서양이 접한 곳) > 서부(캘리포니아가 태평양에 접해있는 곳) > 중부(내륙 지방) 순입니다. 여담으로, 북한과 남한도 해양력에서 차이가 납니다. 북한은 양 바다가 분단되었기에 해군이 이동을 못하지만, 남한은 동해와 서해, 남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죠.
왜 하필 해양세력이 이겼느냐? 라고 묻는다면 간단합니다. 바다를 통한 교역은 육지를 통한 교역보다 위험성이 적고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으며, 당장 대한민국도 북한에 가로막혀 섬나라의 처지인 상태에서 중국, 일본, 인도 등을 통해서 해양 산업으로 필요한 물자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괜히 한국이 조선업이 발달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세계의 70%는 바다이며, 선박 건조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이제는 북극과 남극을 제외한 모든 항로가 가능합니다. 그 중에서도 경제성이 있는 항로가 체택될 뿐이지, 당장 중요 항로가 막히더라 하더라도 시간과 비용이 더 소모될 뿐 완전히 굶어 죽을 수는 없습니다.
great sea power는 이러한 스스로의 장점을 잘 알았기에 무엇보다도 소련과 중공을 바다에서 포위시켜서 말라 죽이는 것에 몰두했고, 이는 소련 해체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당장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이 일본을 박살내며 태평양의 주도권을 쥔 덕에 한국에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고, 지금도 태평양은 2개의 거대한 항모전단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만약 당장 박차고 태평양에서 전쟁을 벌인다면 한개의 미 항모 전단을 파괴하는데에만 군사력의 70% 이상이 소모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대형 항공모함의 반이 미국의 것이며, 각각의 항모 전단은 다수의 호위함, 구축함, 보급함, 핵잠수함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 한개 한개는 웬만한 국가의 군사력을 압도합니다. 그야말고 세계 해양력은 중심은 미국이라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다소 정치적인 이슈이기 때문에 다르기가 두려운데요, '주한미군'의 존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군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과 중동까지 포진해 있으며, 비공식적으로 대만에서도 활동하며 대만군의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당장 동아시아 전담 항모전단은 일본 항구에 정박하며, 그 외에도 필리핀, 괌, 오키나와에도 기지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아까 말햇듯이 포위해서 적을 굶어 죽이는 방법을 선호하는데, 지금 당장 중국의 형세도 마찬가지입니다. 러시아나 몽골을 제외하면 당장 중동, 인도(중국과 사이가 엄청 안좋습니다), 남북한(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상상보다 좋지 못합니다), 일본, 대만, 동남아 국가들에 접해 있고 대부분 미군이 주둔하거나, 미국이 관계에 큰 공을 들이는 곳들입니다.
특히 625전쟁을 되새겨보면, 당장 동아시아에서 뭔가 일이 일어나면 한반도에도 반드시 그 유탄이 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우리야 뭐 중국과 미국이 싸운다면 지들끼리 싸우고 끝내길 바라지만, 625에서는 중공군, 북한군에 대항해 한국군, 미국군, un군이 연합하여 방어해 낸 역사가 존재합니다.
당장 한국은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3위를 달리는 강력한 육군력을 자랑하며(1위가 러시아이긴 하지만 역시 아까 지도에서 보듯이 러시아는 유럽 쪽에 치중했기에) 사실상 중국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국가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미사일은 베이징을 비롯한 인구 밀집 지역인 중국 서부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고, 만약 중국이 태평양으로 진출하기 위한 첫번째 관문은 한국과 대만, 일본 정도입니다.
중국은 크게 5개의 전구(병력 부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은 도맡은 방면이 정해져있습니다. 여기서 북부 전구만으로는 한국을 완전히 압도하지는 못하지만, 한국보다도 강력한 전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논쟁이 있으며 굳이 제 글에서 다룰 필요도 없이 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은 인터넷에 널려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저는 앞서 말한 여러가지 상황과 한국이 당장 처한 현실을 볼 때, 주한미군이 존재함으로서 한국에게 큰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당장 주한미군 비용의 50%이상을 분담비용으로 한국이 내고 있지만(트럼프라는 미친 놈은 그 금액의 10배를 올리라는 미친 소리를 했었찌만) 유사시 괌과 오키나와에 포진한 미국의 강력한 스텔스 폭격기와 전략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단느 점에서 그닥 나쁘지 않은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도 정치성향을 떠나서 한미동맹에 신경쓰는 이유도 이것입니다.(주한미군에 대한 의견은 편안하게 댓글로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미군이 상시 주둔하다보니 앞선 전쟁사 게시물에서 한국이 오히려 미국 의존적이다 보니까 자주국방이나 전략감시자산이 부족하다는 부작용도 있지만, 당장 한미연합훈련을 할 경우 북한이 눈이 뒤집어져서 날뛴다는 점만 보아도 주한미군의 막강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의 경우에는 미군 주둔을 중간에 끊는 바람에 중국 해군이 대놓고 영역을 침범하는 행태를 보이자 미군에 대한 협정을 다시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미국의 힘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막강합니다. 특히 저는 전쟁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미군의 강력함을 더 알아가게 됩니다.
당장 군사력을 제외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국어보다도 영어 공부에 더 신경을 쓸 정도입니다. 또한 한국의 많은 교수들은 미국 출신이며, 저처럼 공대생들도 중국어로 된 논문이 아니라 영어로 된 논문을 보고 공부할 정도입니다. 당장 학계에서 주류로 쓰이는 언어가 영어라는 점에서 미국이 과학 분야에서도 미친듯한 역량을 보여준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증명합니다.
저도 미래에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공부를 할 계획을 세울 정도로 미국은 세계의 최첨단을 달림과 동시에 막강한 군사력으로 세계를 재패하고 소위 '지구의 경찰'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벤져스마냥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을 격추시키는 시도까지 최근에 진행하고 있죠.
그렇다고해서 미국이 무조건 강력하니까 고개 숙이고 주권도 포기해야한다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옛날부터도 단순 국력으로 치면 멸망해야 했을 국가들이 많았지만 여태까지도 살아남은 나라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이죠. 결국 세계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핵심은, '나 자신이 강함' 보다도 '나 자신의 수준과 상대방의 강함을 정확히 가늠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나중에는 언젠가 학자로서든 경영자로서든 미국을 능가하는 분야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앞선 글들에서 제가 여러분에게 야망을 크게 가지라고 말했죠? 전교 1등이 내 앞에 있다고 고개 숙이고 다니면 만년 2등입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행동하고, 1등으로부터 배우려고하고 서로 친해져서 교류를 하면 오히려 우리도 1등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주십시오.
전쟁사 시리즈
https://orbi.kr/00020060720 - 1편 압박과 효율
https://orbi.kr/00020306143 - 2편 유추와 추론
https://orbi.kr/00020849914 - 번외편 훈련과 숙련도
https://orbi.kr/00021308888 - 3편 새로움과 적응
https://orbi.kr/00021468232 - 4편 선택과 집중
https://orbi.kr/00021679447 - 번외편 외교전
https://orbi.kr/00021846957 - 5편 공감과 상상
https://orbi.kr/00022929626 - 6편 정보전
https://orbi.kr/00023174255 - 7편 실수와 인지오류
https://orbi.kr/00023283922 - 번외편 발상의 전환
https://orbi.kr/00023553493 - 8편 준비와 위기대응
https://orbi.kr/00023840910 - 번외편 비전투병과
https://orbi.kr/00024082234 - 9편 예상과 예측
https://orbi.kr/00024160983 - 10편 신뢰성
https://orbi.kr/00024418374 - 번외편 보안
https://orbi.kr/00024715925 - 11편 기출분석
https://orbi.kr/00025035755 - 12편 파일럿 교육 양성
https://orbi.kr/00025121266 - 13편 인적자원과 교육
https://orbi.kr/00025579054- 14편 설계사상
https://orbi.kr/00026239605 - 15편 독소전쟁
https://orbi.kr/00026862509 - 16편 목적과 효율
https://orbi.kr/00027274206 - 17편 현대전의 발전 양상
https://orbi.kr/00027336409 - 번외편 항공모함 시대의 도래
https://orbi.kr/00027382337 - 18편 러일전쟁
https://orbi.kr/00027503697 - 번외편 기만과 속임수
https://orbi.kr/00027559260 - 번외편 MHRD
https://orbi.kr/00027622118 - 번외편 미래의 전쟁
https://orbi.kr/00027786178 - 19편 의료전선
https://orbi.kr/00028148901 - 20편 중립과 군사력
https://orbi.kr/00028250151 - 21편 장전과 방아쇠
https://orbi.kr/00028339193 - 번외편 음식
https://orbi.kr/00028397136 - 번외편 잠수함
https://orbi.kr/00028594440 - 22편 단순함과 효율
https://orbi.kr/00028616772 - 23편 준비
https://orbi.kr/00028633462 - 번외편 기업가정신
https://orbi.kr/00028751436 - 번외편 단수와 보급
https://orbi.kr/00028918449 - 24편 자율성과 민주주의
https://orbi.kr/00028929569 - 25편 경험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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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29459571 - 번외편 인디아나폴리스 침몰사건
https://orbi.kr/00030326474 - 27편 낙엽이 지기 전에
https://orbi.kr/00031115960 - 28편 늑대떼와 양떼
https://orbi.kr/00031424411 - 29편 불공평하다
https://orbi.kr/00031680019 - 30편 명분과 세계관, 그리고 편견 (1)
https://orbi.kr/00031924410 - 31편 명분과 세계관, 그리고 편견 (2)
https://orbi.kr/00032009629 - 32편 명분과 세계관, 그리고 편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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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32500068 - 33편 실험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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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33073626 - 21세기의 이순신, 손원일 제독과 대한해협 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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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39220464 - 39편 최대의 적은 자신 속에 있다
https://orbi.kr/00039859557 - 40편 현상과 본질
https://orbi.kr/00040096327 - 41편 한국형
https://orbi.kr/00041747278 - 42편 우주군?
알고리즘 학습법(4편예정)
https://orbi.kr/00019632421 - 1편 점검하기
학습이란 무엇인가
https://orbi.kr/00019535671 - 1편
https://orbi.kr/00019535752 - 2편
https://orbi.kr/00019535790 - 3편
https://orbi.kr/00019535821 - 4편
https://orbi.kr/00019535848 - 5편
https://orbi.kr/00022556800 - 번외편 인치와 법치
https://orbi.kr/00024314406 - 6편
https://orbi.kr/00027690051 - 번외편 문과와 이과
https://orbi.kr/00030479765 - 7편
https://orbi.kr/00033799441 - 8편 + <수국비> 광고
https://orbi.kr/00038536482 - 9편 + <수국비> 광고
https://orbi.kr/00038794208 - 10편
https://orbi.kr/00038933518 - 11편 마지막
삼국지 이야기
https://orbi.kr/00024250945 - 1편 일관성과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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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국비> 광고를 좀 하겠습니다.
최근 댓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얼마나 감사하던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는 제가 쓴 전자책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절대 실망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판매 링크를 살포시...
https://docs.orbi.kr/docs/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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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쪽은 가오카오 궁금하긴한데 거부감들고 몽골쪽은 정보가업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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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들을건데 저렇게 해도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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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공군 1년9개월 에반데
미국이 사기맵인것도 맞지만 유럽처럼 여러 나라로 쪼개지지가 않아서 그냥 하나의 나라로 산다는 점 ㅋㅋ 캘리포니아를 나라쳐도 우리나라보다 큰데 그런 주가 몇십개가 있으니 깡패죠 ㅋㅋ
맞습니다 상대적으로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도 잘 사는 축에 속하지만, 이미 이 한 주가 한국의 국력을 뛰어넘는데 이런 비슷한 애들이 50개씩 모여있으면 진짜 국가가 아니라 대륙이라고 불러야하죠
2차 대전때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었지요.
러시아가 요즈음 잠가라 밸브 테크를 시전했다면 미국은 1930년대말~40년대초에 일본에 원유수출 중단하면서 일본을 옭죄었고 정신 못차린 일본은 석유 확보 위에 남방작전 시작해서 인도네시아 유전지대 점령에 들어갔지요.
전반적인 국력으로 보자면 태평양은 전체 미국 역량의 20%만 사용한 전선입니다.
그럼에도 일본군과 싸워 이겼지요(물론 1943년 초반 과탈카날 전투 끝날때까진 열세였습니다만)
지리적 장점(양 대양을 끼고 있고) + 1차, 2차, 3차 산업 모두 발달하고 거기다 에너지 자립(셰일 가스, 셰일 오일 ㄷㄷ) 까지 하면서 인구빨+전세계 두뇌를 다 흡수하고 있는 현상황에서 미국을 대적할만한 나라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ㄷㄷㄷ
그런데 현재 정부나 민주당쪽 인사들은 미국쪽에 줄을 서질 않고 계속 중국쪽에 줄을 서려고들 하지요.
예전부터 봣눈데 진짜 글 핵꿀잼!!이에욤
글 진짜 재밌게 잘쓰시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그리고 저도 주한미군은 항상 찬성하는 편입니다.
''한국의 미사일은 베이징을 비롯한 인구 밀집 지역인 중국 서부(서부=>동부)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고,''
해당 부분이 오타인 것 같은데 혹시 오타가 맞으면 수정 부탁드려요. 글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지적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빠르게 타이핑 치느라 이외에도 여러 오타가 발견되네요. 안타깝지만 수정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중요한 오타 지적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주의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