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사 이야기 44편 - 공학
다들 잘 아시다시피 저는 공학도입니다. 공학도가 전쟁사를 왜 공부해? 라고 한다면 아주 쉽게 답할 수 있습니다. 전쟁사, 병기개발사는 공학의 발전사와 상당부분 교집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인간의 철학, 심리, 사회학, 문화 예술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그 방대한 역사 속에서도 특히 전쟁사는 공학과도 매우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당장 저희 학과 교수님의 연구 주제는 '아이언맨'입니다. 엑소슈트, 강화외골격이라고 해서 사람이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들 수 있게 만드는 분야입니다. 물론 앞으로 시대가 지나면 나중에는 진짜 아이언맨까지 도달하리라 상상합니다.
다양한 소자, 특히 흥미롭게도 탄소나노튜브, 실크, 아크릴, 대나무 섬유, 낚시줄(나일론 섬유 등)!!!! 로도 '인공근육'이라는 것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무려 인간 힘의 40배를 내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효율이 제트엔진 수준이라고도 들어보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tech-plus/221583777454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점점 미군이 활동할 수 있는 작전 지역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여태 미군은 막대한 항공능력, 항공보급능력을 통해서 각지 어느 지역에서도 대규모 군을 운용할 수 있었는데, 최근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병사들을 위한 보급, 특히 물 부족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수분 증발 방지 크림이라던지 다양한 물건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병사들을 위한 막대한 양의 물을 보급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마치 영화 <듄>에서 사막전사들이 입고 나온 슈트처럼 극도로 물을 아낄 수 있는 장치도 아마 나중에는 볼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인간 육체의 한계로 군사 활동이 지장을 받으면서 인공근육, 엑소슈트 등을 개발해서 초인적인 힘과 지구력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장비가 개발 중입니다.
각설하고, 이 외에도 전쟁사에서 탄도학이나 병기공학, 재료공학은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최근 개발되는 탱크는 복합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서 단순히 같은 두께의 강철보다 더 높은 방호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무겁기만한 소재보다는 합금 소재를 적절히 사용하여 최대한 무게를 낮추어 빠르고 효율 높은 차량을 만들기도 합니다.
최근 한국으로 도입되는 미국산 F-35 시리즈는 현대 최강의 전투기 중 하나이며, 이 전투기 기종이 마지막으로 인간이 직접 조종하는 공군기가 될 것이라고 미국이 못을 박아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다음 세대의 전투기부터는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조종한다는 것이죠. 나중에는 스타크래프트의 캐리어를 실제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길을 쉽게 안내받는 네비게이션은 과거 군사 위성기술, GPS 기술로부터 민간으로 확장된 기술입니다. 원래는 모두 군용으로 개발되었으나 그 효용성이 높아서 지금은 보편화되어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죠. 우리가 물리2에서 배우는 포물선 운동 역시 과거 탄도학으로부터 파생된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각도로 포를 쏴야 제일 멀리 잘 맞을까? 하는 궁금증을 수학적으로 풀기 위해서 고안된 것입니다.
이처럼 병기 공학은 모든 공학의 첨단이라고 볼 수 있으며, 군이 사용하는 위성, 슈퍼컴퓨터, 다양한 전자 장비나 위의 엑소 슈트처럼 뛰어난 기술들은 여러 공학의 조화로운 오케스트라이자 첨단을 달리하는 분야입니다.
나중에는 단순히 조종석에 인간 대신 컴퓨터가 앉아있는 것에 더 나아가서, 여러 무인기를 동시에 통솔하며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작전을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거 완전 우리가 스타크래프트에서 보던 캐리어 아닌가요?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684100014&ctcd=C02
과거에도 이런 병기들에는 당시 최첨단 기술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예컨데 고구려의 경우 당시 철이 많이 생산되었으며 주조, 재련 기술의 발달 덕에 굉장히 튼튼한 갑옷을 개발할 수 있었고 이는 전설적인 개마무사의 기반이기도 했습니다. 당대의 중국의 갑옷은 화살에 뚫려버리는 반에 고구려의 갑옷은 현대에서 그대로 재현해서 활을 쏘아보니, 다 튕겨내버렸다고 합니다.
고려, 조선때 쓰던 한국의 국궁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듭니다. 단순히 긴 작대기에 실을 연결한 것이 아니라, 물소 뿔처럼 탄성이 강한 재질과 다양한 나무를 섞어서 작은 부피로도 강력한 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활을 만들면서 실이 닿는 끝 부분을 일부러 불로 달구면서 한번 더 꺽었는데, 이것 덕분에 평범한 활보다 더 우수한 장력을 낼 수 있었습니다.
판옥선 또한 이전 게시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조선이 임진왜란에서 재해권을 장악할 수 있는 핵심 원동력이었습니다. 당시 조선의 고위 관리가 '마치 큰 성이 바다에 떠다니느 것 같다'라고 표현할 만큼 높았으며 단단한 소나무를 쓴 덕에 가볍고 빠른 일본 왜선을 그대로 들이 박아서 박살낼 수 있었습니다. 일본군은 화약무기로 조총이 있었으나 반대로 조선은 개인 화기보다는 강력한 대포를 사용해서 조총의 사거리 밖에서도 일본 선단을 일방적으로 두들길 수 있었습니다.
국궁은 지금의 관점에서 바라보더라도 다양한 소재를 복합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제작법이 복잡하여 감탄을 자아냅니다. 딱 봐도 고도의 기술력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444836
공학 분야 중에서도 '산업공학'은 공학의 경영학으로 불립니다. 대체적으로 프로그래밍, 통계학을 중점으로 배우며 어떻게 얼마나 효율적으로 대량의 물건들을 배치하고 생산하며 싸게 만들어서 대중에게 공급할까를 고민하는 분야입니다. 이런 산업공학은 2차 세계대전으로 시작된 분야입니다.
1차 대전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인명과 물자가 동원된 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이렇게 많은 보급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선 부대에 분배하고 적정 시기에 보급할 것이가?' 였습니다. 앞서 전쟁사 게시물에서 소개한 것처럼 태평양 전쟁만 보아도 미군과 일본군은 격렬한 소모전을 펼쳤고, 그 많은 보병들에게 적절한 무기와 식량, 탄약, 전차, 장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가는 매우 큰 고민이었습니다.
미국의 생산력을 월등했으나 이 많은 물건들을 얼마나 어디에 보급해야 병사들이 최대한 잘 활용하고 써먹을 수 있는가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곧 산업공학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류와 유통에서 손실이나 낭비 없이 적은 비용으로 딱 적합하게 공급하는가는 지금 우리 시대에서도 가장 중요한 고민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권총'이야기를 하면서 마무리를 지어보겠습니다.
한국 일반인에게 가장 대중적이고 들어본 적이 있는 총기가 바로 리볼버와 글록일 것입니다. 영화 <아저씨>의 원빈이 사용하기도 했었고, 그 외에 특수부대가 나오는 영화에서 글록은 굉장히 자주 등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PdJNNLkn94&ab_channel=%EA%B1%B4%EB%93%A4%EA%B1%B4%EB%93%A4
단순하고 투박한 생김새 때문에 '오스트리아산 벽돌'이라고 불리는 이 글록은 현대 자동권총의 한 획을 그은 명작입니다. 매우 뛰어난 안정성과 가벼운 무게, 대중적인 인지도로 인해서 특수부대나 FBI에서도 사용하며 제가 취미로 하는 에어소프트건에서도 글록은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런 권총, 핸드건의 역사도 혹시 관심이 있다면 한번 찾아보길 바랍니다. 권총이라는 것은 본디 작게 만들었기에 그 태생적 한계가 뚜렷합니다. 주무장으로 쓰는 라이플에 비해서 크기를 축소했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성 등에서 다양한 문제가 있습니다.
권총 오발사고는 매우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던 구식 권총은 단순히 장전된 상태에서 떨어뜨리기만 해도 발사가 될 정도로 위험했습니다. 또한 내구성도 별로라서 쉽게 망가지거나, 또는 부품수가 너무 많아서 그 사이에 먼지가 끼는 등의 이슈로 격발 불량이 되는 것도 잦았습니다.
하지만 글록 시리즈는 이런 다양한 문제점을 극복하여 현대 권총 개발의 획기적인 역사를 새로 쓴 유명한 친구입니다.
당시 제식권총 사업 때 오스트리아 군은 최소한의 부품이 사용되는 권총을 요구했고, 글록은 과감하게 필요한 부분만 빼고 생략하면서 부품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목표를 달성합니다.
https://arca.live/b/airsoft2077/23330630?p=1
당시 권총들은 바깥쪽 뒤에 있는 공이 부분(그 리볼버의 맨 뒤에 뾰족한 부분같은)으로 인해서 따로 부품이 더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글록은 거추장스럽게 외부에 돌출된 공이를 내부로 집어넣고 좀 더 단순한 방법을 채택하여 쓸데없이 많은 부품이 들어가는 것을 줄였습니다.
또한 당시 총기들은 대부분 통짜 금속으로 만들어졌기에 매우 무거웠습니다. 금속이 많으면 우선 무게가 무거워지며 동시에 관리가 까다로워집니다. 녹이 슬거나 마모로 인해서 성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록이 최초는 아니지만, 당시 글록은 최신 기술이던 폴리머(플라스틱) 기술을 활용하여 손잡이 부분을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합니다. 이로 인해서 가격과 무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합니다.
또한 글록은 매우 선진적인 트리거 세이프티(안정장치)를 넣었는데, 위의 글록 사진들을 자세히 보면 당기는 트리거 부분이 살짝 이상하게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권총은 딱 트리거가 하나만 있어서 매끈하게 생겼는데, 글록은 트리거 속에 좀 더 앞으로 튀어나온 중앙 부분이 있습니다.
아까 권총이 오발사고가 잦다고 했었죠? 그 이유는 충격 때문입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권총 자체의 무게로 인한 운동에너지 때문에 가벼운 트리거 부분이 움직여서 멋대로 발사가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글록은 그 특유의 트리거 세이프티를 적용한 덕에 아무리 떨어져도 자기 혼자 오발사고를 낼 수 없습니다.
심지어 인위적으로 글록을 가지고 망치질을 해서 트리거를 자극해도 절대 발사가 되지 않습니다. 글록의 트리거는 유일하게 인간의 손가락이 정상적으로 트리거를 당길 때만 안전장치가 풀리면서 격발이 됩니다.
저기 이상하게 생긴 트리거 부분이 잘 보이나요? 저 단순한 장치로 인해서 글록은 오발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입니다. 해당 사진은 글록의 다양한 파생형 중, 크기를 간소화한 글록 26 버젼입니다.
글록 이전에는 군경이 통짜 금속으로 된 권총에 익숙했기에 글록을 보고 오스트리아산 벽돌, 플라스틱 덩어리로 비하했으나 막상 테스트를 해보니 내구성부터 무게, 가격, 안정성 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병기의 안정성은 생명입니다. 돌발 상황에서 권총을 꺼냈는데 격발이 안되면 해당 군경이 상대편의 총에 맞고 가는거죠.
실제로 이 글록을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바닷물에 오래 넣어서 부식시키거나, 진흙탕을 뒹굴게해서 이물질이 묻게 하거나, 심지어 글록에 권총 사격까지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록은 멀쩡하게 잘 작동했다고.... 합니다.
이 획기적인 권총은 단순히 뛰어난 설계뿐만 아니라, 폴리머라는 신소재를 활용했으며 간단하면서도 획기적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대량 생산이 쉬워서 가격까지 저렴했습니다. 그러니까 군경이 이걸 안쓰고 배길 수 있나요. 현재도 특수부대에서도 사용되며 대표적으로 FBI는 글록 23 버전을 사용 중입니다. 글록이 워낙 좋다보니 17, 19, 18c, 22, 23, 26, 34, 45 등등 다양한 버전으로 다른 탄을 쓰거나 크기가 다른 종류로도 파생되었습니다.
결국 호기심이 많던 제가 공학도의 길을 선택한 것도, 이런 전쟁사와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거꾸로일 수도 있겠네요.
이처럼 병기개발사, 병기공학은 공학도에게 매우 신선한 자극을 주는 재밌는 분야입니다. 당장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애니그마를 해독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기초적인 컴퓨터였습니다. 앞으로도 공학의 첨단 기술은 군용으로 먼저 사용되다가 민간으로 내려와 사람들을 더욱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전쟁사 시리즈
https://orbi.kr/00020060720 - 1편 압박과 효율
https://orbi.kr/00020306143 - 2편 유추와 추론
https://orbi.kr/00020849914 - 번외편 훈련과 숙련도
https://orbi.kr/00021308888 - 3편 새로움과 적응
https://orbi.kr/00021468232 - 4편 선택과 집중
https://orbi.kr/00021679447 - 번외편 외교전
https://orbi.kr/00021846957 - 5편 공감과 상상
https://orbi.kr/00022929626 - 6편 정보전
https://orbi.kr/00023174255 - 7편 실수와 인지오류
https://orbi.kr/00023283922 - 번외편 발상의 전환
https://orbi.kr/00023553493 - 8편 준비와 위기대응
https://orbi.kr/00023840910 - 번외편 비전투병과
https://orbi.kr/00024082234 - 9편 예상과 예측
https://orbi.kr/00024160983 - 10편 신뢰성
https://orbi.kr/00024418374 - 번외편 보안
https://orbi.kr/00024715925 - 11편 기출분석
https://orbi.kr/00025035755 - 12편 파일럿 교육 양성
https://orbi.kr/00025121266 - 13편 인적자원과 교육
https://orbi.kr/00025579054- 14편 설계사상
https://orbi.kr/00026239605 - 15편 독소전쟁
https://orbi.kr/00026862509 - 16편 목적과 효율
https://orbi.kr/00027274206 - 17편 현대전의 발전 양상
https://orbi.kr/00027336409 - 번외편 항공모함 시대의 도래
https://orbi.kr/00027382337 - 18편 러일전쟁
https://orbi.kr/00027503697 - 번외편 기만과 속임수
https://orbi.kr/00027559260 - 번외편 MHRD
https://orbi.kr/00027622118 - 번외편 미래의 전쟁
https://orbi.kr/00027786178 - 19편 의료전선
https://orbi.kr/00028148901 - 20편 중립과 군사력
https://orbi.kr/00028250151 - 21편 장전과 방아쇠
https://orbi.kr/00028339193 - 번외편 음식
https://orbi.kr/00028397136 - 번외편 잠수함
https://orbi.kr/00028594440 - 22편 단순함과 효율
https://orbi.kr/00028616772 - 23편 준비
https://orbi.kr/00028633462 - 번외편 기업가정신
https://orbi.kr/00028751436 - 번외편 단수와 보급
https://orbi.kr/00028918449 - 24편 자율성과 민주주의
https://orbi.kr/00028929569 - 25편 경험과 실패
https://orbi.kr/00028954207 - 26편 문화
https://orbi.kr/00029459571 - 번외편 인디아나폴리스 침몰사건
https://orbi.kr/00030326474 - 27편 낙엽이 지기 전에
https://orbi.kr/00031115960 - 28편 늑대떼와 양떼
https://orbi.kr/00031424411 - 29편 불공평하다
https://orbi.kr/00031680019 - 30편 명분과 세계관, 그리고 편견 (1)
https://orbi.kr/00031924410 - 31편 명분과 세계관, 그리고 편견 (2)
https://orbi.kr/00032009629 - 32편 명분과 세계관, 그리고 편견 (3)
https://orbi.kr/00032048830 - 번외편 미래전
https://orbi.kr/00032500068 - 33편 실험과 도전
https://orbi.kr/00032718240 - 특집 최선의 응전
https://orbi.kr/00033073626 - 21세기의 이순신, 손원일 제독과 대한해협 해전
https://orbi.kr/00033320700 - 번외편 조선의 근대사, 주미대사공사관
https://orbi.kr/00033748310 - 번외편 625 전쟁과 한국(국뽕?)
https://orbi.kr/00033819121 - 번외편 미국의 이순신, 엔터프라이즈호(1)
https://orbi.kr/00036413598 -번외편 미국의 이순신, 니미츠 제독
https://orbi.kr/00036517472 - 3.1절 특집 스티븐슨 저격사건
https://orbi.kr/00036830474 - 34편 리더의 자격, 권력이란 무엇인가
https://orbi.kr/00036956874 - 35편 마지노선과 요새
https://orbi.kr/00037322594 - 36편 훈련할 때의 땀 한 방울은, 실전에서의 피 한 방울이다
https://orbi.kr/00037697676 - 번외편 작은 고추가 맵다
https://orbi.kr/00038019705 - 번외편 한국 국가정보원
https://orbi.kr/00038076895 - 37편 항공모함 관제 요원
https://orbi.kr/00038999160 - 38편 실전과 체험
https://orbi.kr/00039220464 - 39편 최대의 적은 자신 속에 있다
https://orbi.kr/00039859557 - 40편 현상과 본질
https://orbi.kr/00040096327 - 41편 한국형
https://orbi.kr/00041747278 - 42편 우주군?
https://orbi.kr/00042603510 - 43편 미국의 힘
알고리즘 학습법(4편예정)
https://orbi.kr/00019632421 - 1편 점검하기
학습이란 무엇인가
https://orbi.kr/00019535671 - 1편
https://orbi.kr/00019535752 - 2편
https://orbi.kr/00019535790 - 3편
https://orbi.kr/00019535821 - 4편
https://orbi.kr/00019535848 - 5편
https://orbi.kr/00022556800 - 번외편 인치와 법치
https://orbi.kr/00024314406 - 6편
https://orbi.kr/00027690051 - 번외편 문과와 이과
https://orbi.kr/00030479765 - 7편
https://orbi.kr/00033799441 - 8편 + <수국비> 광고
https://orbi.kr/00038536482 - 9편 + <수국비> 광고
https://orbi.kr/00038794208 - 10편
https://orbi.kr/00038933518 - 11편 마지막
삼국지 이야기
https://orbi.kr/00024250945 - 1편 일관성과 신념
--------------------------------------------------------------------------------------------------------------
그리고 <수국비> 광고를 좀 하겠습니다.
최근 댓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얼마나 감사하던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는 제가 쓴 전자책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절대 실망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판매 링크를 살포시...
https://docs.orbi.kr/docs/7325/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멘탈 개나간다 1시에 누웠는데
-
ㅈㄴ시끄러
-
ㅠㅠ
-
윾건...그저 goat 하지만 어림없지 '누가 배웠는데'
-
계정 헷갈린 Fㅔ미 검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특정 집단에서 계정 사서 여론 조작하는 거 맞다니까
-
진인사대천명 0
수능 다 잘 보길 바라지 않습니다 죽어라 노력한 사람은 실력보다 더 잘 보길...
-
26학년도 수능 0
낼부터 시작할건데 같이 가실 분 댓ㄱㄱ
-
가오도 주세요 그냥 제게 강림해주세요 빙의해주세요 선생님의 가르침 헛되지 않게 해볼게요
-
왜 자꾸 머릿속에 멤도냐 이기상 선생님 목소리 억양이랑 같이 생각남
-
좀 열심히 할걸 싶기도 한데 뭐 그동안 안했던거보면 난 과거로 가도 또 애니보고...
-
술 괜히 마셨다
-
Team 07 D-366
-
노베 재수 1
핑계지만 예체능이라 고3 올라오고 나서는 공부를 거의 안했습니다. 내신은...
-
내일 할거 0
기출 복습후 취침 꿀잠자고 수능 패기
-
오늘 3시간정도 자고 내일 헬스 존나 달려서 11시취침->6시기상 헬스 왜하냐면...
-
동덕여대 0
나중에 역효과 엄청 날 것 같아요 입결 떨어지려나요.... 여튼 사람들한테 인식...
-
날샐려면 10시반~11시까지는 졸음와도 존버타야함
-
일단 나 낼 잠 안올거 같아서 그냥 3시간만 자려고...
-
그냥 수능 공부??
-
이수법 수능때도 써먹어야겟다 걍 깊게 생각안하고 좀만 틀린거같은거 바로 체크하고...
-
얼굴 보여줘야했나 기억이 안나네요
-
안 한지 2개월 넘었는데 저도 참 바보 멍청이네요... 다행인건 반팔 시즌 아니라...
-
ㄹㅇ 밤샐까 2
진짜 30분 ~1시간넘게 누워있았는데 잠이안온다 진짜 차라리 공부하고 저녁 8시쯤에...
-
https://orbi.kr/00060979827/%E2%9D%97%EC%9D%B8%...
-
안녕하세요, Aclass입니다. 수능 시험 직후 정답을 교차검증하여, 높은 정확도로...
-
데드 개빡세게함
-
시위하는거 너무 시끄럽고 꼴뵈기 싫음
-
ㅋㅋㅋㅋ
-
동덕여대 떡밥 0
이거 수능 끝나고 터졌으면 오르비에서 놀맛 났을텐데 ㅋㅋ 좀만 늦게 터뜨리지..
-
후기 남기러 수능날에 돌아올게요
-
작년 수능 전날에 잠 안와서 3시간인가 4시간 자고 들어갔어서 오늘 걍 안자고 내일...
-
진짜 다 왔네요 오늘 하루만 버팁시다!!
-
하려하는데 탐구는 ebsi로 된다봄??
-
수능준비물 3
주변에 평소에도 짐 보따리로 싸 다니는 친구 있는데 수능 준비물로 여분 속옷하고...
-
작년에 이상치 결측치 딱 맞추진 못햇고 수능 2주전에 톡방에서 애들이랑...
-
수능때 물 2
페트병 500ml 가져갈때 라벨 떼고 가져가야하나요? 그리고 시험을 볼때 같이...
-
국수베이스충분함
-
그냥 느낌이 그럼 참고로 작년에 선거 관련 지문 나올거 같다고 느낌왔는데 맞았음...
-
수많은 시험 중에 하나일뿐 능력껏 보는거고 그만큼의 점수가 나오는게 당연 대학 맘에...
-
분명 옛날엔 덕코가 많았던 거 같은데 그땐 어케 많았던 거지..? 오르비를 미친 듯이 했었나..??
-
아니면 오늘 몸 피곤하게 만드려고 전략적으로 안자는거임?
-
하루 벼락치기 해서 1등급 쟁취하는거 보여준다 내가 보여줄게!! 20시간 정도면...
-
갑자기 우기분1에 뚝딱정리 올라온 거 보니까 안 나올 거 같음. 힝.
-
실제 상명대는 모르고 상명여대는 아시는분들 있음... 근데 그분들에겐 상명여대가 인식 좋았던듯
-
쉬운문제 한 10개 빨리풀고 드가기 VS 오답정리한 준킬러 한두개 다시 풀고드가기
-
그냥 오늘은 쉬운실모 84-88 띄우고 끝내야 할 듯 0
그래야 수능장에서 멘탈 괜찮을 듯
-
괜히 뭐 먹엇네 0
배불러서 잠이 안와
-
낼 아무 수험장 들가서 아파트 부를건데 진지하게 민원으로 신고당할 위험 있나요?
너무 조아용
와 세상에 이런 전쟁사 모음이 완전 좋아하는데